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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디워 .. 왜 열광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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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이다스
댓글 65건 조회 8,261회 작성일 07-08-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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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48.jpg많은 기대를 가지고 2주전에 디워를 봤었습니다.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많이 실망한 영화였구요..
영화를 보다보면 재밌는영화도 있고 재미없는영화도 있으니 ..
대수롭지 않게 지내다..
요즘 100분토론에도 나오고 과열양상이 되는거 같아
무엇때문에 논란이 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반대 입장을 내세우면
무조건 비판이 따라오더군요..
제가 반대글을 쓴건 아니고 다른 사람이 반대글을 썼을때 .
넌 쪽바리냐? ..
니가 만들어봐라..
모르면 닥쳐라 등등..

요새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독교를 많이 비판하죠..
저도 기독교 별로 안좋아 합니다...
한가지 걱정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디워에 대한 열광이
자칫 우리가 기독교인 보는것처럼 보일까 안타까워요..
우리것이니깐 무조건열광 ..
열광하지 않음 쪽바리..
이게 기독교의 그것과 무엇이 다른지..

심감독님 맨땅 헤딩정신 물론 높이 사야 합니다..
하지만 이건 우리가 보는 관점이지 외국선 아무도 모릅니다..
기독교에도 뭔가 높이 살만한 정신이 있어서..
기독교인들 광신도로 변하는 사람 많을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겉에서 보기엔 기독교의 그것과 전혀 다를바 없다는겁니다.. 물론 저의 생각입니다만..

그리고 우리가 단순히 디워에 열광을 해줘서 디워가 한국서 좋은 성적을 낸다한들.. 미국서 이 성적이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유럽에서 인기 많았다던 .. 혹은 일본에서 흥행 성공했다는 영화들이 우리나라에서 좋은 성적을 못낸 영화들이 많듯..
우리나라에서 1등 먹는다고 미국시장에서 성적 좋지는 않습니다.
다시 말해 미국시장에서 어짜피 도움도 안될 무조건적 지지가 왜 필요한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aa8.gif 왜 열광해야 하죠?

아니 다시 말하죠.. 왜 비판을 하면 안되죠? 왜 안될까요?
당신들은 기독교인들 비판하면서.. 디워 비판은 왜 못하게 하나요?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가 아닙니까? 강력한 국가권력이 아닌 강력한 여론에 간섭을 받는 변형된 전체주의입니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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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향기님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디워 비판해도 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내용적인 면이 아닌 평론가나 엠비씨의 쓰레기 같은 짓을 보니 화가 나서 그런 겁니다.
순수하게 디워에 관해서 비판해도 관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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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x님의 댓글

xxxx 작성일

청부XX 사람하나작업해드립니다 의뢰는메일로받습니다 통화가능한연락처남기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XMX041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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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비판도 가능하고 칭찬도 가능합니다.
비판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칭찬도 할 수 있습니다.
열광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판에 근거가 없으면 명예훼손이 되기도 합니다.

문제는, 비판하는 사람들의 논리가 공감하기 어려운 내용들이기 때문입니다.
스토리가 빈약하다구요?
그보다 더 빈약한 영화들에 대해서는 아무 소리 안하면서
왜 유독 디 워의 스토리만 갖고 난리를 치는 것입니까?

칭찬하는 사람들이 스토리가 대단하다고 했습니까?
어차피 이런 류의 영화는 스토리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칭찬할 것을 칭찬하는 데, 무엇이 맘에 안드는지, 말도 안되는 논리로 이 작품을 폄하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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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콘드리아님의 댓글

히포콘드리아 작성일

하얀색향기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영화로서 디워를 비판 하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이번 디워라는 영화에 심형래라는 한 인간의 어떤 일화가 알려지면서 그에대해 동정,공감(뭐 대충 예를 들자면 말입니다.)이 사람들 사이에 퍼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있었던 흔한 비판에도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 참고로 저는 디워를 보지도 않았고 뭐 이렇다할 입장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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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님의 댓글

훔.. 작성일

한말씀님에게..가만히 생각해보면 결국엔 토론에서 결론은 없는게 되겠네요.. 결국 서로의 비방만으로 끝날뿐인거 같아요. A라는 사람은 디워를 보고 정말 스토리가 형편없다고 생각해 비판을 했습니다. B라는 사람은 스토리가 뭐가 문제냐고 옹호를 하죠.. 둘다 사실입니다. B라는 사람은 A에게 공감할 근거를 대라고 하죠.. A는 툭툭 끊어지는 스토리에 어설픈 배우들의 연기력이 문제라고 합니다. CG가 좋다고 좋은 영화는 아니라고 하면서요.. 다수의 여론은 왜 스토리가 엉망이냐고 합니다. 결국 A의 의견은 공감할수 없는 의견이되버리죠.. A는 진심으로 말이 안되고 형편없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스토리가 형편없다고 합니다. 개인차이인거죠. B는 공감이 안되고 절대 여론은 괜찮으니 A 너는 이상하고 말도 안되는 사이코 놈이다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 아닌거 같아요..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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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훔...님
자유민주주의에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그것은 절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A라는 사람이 비판을 합니다. 그 사람이 그것을 마음속에 담고 있었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어느순간에 공식적인 발언이 됩니다. 공인이 비평가라는 신분으로 공적인 미디어를 통해 발표합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이미 공론화 된 것입니다.
다른 이는 반대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그 비판이 잘못된 것이라 합니다.
여기서 논쟁이 벌어집니다.
님 말씀대로 결국 결론은 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인 것은, 비판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자, 님의 논리대로라면
사람들이 비판하는 사람을 욕하니, 맘대로 비판도 못하니까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사람들이 디워를 욕하니, 심형래는 그런 영화를 만들어서는 안되는 것이겠군요.

디워를 만드는 것도 자유이고, 그것을 비판하는 것도 자유입니다.
문제는 그 비판이 올바른, 공정한, 객관적인 평가인가..라는 점입니다.
그것이 한쪽에 치우쳐진, 편견에 불과하지 않는가...라는 것입니다.
싸이코네, 어쩌네 하는 인간이 있다면, 그것은 일부분이며 몰지각한 사람입니다.
심형래를 욕하는 사람과 마찬가지지요.

비판도 할 수 있고, 그 비판에 대해 비판도 가능한 것입니다.
다만 그 비판이 명예훼손이나 모욕죄에 해당되는 범주를 벗어나지 말아야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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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잼없어님의 댓글

디워잼없어 작성일

제가 외국에 있는 관계로 MBC토론을 못봤습니다. 그래서 MBC가 얼마나 명예훼손 수준정도로 비방을 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평론가란 사람은 평론을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평론을 하다보면 그게 찬성 또는 반대로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영화평론가란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은 영화만을 가지고 이런 영화의 여러가지 면모로 찬성, 반대를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영화산업이 발전을 하는 것이고.. 또 물론, 그 사람들이 반대를 하는 취지는 영화를 만들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심형래씨께서 지금 현재의 디워에 만족하시고 개선된 스토리의 영화를 만들지 않는다면, 영원히 심형래 군단에서 나오는 영화들은 애국심에 동감하는 한국 사람들만이 보게되는 결과를 낳게 될것입니다.

관점을 살짝 바꾸어서 SM군단이 한류에 많은 공헌을 한다고 해서.. SM군단의 가수들의 음악성에 대한 비판을 하는 것을 무조건 매국노시 하고  왜 잘나가는데 딴지를 거냐는 식으로 매도한다면... 문제는 매도하는 쪽에 있는 것이지 비판하는 측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비판을 할때는 그 비판에 근거가 있어야 하겠지만 음악과 영화의 특성이란건 그것을 소비하는 관객들의 기호에 의존한 판단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나는 "스토리가 빈약한 이현세 만화가 싫다"고 한다면 이 문제를 가지고 여러분들이 반론을 할수 있을지 모르나 "나"라는 사람을 여러분들이 비난할 권리는 없는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음악을 비판한다고 그게 그 음악을 만든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는 사람이 관객으로써 이 음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것 뿐입니다. 만일 반대 의견이 있다면 반대 의견을 개진하면 그만입니다. 헤비메탈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왜 이루마를 좋아하지 않냐고 매도하고 우기는 것은 정말 유아스러운 행동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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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향기님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

엠비씨 토론의 설문조사 수준이 무척 낮아 보였으며...
그보다 화가 난 것은 아직 상영중인 영화를 극장에서 직접 촬영하여 배급사와 상의없이..
엔딩장면까지 내보냈다는점입니다.
그리고 평론가가 왜 욕 먹냐하면 그동안 공정한 평론을 못하던 사람들이 마치 누군가의 지시를
받은 듯 행동하기 때문입니다..양치기소년이기 때문에 욕 먹는겁니다...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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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저는 영화를 매우 재미없게 봤습니다만, 솔직히 영화가 재미 없고 재미있고는
각자의 취향이니 전혀 상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행태입니다.
영화평론가들을 까는것, 솔직히 저도 영화 보기 전에 영화 평론가들의 평을 보고
"이건 아니다, 문제가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을 까대는 것에 대해서도 별 불만이 없었고요.
하지만, 한 영화감독이 자신의 홈피에 개인적인 글을 쓴것,
그리고 진중권씨가 공개적으로 나와서 비판을 한것에 대해서,
또한 영화를 재미없다고 말하는 일부 네티즌들에 대한,
주류 네티즌들의 무차별적이고, 무개념한 공격이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100분 토론을 전부 시청 한 것은 아니지만, 진중권씨의 논리 예를 들자면 영화 내적인 요인보다 애국심코드나 기타 코드가 작용 했다는 것, 네티즌들이 너무 저급한 옹호를 하고 있다는 것들, 은 정확한 비판이며 문제가 되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정말 개인적인 영화 감상평입니다만, 영화를 보고 네티즌들에게 낚였다는 생각이 정말 강하게 들었습니다. 스토리가 빈약한것, 배우들이 연기를 못하는 것등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시지를 제외한 실사의 빈약함. 내가 어릴때나 있던 유치한 액션, 그리고 보기만 해도 낯 뜨거워지는 한국배우들의 연기, 플레이 타임이 90분 밖에 안되는 데도 쏟아지는 잠... 등 .. 아 마지막 용으로 변신하는 장면은 정말 볼만했습니다만

아무튼 이렇게 영화를 보고 애국가를 들으면서 영화관을 나서니 정말 찹찹했습니다. 내가 낚였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나중에 천만 관객이 보고 나서, 시간이 흐른뒤 무슨 말들이 나올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디워를 까면, 항상 듣는 말이 "있어 보이려고 한다"는 둥 "액션영화를 액션으로 보지 뭐로 보냐"는 둥, "매국노"라는 둥 말들이 많은데요. 솔직히 말해서 맹목적으로 디워를 옹호하고 다른 네티즌 들을 까는 네티즌들보다는 생각이 있다고 생각하고, 액션영화도 배우들의 연기와 어느정도의 스토리의 개연성, 실사액션의 조화가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국수주의자가 되기는 싫은 한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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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디워에 대한 비판이 명예훼손이라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습니다. (앞에서 한 이야기는 이를테면..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디워에 대한 비평가의 비평이 너무 혹독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입니다.

비평가들에 대해, 혹은 디워를 욕하는 사람들에게 무차별적이고 혹독한 공격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근데 지금 그런 이야기는 논점에서 벗어난 이야기 입니다.
비평가에 대한 무차별적이고 무개념의 공격이 논점이 아니라
디워에 대한 혹독한 비평이 논점인 것입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은, 왜 애초에 작품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SF 괴물영화에서 작품성 운운하며 영화에 대해 평가해야 하는가? 라는 점입니다.
왜, 해리포터에서 리얼리티를 따지거나
쏘우나 큐브에서 스케일을 따지거나
두사부일체에서 윤리성을 따지지 않던 사람들이
왜, 고지라 나 헐크같은 같은 류의 영화에서는 작품성을 따지지 않던 사람들이
왜 유독 디워에서만 작품성을 따지며 평가를 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우리 수준에서, 전문영화인 출신이 아닌 감독의 손에서
그정도면 우리나라 미개척 분야 SF영화에서 잘했다라고 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꼴찌하던 학생이 반의 중간을 한다면, 칭찬을 해줘야지
굳이 전교1등과 비교하며 야단을 쳐야 겠느냐..라는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한 이야기 입니다. 우리나라 영화계가 꼴찌란 이야기가 아니니 딴지걸지 마시기 바랍니다.)

전혀 국수주의나, 비평가에 대한 무차별적, 무개념적 공격을 하지는 것이 아닙니다.
디워를 칭찬하면, 무조건 국수주의에 무개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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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딘님의 댓글

소딘 작성일

100분토론 이야기가 자꾸나오는군요. 거기 나오신 김조광수 기획대표께서는 올드미스다이어리가 한국의 조폭을 벗어난 신선한 코미디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물론 그럴수있죠 영화란 보는 사람과 관점에 따라틀리니 그러니 김조광수 대표는 디워를 보지않은 상태에서 비판하신걸 본인이 인정하셨습니다. 진중권 교수님은 맞는 말씀 한거 맞습니다.
제생각일지 몰르나 네티즌들이 화를 내는 이유는 모든 평론가에게 심한 혹평을 받을만한 영화는 아니라 이겁니다.
즉  흔히말하는 소위 쓰레기영화들조차 몇몇 비평가들은 중평정도는 써줬는데 이번 디워는 거의 97퍼센트의
육박하는 혹독한 비평이 쏟아지고있습니다. 제가보기엔 그이전에 한국 영화들과 비교해도 적어도 30퍼센트 정도의
중평이나 호평정도는 줄수있을거 보는데말이죠. 이 이유는 일부학벌이 붙잡고 있는 충무로쪽에 갑자기 충무로의
힘을 빌리지않고(투자단계는제외했습니다.) 나타난 사람이 이쁘게 안보이죠. 언론에 주목받으면서 충무로
영향권에서 단체로 죽이러 한게 사실입니다. 이사실에 분노하는거지 비판을 하지말라는게 아닙니다.
아울러 진중권씨처럼 제대로 비판하는분도있지만 김조광수대표처럼 그저 영화도보지않은채 왈가왈부하시는
분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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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문화평론가로서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책몇권 쓰고 유명해 졌다고, 다 평론가 행세를 하려고 합니다.
자신이 내뱉는 말이 바로 "문화, 예술의 정의"인 줄 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평론가가 무슨 권위인줄 착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평론이 뭔지도 모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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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칸더님의 댓글

메칸더 작성일

하하..제대로 된 비평이라면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맨땅에 헤딩한 것이 그 영화 자체의 가치이고 우리 SF의 수확이라면 굳이 다른 개삼류 영화의 시나리오를 안까발리는 것처럼 시나리오만 가지고 영화 전체가 쓰레기다 라고 하는 일부 사람들의 말이 문제가 된 겁니다.

성공한 조폭마누라, 투사부일체, 뭐 줄줄이 나열하기도 힘든 한국 조폭영화에 있어 시나리오 일일이 들어가며 까는 거 보셨습니까? 두사부일체 성공했죠. 그런데 그 조폭이 학교 간 영화 시나리오에 대해서 얼마나 비평이 있었는지요?
조폭마누라가 가위들고 사람찌르는 시나리오에 대해서 얼마나 비평이 있었던가요? 기억상실해서 짜장면 만들다가
정신차리는 조폭마누라 시나리오에 대해서 어떤 비평이 있었던가요? 지금과 같나요?

아니죠.


적어도 이 정도 수준은 아니었다 라는 겁니다. 기대가 높아 실망이 큰 것이 당연하다면 비평은 그러한 실망치를 따라가면 안되는 겁니다. 그것이 공정한 비평이자 비평가가 걸어야 할 길이란 거죠.

왜 왜곡하는지 왜 노력에 대한 인정을 안하는지 애국심마케팅의 분명한 정의가 무엇이며 한국 영화에 그러한 선례가 없었는지 있었다면 그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무런 구체적인 말이 없이 한마디

<CG는 좋지만 그다지. 시나리오는 형편없다, 이건 뭐 아리스토텔레스가 무덤에서 뛰어나와 욕할 영화다>
 
이게 정상적인 비평이라고 보십니까? 진XX 상당히 독설가인 것은 익히 알지만 문화비평가라는 것 자체가
문화의 그 순수한 의미를 보는 것입니다. 이러이러한 가치가 있다 정도는 크게 인정을 해주면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아무 것도 건질 게 없다고 보는 게 잘못된거죠. 비평이 아니라 영화감상에 불과한 것입니다. 아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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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칸더님의 댓글

메칸더 작성일

진XX의 말대로 관객은 영화를 감상하고 비평가는 비평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비평가의 비평이 영화 전체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으로 받아들여 질 수 있다면 지나친 주관적 감정이 개입한
비평은 비평으로의 가치가 없겠죠. 비평은 비평 그 자체가 아니라 비평속에서 그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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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평론이라고 하는 것은, 작품이 갖고있는 문화적, 사회적 의미를 읽어내는 작업입니다.
소위 평론가라는 사람에게, 당신은 많은 공부를 해서 많은 지식을 갖고 있으니 평가를 해 주시오..라고 해서 그 사람이 평가에 대한 절대적 권위를 갖고 마음대로 그 작품에 점수를 매기는 것이 평론이 아닌 것입니다.

예전에 베를린 전시회에서 독일의 표현주의작가 뭉크의 작품을 전시하다가 중도에 내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또, 젊은 나이에 요절한 소위 천재시인이며 괴짜로 알려진 이상의 작품이 조선중앙일보에 연재되다가 내린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작품들이 어떻게 평가받고 있습니까?

물론, 디워가 이상의 오감도나, 뭉크의 작품처럼 대단한 작품성을 가졌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디워는 분명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은 아닙니다.
이 작품을 예술작품의 시각으로 보아서는 안됩니다.
모짜르트와 베토벤을 듣는 사람이, 유행가는 예술적 가치가 떨어지니 쓰레기에 불과하다..라고 이야기합니까?
유행가는 유행가일 뿐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갖고 있는 사회적 의미는 여러가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디 워라는 영화에서 작품성을 따진다는 것은
뭉크의 "절규"라는 작품에서 원근법을 따진다거나
이상의 시에서 문법을 따지는 것처럼 어리석은 짓입니다.

아무도 디워가 작품성이 뛰어다나거나, 플롯이 훌륭하다거나,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저 심형래가 보여준 작품은 한마디로 가능성입니다.
할 수 있다는 용기입니다.

이제 시작을 했을 뿐입니다. 다음의 시도를 심형래씨가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제2의 심형래가 나와서, 더 적은 제작비로, 더 재미잇는, 이번에는 스토리가 억지스럽다라는 평을 듣지 않을
그런 작품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한번에 그런 작품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이런 시행착오를 거쳐서 그런 작품이 나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디워는 오락영화입니다. 그저 재미있으면 됩니다.
그것도 어른들의 시각으로 볼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들 눈에 재미있으면 됩니다.
아이들은 파워레인저만 나와도 열광합니다.
CG가 아니라 사람이 괴물껍데기 뒤집어쓰고 나와도 좋아합니다.

전문가의 시각으로 보고나서 재미가 없다는 것은,
베토벤 모짜르트를 취미로 듣는 사람이 팝송은 음악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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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한마디 더합시다.  아리랑에 대해서...
뜬금없이 아리랑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뜬금없습니다.
그러면 어떻습니까?
미국관중들이 아리랑을 들으며, 이것이 한국에서 만든 영화구나...라는 생각만 하고 극장을 떠도 그것만으로도 좋습니다.
물론 세련된 방법으로 우리나라의 정서를 외국사람들에게 심어주는 테크닉이 있었다면 더더욱 좋았겠지요.
뭐 어떻습니까? 심형래씨의 영화감독으로서 실력이 그정도인 걸...뭐 그래도 잘했다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안하는 것 보단 나았다는 생각이니까요.
작품성을 위해서 안하는 것보다, 작품성이 망가지더라도 아리랑을 내보내는 편이 더 나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품성은 망가졌더라도,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까요.
그것이 작게나마 애국심이라 불릴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심형래 씨는 훌륭한 영화감독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워도, 대단하신 평론가보다는 훨씬 애국자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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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디워를 너무 치우치게 평론한 평론가들, 분명히 잘못했습니다. 그들은 욕을 처먹어도 괜찮고, 이 기회에 스스로 반성해야 할것입니다. 100분토론에서 진중권씨가 너무 흥분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심형래 감독님이 대단하다는 것도 인정하고,  그의 애국심도 존중합니다. 또 괴수영화에서 스토리라인이나 연기자들의 퀄리티가 그 비중을 차지 하지 않는 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영화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심형래 감독의 도전정신과 애국심에 감동해서 또는 단순히 영화의 재미를 위해서 영화를 봤다는 사람들을 비판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재미로 보든 애국심으로 보든 영화에 감동해서 보는 영화를 보는 것은 그들의 마음이니깐요.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이상한 것인지는 몰라도 영화로서 다른것은 모두 상관없더라도, 재미가 없었습니다. 차라리 용가리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묻는 것인데 디워라는 영화가 천만 이상이 볼정도로 재미있는 영화 입니까? 스토리, 연기력, 실사촬영 등등.,.. 모든 것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단순히 재미로 따져서라도 5백만이 볼만한 영화인지 묻고 싶습니다.

  위의 질문에 단호히 "yes"라고 하신다면 저는 더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위 질문에 대부분 "well"이라고 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그 전제하제 말씀드리자면, 분명히 그정도로 훌륭한 영화가 아님에도 영화에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은 단지 비주류로 몰아가고, 자신들도 영화 자체에 열광한 것이 아니면서 영화 자체에 열광하는 것을 포장해서, 주류 네티즌들이 되려는 마녀사냥식의 네티즌문화(한국문화라고 해야겠죠)를 비판하는 것입니다.
  제 2의 황우석 사태라는 말에 저는 정말 공감합니다. 비록 심형래 감독님이 거짓말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한것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심형래를 황우석과 같은 우상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나중에 거품이 식고, 가라 앉은 후에 과연 무슨 생각을 할까요?

저는 정말 네티즌들에게 낚였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뭐, 이러한 분위기가 계속 된다면, 생각이 바껴도 그걸 것으로 표출하는 사람은 별로 없겠습니다만 말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미국 흥행은 정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애국심코드를 제외한 디워가 미국에서 얼마나 흥행하냐는 디워의 "재미"라는 요소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될 것 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흥행은 재미 교포를 제외한 순수 미국인들의 흥행 성적으로 따져야 할 것입니다.

앞에서 밝혔듯이 심형래 감독님이나 디워를 깔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디워와 심형래감독님의 애국심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를 비판하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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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저도 사다드님과 같은 생각..
저는 디워보고 나오면서 돈아깝다고 생각하고 나와서 주변 친구들에게 보지말라고 말했는데 이건 뭐...영화관에서 나오면서 실망이다 짜증난다라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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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칸더님의 댓글

메칸더 작성일

그것은 님의 느낌이니 굳이 남의 의견을 물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대부분 well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님의 추측이시겠지요. well이라고 하지 않는다고 해서 욕할 이유가 없고 한다고 해서 동조할 이유 역시 없습니다.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이죠.
일부 사람들이 디워에 대해 심한 수준의 극찬을 보내는 것은 분명 그들의 느낌입니다. 하지만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 데에는 분명히 충무로의 영화도 보지 않은 채 디워가 졸작이라고 폄하는 삼류 감독의
자기 영화 칭찬 및 디워에 대한 개똥비평과 심형래의 노력 그 자체에 대해서도 부정하려는 많은 잘못된 편견들이 먼저 불을 붙인 것입니다. 미국 진출 역시 그렇구요.
그정도로 혹평을 들을 정도의 영화였다면 수준 높은 한국의 영화팬들의 입에서 먼저 그러한 말들이 나와야 옳습니다. 안그런가요? 영화를 보지도 않은 채 평가하고 이미 하늘에서도 또 수백번 죽었을지 모를 아리스토텔레스까지 끌어내려 그의 수천쌍팔년도 그리스식 기준으로 시각효과를 무기로 하는 SF영화를 평가하려는 몇 사람 때문에 영화를 만든 노력과 한국 영화의 기술적 발전 모두가 무효화되었습니다.
누가 먼저 잘못한것인가요.?? 영화를 관람하고 나름대로 각자의 의견을 표명했던 관람객들입니까? 책상에 앉아 워리어질하는 평론가때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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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맞는 말씀입니다. 영화를 보지도 않고 영화를 매장하려고 한 여러 평론가들과 몇몇 사람들의 권위주의적 태도가 문제의 발단이겠죠. 만약 그런것에 대한 반발심리로서 영화를 옹호하는 것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쓴이님이 제기하셨듯이, 영화를 비평하는 행동 모두를 매도하는 행동을 문제삼은 것입니다. 즉 그런 반발 심리에 네티즌 모두가 동조해야 하며, 안 동조하는 사람은 애국심도 없고, 대다수의 사람들과 다른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등, 마녀사냥식의 몰아붙이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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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칸더님의 댓글의 댓글

메칸더 작성일

그것 역시 일부 네티즌의 말이 확대된 측면이 있겠죠. 저도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수의 네티즌이 아니라 소수입니다. 인터넷 댓글의 폐혜겠죠. 아무튼 그러한 주장들은 물론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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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밀키스 
아무리 일부대학출신끼리 먹고노는 영화계라고 하지만.
심형래씨의 한국 기술력에 대한 투자는 모두다 칭찬해야할 일이지만.
영화에서도 보았듯이 CG의 표현력 외에는..
아무것도 말할게 없습니다..
왜냐고요? 영화라고 하기엔 무슨 싸구려 영화 그이하의 내용이니까요
감동도 의미도 심지어 전체이용가라고 해서 교훈이라고
딱히 와닿지도 않는 그런 디워에 쓰인 기술력과 자본이 아깝다고 봅니다 8/10 03:52
 
 이런 
밀키스님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중간에 사람들장풍쏘는거보셨나요? 요정컴미찍는줄알았습니다 ..  8/11 13:56
 
 삼무
 해리포터는 지팡이로 장풍 비슷한 것 쏘는 장면이 나옵니다.
남 잘되는 꼴을 못보는 인간들을 보니... 더럽네요.

제가 가장 문제라고 생각하는 점을 잘 드러내 주는 것을 복사해 왔습니다.  토론실 아래쪽에 디워 관련 토론이 있더군요 ...
이런 태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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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센스님의 댓글

타고난센스 작성일

비판해도 됩니다.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국가 맞습니다.
 이건 질문에 대한 간략한 답변이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을 좀 쓰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 100분토론에 디워를 주제로 토론하는것을 보았는데, 저는 소위 디빠(혹은 심빠)라고 하는 쪽의 편을 들어주고 싶더군요. 당시 주제가 "디워, 과연 한국영화의 희망인가" 였는데, 원론적으로 생각했을때
디워의 지금 현재 미국시장에서의 경쟁력이라던지, 작품의 완성도 따위와는 무관하게 디 워를 보신분들이라면
이 주제에 긍정적으로 대답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디워'라는 영화는 가능성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과는 무관하게 절대적인 재미나 또 다른 개인취향의 영화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른 영화를 보시면 되는것이구요.
 그리고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이 나오기 위해서는 비평가, 평론가 분들의 도움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CG가 아직까진 완성도면에서 미흡하다, 혹은 스토리가 너무 형편없다 라든지.. 앞으로 개선해야 될 부분을 지적하고 또 그러한 부분들을 관객들에게 이러한 부분이 있다라고 조언을 해주어 관객들의 눈을 높이는 것도 그분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한국 영화평론가, 비평가 분들이 한국영화를 보고 해야되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요즘 디워를 비판하시는 분들에 대해 네티즌이나 다수의 대중들이 반발하는것은 그러한 제 역할을 평론가분들이 다소 오버한 경향이 있어서 그러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평론가,비평가 분들이 영화에 대해서 평가하고 관객들에게 조언을 해주는것을 넘어, 관객을 평가하고 감독을 평가하며, 심지어 국민 정서까지 부정하며, 조언이 아닌 질책과 가르침을 들려고 하니 그에 대해 반발하는겁니다.
 왜 디워를 얘기하면서 애국심 마케팅이나 심감독의 인간극장 얘기가 왜 나옵니까. 그러한것에 이끌려 영화를 보던 말던 왜 그 관객들이 수준이 낮니 주술에 걸린 강시 취급합니까.
 스토리라인 얘기나 영화의 기본적인 구성마저 안 갖추어져 있다고 얘기하면서 왜 심감독은 영화철학 같은것이 아예 없으면서 애국심이나 자신의 인기를 이용해 흥행에만 매달린다 식으로 얘기합니까.
 마치 자신들은 니들보다 보는 눈이 높으니까 이런 영화에 대해서는 비난하는게 당연한데, 니들은 보는 눈이 낮아서 이런 수준낮은 영화에도 열광하는구나 식으로, 이것들이 제대로 된 평을 써주니까 단체로 이제 들고 일어서서 말도 못하게 하네 식으로 말하는 겁니까.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스토리가 약간 허술하다는것을 대부분 느끼셨을겁니다. 재미없다고 느끼신 분들도 많았을겁니다. 저도 솔직히 심감독의 영화, 말많은 영화 그러한 이유로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가기전에 리뷰나 티비방송을 하도 많이 봐서 대충 어떻겠구나 하면서 봤죠. 최고다 할정돈 아니지만 이런저런 외적인 이유까지 포함해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음엔 또 어떤 영화를 들고 나올까 기대도 되구요.
 얘기가 점점 산으로 가는데, 얘기를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할지 난감하네요 -_-;
 대충 정리하여 말하자면, 평론가나 비평가분들은 오버하지 말것이며, 영화를 보러 가시는 관객분들 6천원이 아깝다고 생각지 않을 현명한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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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대부분의 내용에 공감합니다.
다만, 천만이 가서 볼만큼 재미있는 영화냐...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재미가 있어서 천만이 가서 본 것은 아니잖습니까?
제가 앞서 글을 올린 적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차피 다운받아 볼 것을 기왕이면 우리나라 영화 도와주는 셈치고, 극장가서 봐주자..라는 정도입니다. 애국심이라고 말하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그 정도의 아주 작은 애국심입니다.

그리고,
꼭지가 돌아서 평가하는 사람이 평론가의 자질을 갖추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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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애국심으로 보신다면 구지 비판할 마음은 없습니다. 하지만 , 보지 않는 다고 해서 또는 비판한다고 해서 애국심이 없다는 식, 그정도의 아주 작은 애국심도 없냐는 식의 반론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느끼는 애국심은 전부 다르며, 저 자신은 디워를 보는것이 애국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록 논란떄문에 호기심으로 보기는 했습니다만...
그리고 디워를 보는 것이 왜 애국인지 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디워를 만든 심형래 감독님이 영화에 애국적인 요소를 많이 넣은것, 그런 한국적인 영화를 미국에서 개봉한다는 것은 애국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형래 감독님이 만든 영화를 본다는 것" &lt;- 이것이 어떻게 애국이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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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사다드 님.
1) 보지 않는 사람을 애국심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던가요?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건 분명 그 사람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던 말던 그거야 개인의 자유지요.

2) 디워에 대해 비판이 잘못은 아닙니다.
진씨를 비롯한 평론가들의 비평이 편파적이며 근거가 불분명하다는 것입니다.잘못된 비평이라는 것입니다.
꼭지가 돌아서 한 비평은 비평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3) 디워를 보는 것이 애국인 이유는, 그런 영화가 실패해서 쪽박차지 않도록 도와준다면, 그것을 발판으로 더 적은 예산의 더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 영화가 쪽박찬다면, 다시는 그런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지 못할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나라 영화계의 발전을 의미합니다.

물론 국내흥행성적만 갖고 그것이 성공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천만이 그걸 봤다고 한다면, 그만큼 외화가 빠져나간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제작비는 많은 액수가 해외유치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흥행에 성공해야 비로소 성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도와주야 애국자고, 안도와주면 (즉 안보면) 매국노라는 논리는 곤란합니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국가니까요.

다만, 논점이 아닌 문제를 갖고 쓸데없이 폄하하지 말라는 것 뿐입니다.

4) 심형래 감독이 만든 영화라서 본다는 것이 갖고 있는 의미는, 애국하고는 좀 거리가 있지요.
이것은 비영화인이 만든 대규모 블럭버스터의 성패를 의미합니다.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지요. 심감독이 항상 이야기하는, "못해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니까 못하는 것이라는" ....또는, 박정희 시절때 항상 이야기하던 "하면 된다" 정신....이것이 용기라고 봅니다.
특히 요즘 학력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는 시점에서, 나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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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그렇다면 조금 다른 예로 가수 비(레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는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에서 미국에서 콘서트를 열고자 노력했으며, 우리 나라 가수의 이름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가수 "비"를 대하는 태도는 "뭐 저딴 애가 가수냐" 또 미국 공연이 취소 또는 실패 했다는 소식이 들리면
"그러면 그렇지 지가뭐' 라는 태도를 취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그의 노래는 노래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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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단지 그의 댄스 실력으로 그 정도 인기를 얻는 다고 폄하합니다.
애국심의 관점에서 보자면, 미국 진출을 하고자 고군 분투하는 비에게 격려의 반수와 환호를 보내 줘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저는 문제를 이렇게 봅니다. 이 둘의 경우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비의 경우에는 그를 실랄하게 비판한 비평가가 없었고, 그 문제가 공론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반응이 시큰둥 한것이고, 디워의 경우는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평론가들에게 공격을 받고 그것이 큰 이슈가 됬기 때문에 이만큼 관심이 나타나는 것으로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애국심으로 영화를 봐야 한다는 논리, 후발 주자를 위해서 그래야 한다는 논리는 옳습니다만, 대부분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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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경우에는 그런 논리를 일반 사람이 받아 들이지 않는 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비의 경우를 차치하고서라도. 세계로 나아가려는 선구적인 한국인들을 사회적으로 몰아 세우는 예는 많으며, 그때 애국심을 논한다면 국수주의라는 비판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컴퓨터에 "아리"라는 시간제한 프로그램이 깔려 있어서 3분마다 컴퓨터가 강제 로그오프 되는 .. 슬픈 이유 때문에 한번에 다 못 쓴거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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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비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이 문제와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비가 욕을 먹는 이유는, 실은 기획사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비든 기획사든, 어쨋든지간에 팬들과 약속을 한 것이면,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팬들과의 약속과, 계약문제는 전혀 별개문제입니다. 자기들 싸움에 결국은 팬들에게 피해를 주었고, 그것이 공연하는 사람의 태도로 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부산에 공연왔던 아무로나미에의 태도와는 대조적입니다. 그때도 공연리허설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아무로나미에의 무대매너는 훌륭했습니다. 자신이 손해를 볼지 몰라도 관중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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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애국심으로 영화를 봐야 한다고 말씀드린 적 없습니다.
제발 다른 사람의 글에 대해 반론을 펴시려면, 먼저 글을 잘 읽으시기 바랍니다.
애국심으로 영화를 봐도 좋다고 말했을 뿐입니다.
제 말의 핵심은, 디워가 갖는 의미보다는 작품성의 문제를 갖고 평가절하되거나,
또는 잘 알지도 못하는 개인의 속내를 지레짐작으로 단정하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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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애국심에 호소하고 마치 미국에 스크린 1500개 걸고 대한민국영화계 대표인냥 그 영화가 선전할 수 있게 국민들이 봐줘야하는냥 그런 분위기가 저는 심형래 감독이 의도했던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영화개봉전 자신은 충무로에서도 주류가 아니었고 소외당했고 서러웠노라고 밝히고 동정심과 애국심을 자극하여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는 작전을 편게 아닐까요?
CG? 돈있으면 못 하는 사람있답니까? 물론 개척정신 뛰어나게 생각합니다...뭡니까? CG만 따져보면 트렌스포머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단순히 CG가 좋아서 영화봤다는분 트렌스포머보세요...

분명 부인하는 사람들 있겠지만 다수가 미국에 개봉했고 선전하길 바라는 마음과 자신도 모르는 동정심에 디워를 관람하지 않았는가 말입니다.
영화평론가들은 그 의도를 실랄하게 비판했던것이고 평론가도 사람인데 왜 주관적이면 안됩니까? 평론이라는게 객관적일 수 있나요? 논문하나를 제출해도 평가하는 교수마다 각각 다른 평가를 합니다..객관적으로 같은 평가가 나와야 정상입니까? 그리고 저급한 네티즌들 수준이 참 한심합니다..자신들의 생각과 반한다고해서 홈페이지에 뭐하는 짓인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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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근래들어 본 영화중에 돈아깝다라는 생각이 든 몇 안되는 영화중 하나였습니다..뭐 이건 참 마케팅의 승리고 교묘하게 자극한 애국심과 동정심덕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건 저만 그런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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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우선, 심형래감독이 의도했는지 개인의 속마음까지 알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또, 그것이 애초에 영화를 팔아먹기위해 동정심과 애국심에 호소를 하기 위해 연극을 한 것이든, 어떻든간에 상관없습니다. 우리가 보는 것은, 심형래라는 인간됨됨이가 아니라, 심형래가 무엇을 했는가에 관심이 있을 뿐입니다.

CG가 훌륭해서 그걸 보는 것이 아닙니다. 굳이 트랜스포머 들먹이지 않아도 디워의 CG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습니다.
CG 돈있다고 할 줄 아는 거 아닙니다.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없으면 헐리웃 CG팀에 돈주고 맡겨야 합니다.
개척정신 뛰어나게 생각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부분때문에 그것이 평가절하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 뿐입니다.
아무도 트랜스포머보다 디워의 CG가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없습니다.

동정심에 디워를 관람하는 것이 왜 나쁠까요?
보는 눈이 유치해서 디워가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나쁠 것이 없고, 단순이 동정심에서 디워를 관람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보고나서 6000원이 아깝다고 생각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심형래가 일부러 동정심과 애국심을 마케팅에 이용했다고 느껴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심형래가 그것을 애초에 계산된 마케팅으로 이용한 것인지 어떤지, 사람의 속내에 대해 단언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것이 아닙니다.

또, 평론에 대해서 말씀드리지요. 평론가도 사람인데, 주관적이면 안되냐구요?
평론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계신 것입니다.
평론은 객관적이어야 합니다.
객관성을 갖고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이 평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론은 아무나 못하는 것입니다.
논문하나를 제출해도 평가하는 교수마나 각각 다른 평가를 합니다. 하지만, 논문평가를 주관적으로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교수는 객관적으로 해야 합니다.
객관적인 평가와, 평가하는 사람들마다 평가가 다르게 나오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열심히 쓴 논문을 심사하는 교수가 "꼭지돌아서", 평가절하 해서 논문이 통과안된다면 어떨까요?
논문을 심사하는 데도 객관적 기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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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디워 애국심 마케팅은 거의 심형래 감독님의 마음속에 들어 있던게 아닐까요 ? 원래 애국가는 넣지 말자는 의견도 많았고 미국의 스텝들도 넣지 말것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애국가를 넣었다는 것은
1) 애국심이 우러나와서
 2) 애국심을 마케팅 수단으로 쓰려고
이 두가지 이유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애국자등 몇몇 요소를 편집하고 개봉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만약 애국심이 우러나와서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자 애국가를 넣었다면 왜 미국에서는 애국가를 빼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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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또 심형래 감독님은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여러 TV 프로그램에 나와서 홍보를 했습니다. 영화가 끝난 뒤 자신이 힘들었던 점, 타지 생활의 어려움을 이야기 해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그는 영화 개봉전에 여러 TV 프로그램에 나와서 이슈를 일으켰고, 그것은 동점심, 애국심 마켓팅임에 확실합니다. 물론 이런 마켓팅이 잘못됬다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히 효과적인 마켓팅이었고, 실제로도 많은 관객을 끌어 모았으니깐요. 대신 심형래 감독님은 그렇게 순진한 사람으로 보는 것은 디워에 열광하면서 생겨나는 효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pc 방 가야 겠네요 이놈의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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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사다드님...
님의 말씀이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가능성일 뿐, 단정지을 수 있는 문제는 아니잖습니까?
님은, 심형래에 대해 그렇게 단정을 짓고 계실 뿐입니다.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사실인 것처럼 말씀을 하시고, 제가 생각하는 것이 틀린 것처럼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그리고, 제가 분명 말씀드렸듯이
심형래의 인간됨됨이나, 마케팅에 숨겨진 속내 등은 별 관심이 없습니다.
심형래가 어떤 사람인지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심형래가 어떤 일을 했는지에 관심이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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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그렇다고 단정 지었을 뿐 그것이 나쁘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객관적인 사실이고요.
그리고 저런 내용을 쓴것은,
심형래 씨는 애국심, 동정심 마켓팅을 했다고 말 했을때, 한말씀님을 포함해서 대부분은 그것을 부정하거나 회피 하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애국심, 동정심 마켓팅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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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여기서 님과의 의견차이가 무엇인지 명확해 지는군요.
사다드님...그것이 객관적 사실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애국심 동정심 마케팅...좋습니다. 자 물어봅시다. 그렇다면 심형래의 눈물은 다 거짓말입니까? 애국심같은 것은 눈꼽만큼도 없고, 그저 영화를 팔아먹는 마케팅만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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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애국심 동정심 마케팅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제 글의 어느 부분이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걸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회피라고 말씀하시면 ...글쎄요...저는 그저 관심이 없을 뿐입니다.
저는 애국심으로, 동정심으로 영화를 보는 사람도 아니고,
그저, 디워라는 영화가 갖는 사회적 의미, 가치에 대해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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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그 눈물은 사실이겠죠. 저도 그 눈물이 사실인 것은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행동이 마켓팅이라는 객관적인 주장에 대해서 부정하시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저는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왜 그게 객관적인 사실이 아닌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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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애국심 동정심 마케팅...좋습니다. 자 물어봅시다. 그렇다면 심형래의 눈물은 다 거짓말입니까? 애국심같은 것은 눈꼽만큼도 없고, 그저 영화를 팔아먹는 마케팅만 있습니까?
좀 흥분 하신듯 하네요. 제 글 어디에도 이런 냄새를 풍기는 듯한 발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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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님같은 대화방법을 쓰는 사람을 잘 알지요.
할 말이 없으면 다른 사람의 감정을 들먹이는.
걱정마십시오. 조금도 흥분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객관적 사실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지요.
자신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고 있다고, 그리고 그 믿음이 객관적이라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글만으로도 흥분을 했는지 안했는지
단언할 수 있는
초능력의 소유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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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님의 댓글

마이다스 작성일

제가 던져놓고 이제서야 와봤네요.. 많은 분들이 왔다 가셨군요..
다 맞는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단 저도 사다드님이나 주택공사님처럼 사회적인 분위기에 걱정이 되는겁니다..

한말씀님 말처럼 비판을 하는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 소위 말하는 디워빠(?) 들은 소수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솔직히 소수라고 하지만 그 소수에게 여론이 호도되는 경우가 꽤 있어서 그게 문제라는 거지요..
그런 점이 답답한겁니다. 물론 이중에는 초딩도 있을테고 개념없는 폐인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의 여론이 이런 사람들에 의해 움직인다면 더욱 열받을 일입니다.
우리 영화가 앞으로 더 발전하고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를 넘어서길 간절히 바랍니다만 건강한 비판이 오고 가야 더 내실을 가지면서 발전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들 더운 여름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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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옳은 말씀. 디워 빠는 소수겠지만, 인터넷 게시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디워 빠들의 글이라는게 문제죠.
 대표적인 예로 영화를 본뒤에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라는 글이 많이 있었는데, 박수 갈채는 디워 팬클럽에서 공지사항으로 띄운 것이었습니다. 영화가 끝난뒤 모두 일어 나서 박수를 치자고 말이죠. 대다수 사람들은 그런 분위기에 끌려서 박수를 쳣을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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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두가지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첫째는 디워와 비의 연관성입니다. 한말씀님께서 비의 경우는 주최측의 잘못이라고 하셨는데요. 그 전의 상황을 살펴 봅시다. 티비와 신문에서는 연일 비의 미국 진출과 월드 투어를 뉴스로 내보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네티즌의 반응은 시큰둥하거나 비판하는 것, 한마디로 쪽팔린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건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저는 그당시 아니 그 이전의 국민들의 반응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디워와 똑같이 세계로 뻗어 나가려고 몸부림 치고 있는데 디워는 응원해서 후발 주자들의 견인차가 되어야 하고, 비는 묻혀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묻는 것입니다.

둘째로, 애국심, 동정심 마켓팅에 관한것인데요. 이것 하나는 확실히 합시다. 그가 동정심, 애국심 마케팅을 했다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영화 개봉전에 나와서 눈물 흘린 것이나 영화에 애국가를 넣은 것이나 그것이 옳든 그르든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만약 이것을 인정하지 못하시겠다면 논리적인 근거로 반박해 주세요. 님이 말씀하신것은 사람의 마음 속은 알수없다. 그 눈물이 100% 가짜라는 말이냐" 이것이 었는데요. 눈물 진짜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눈물을 그 프로를 통해 전국민에게 보여줬다는 것은 마케팅의 수단입니다. 이 마케팅이 옳고 그른것에는 관심없습니다만,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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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비에 대해서...그 전후사정에 대해서 제가 잘 모르고 있었군요. 그걸 말씀하시는 줄 몰랐습니다.
비가 묻여햐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비가 욕을 먹어야 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니, 이 부분은 논쟁을 해도 의미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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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눈물은 진짜인데, 그걸 보여줬다는 것이 마케팅의 수단이다...라는 말씀이지요.
그럴 수도 있지요. 하지만, 마케팅의 목적이 아니라, 우연히 보여졌을지도 모르지요.
그것이 마케팅의 목적으로 일부러 보인 것이다..라는 근거가 있어야만, "객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그것이 일부러 보인 것인지, 우연히 보인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객관적"이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왜 객관적이 아닌지 설명이 더 필요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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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제가 앞서 글을 올린 적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차피 다운받아 볼 것을 기왕이면 우리나라 영화 도와주는 셈치고, 극장가서 봐주자..라는 정도입니다. 애국심이라고 말하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그 정도의 아주 작은 애국심입니다. " 라고 먼저 말씀하셨구요.

애국심으로 영화를 봐야 한다고 말씀드린 적 없습니다.
제발 다른 사람의 글에 대해 반론을 펴시려면, 먼저 글을 잘 읽으시기 바랍니다.
애국심으로 영화를 봐도 좋다고 말했을 뿐입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윗 글의 내용과 뉘앙스를 보면, 그 영화를 봐주는 것 자체가 애국심이며, 그 정도 애국심이 있다면 영화를 봐주자라는 뉘앙스가 있습니다. 한말씀님께서는 다행이 더 나아가지는 않으셨지만(물론 그럼에도 두 발언사이에 오류가 있습니다) 극단적인 사람들 현재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그정도의 애국심도 없냐" "매국노" "너는 심형래 감독님처럼 애국적인 행동이나 하고 말해라" 이런 식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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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글쎄요...그런 사람들을 본적이 없어서요...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인 듯이 말씀을 하시는데....
근거가 있습니까?
가까운 여기 토론실만 해도, 그런 발언을 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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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스포츠 신문 일면에서 봤던걸로 기억합니다만, 무슨 스포츠 신문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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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는데 이 토론의 주제는 디워를 까자는게 아닙니다. 단지 디워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한곳으로 몰고가는 현재 사회적 풍토를 비난하자는 것입니다. 한말씀님께서는 주제글을 다시 읽어 보시고 토론에 임해주셨으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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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사다드 님은 다른 사람의 글을 자신의 방법대로 승화시키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진 듯 합니다.
앞에서 말한...극장에서 봐주자..라는 것은, 다른 사람보고 극장에서 봐주자..라는 권유의 의미가 아니라
애국심으로 극장에 간 사람들이 자신이 돈주고 영화를 보는 이유를 그렇게 말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즉 "~~하자"라는 뜻은 다른 사람에게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그렇게 한다는 뜻입니다.
애국심이 무슨 태극기 휘날리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 그저 제돈 주고 영화관가서 보는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을 하시던 말던 상관않겠습니다만,
이 토론의 주제는, "왜 디워에 열광을 해야 하는가?"입니다. 
즉, 디워에 열광하는 사람을 비판하자는 것입니다.
디워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한곳으로 몰고가는 현재 사회적 풍토를 비난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을 한번 돌아보고 나서, 다른 사람을 탓하십시오.)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디워를 비판하는 사람을 한쪽으로 몰고갈 생각도 없읍니다.
단지
디워를 이상한 잣대를 들이대며 폄하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며
다른 사람의 속내를 자신이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고 굳게 믿으며, 그것이 객관적이라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지요.

그게 왜 객관적이 아닌지 물으셨읍니까?
사람은 다른 사람의 속내를 결코 알수 없기 때문입니다.
님이 스스로 심형래의 의도를 간파한 듯 생각하시는 모양인데요...
세상에 그걸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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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아무도 없지 않습니다 ; ;;;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
그리고 이 토론의 주제가 디워에 열광하는 사람을 비판하자는 것이라뇨 ... 위 글 다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발 부탁이니 주제글 좀 읽어 보시고 답변을 달아 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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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왜 열광해야 하죠?
아니 다시 말하죠.. 왜 비판을 하면 안되죠? 왜 안될까요?
당신들은 기독교인들 비판하면서.. 디워 비판은 왜 못하게 하나요?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가 아닙니까? 강력한 국가권력이 아닌 강력한 여론에 간섭을 받는 변형된 전체주의입니까?
마이더스님께서 작성하신 주제글입니다. 제발 토론의 방향 정도는 머리속에 지참하시고 글을 작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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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아 윗 댓글.. 제가 생각 해도 쫌 감정적인것 같네요.. 수정 하고 싶은데 수정은 안되고.. 죄송합니다. 위의 마지막 부분은 못들은 것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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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님이 부탁하시는 내용...제가 님에게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비판해도 됩니다. 열광해도 됩니다.
다만, 비판과 열광은 성격이 다릅니다.
열광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한 이유가 없어도 되지만
비판은 객관적 이유와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비판이 아니라 단순한 폄하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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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토론의 주제요?
왜 열광해야 하죠?를 다시 말하면 "왜 비판하면 안되죠" 입니까?
그 두 문장은 전혀 다른 뜻입니다.
토론의 주제를 빗나간 것이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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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제가 인용한 글은 바로 위에 있는 주제글(?) 입니다. 마이더스님이 그렇게 쓰셨고, 맥락을 잘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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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사다드님과 이런 식으로 논쟁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겠지요.

이야기를 좀 정리합시다.
다른 사람이 무엇을 이야기 하든 그것을 갖고 저에게 뭐라 하진 마십시오. 그건 제가 한 이야기가 아니니까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디워에 열광하는 것이 잘못은 아닙니다.
디워를 재미없어 안보겠다는 사람, 욕할 생각 없습니다.
디워의 작품성을 운운하며, 꼭지돌아 폄하하는 평론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이야기는 이상 세가지입니다.
제 이야기가 틀렸습니까? 틀렸다면, 어떤 부분이 왜 틀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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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작품성은 운운할 수 있다고 봅니다. 꼭지 돌 필요는 없지만,
작품성에대해서는 자유로운 발언이 가능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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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자, 의견의 차이가 있는 부분만 다시한번 말씀나눠 봅시다.
꼭지 돌 필요는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평론가는 꼭지가 돌아서 평론을 해서는 안됩니다.
자유로운 발언은 가능하지만, 평론가는 자유로운 발언을 해서는 안됩니다.
평론가는 사회적인 책임을 갖고 평론에 임해야 합니다.
단순히 "난 재미없던데..."라는 식으로 이야기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물론, 님이나 저는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도 됩니다.
하지만 평론가는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또, 마찬가지로, "난 재미있던데..."라고 해서 비난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애국심이든, 동정심이든, 돈주고 보는 행위가 비난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이정도면, 이야기가 정리되는 듯 하는 데요...
결국, 이견의 촛점은, 비평가의 평론이 아닌가 싶군요.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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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님의 댓글의 댓글

사다드 작성일

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비평가의 평론이었지만
제가 말한것은 일반 네티즌들의 평론이었습니다.
님의 말씀대로라면 저와는 별 의견차이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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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님의 댓글

허허 작성일

진중권씨는 평론할때 IQ만으로 해야 될걸 EQ까지 넣어 비평한게 잘못이구
네티즌들은(님들이 말하는 -진빠나 심빠 디빠 ) 서로 비방해서 잘못한거구
결론은

IQ로 평론하고 영화는 EQ로 봐야 된다는 것.

공중파 방송에서는 언어에 신중을 기해야 된다는 것.

가끔 막가는 토론이 있는거 같은데...얻어지는 게 뭔지 가끔 궁금하기도 하더이다.

열분...
한번더 웃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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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먼트님의 댓글

모먼트 작성일

영화를보고 단순히 호불호 개인적인 의견 등에따라 좋아할수도 비판할수도있습니다. 거기에 다른 무엇인가가 있는게 문제입니다. 어떤 사람인지, 어떤 단체일지 몰라도 과장광고하고, 잘못된 애국주의에 호소하고 객관적인 비판을 감정적으로 비난해서 잡음은 만드는게 문제인거죠.
개인적인 디원에 대한 생각은.. 영화관가서 보기 돈 8천원과 시간이 아까운 영화라는 겁니다.
당연한 결과지만 헐리우드 영화에 비해 그래픽이나 특수효과가 너무 엉성하고
한국영화의 장점도 없는 3류 영화입니다. 그게 제 개인적인 평입니다.
저는 이렇게 영화 디워라는 작품에 대한 평을 하는데
어딘가에선 잘못된 애국주의를 호소하면서 맹비난하는 그런 태도가 문제인거죠.
그리고 누군가는 영화감독 심형래라는 사람이 외국에 나가서..고생하고.. 끝없는 도전.. 그리고 우리나라에 없는 분야를 개척하고 있고.. 그렇게 어려운 환경속에서 태어난 영화니 어쩌리 저쩌니..
그딴건 왜 알아야합니까. 그런건 영화감동 심형래씨를 평가할때 알아야할 사항이죠. 그런점에선 박수와 경려를 받아 마땅하죠. 하지만 무슨 보호받아야할 간난애기마냥 그런 영화 외적인 이유로 디워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그런건 오히려 도움이 전혀 안되는 소비자의 태도입니다. 물론 홈그라운드의 이점과 같이.. 같은 한국사람으로써 한국영화를 사랑할수는 있는겁니다. 하지만 그것도 정도가 있는겁니다. 3류 sf 영화를 무슨 헐리우드 최정상 영화랑 견주어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는 영화로 포장을 합니까. 정말 눈씻고 이성적으로 다시보세요. 잘한건 잘했다 박수보내고 힘내라 격려하드라도.. 결과물에 대해 거짓된 반응을 보이는건 잘된된 일입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지금 영구 감독님 어찌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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