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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무
댓글 0건 조회 6,209회 작성일 07-09-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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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항해 중에 퍼 온 글입니다. 양해 바람니다.
 
이번 인질사태는 뉴라이트계열의 샘물교회 박은조와 ?!!들이 한 짓이고.
모든 책임은 저들에게 있다!
탈레반도 이러한 것을 알고, 대한민국 정부를 탓하지 않았으면 한다!
 
탈레반도 대한민국의 의지??!를 믿어주고... 조금만 참어 주었으면 한다!
동양에 참은 인자 세개면 살인도 면한다고 하였다!
탈레반 지도부는 조금 참아 주었으면 한다! <- 그래야 종교 지도자가 아닌가?
대한민국 샘물교회 박은조와 같이... X새끼는 되지 않어야지!
 
대한민국 정부에서 인정하는 사람들과,
개독교인들이 선교하러 간 것은 구별하고,
개독교인들이 아니라면, 대한민국 정부를 탓하지 말고, 참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각국도 개독교에서 비롯한 잘못이니!
이번 인질 사태에 대하여... 더이상 분쟁이 없었으면 한다!
 
----------------------------------------( 퍼 온 글 )---------------------------------------
 
[포커스] 파키스탄 파슈툰 지역은 탈레반의 해방구 
위클리조선 | 기사입력 2007-08-14 14:28  

파슈툰족 주민들이 당나귀가 끄는 달구지에 물건을 싣고 파키스탄으로 가고 있다. (photo 로이터)
사령부이자 보급부대 역할… 아프간 파슈툰지역과 합쳐 ‘파슈투니스탄’으로 독립 목표 파키스탄 정부 묵인 속 알 카에다와도 연계, 자살폭탄·인질 살해 등 극단적 테러 배워

두란드 라인(Durand Line).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과 파키스탄의 국경선을 지칭하는 말이다. 파슈툰족을 의미하는 아프간과 두 차례의 전쟁에서 모두 패배한 영국은 1883년 파슈툰족의 힘을 와해시키기 위해 ‘두란드 라인’을 그었다. 이 선은 당시 아프간과 영국령 인도의 국경선이었으나 인도가 파키스탄과 함께 영국에서 분리독립한 1947년 이후 아프간과 파키스탄의 국경선이 됐다. 영국은 이 지역을 둘로 갈라 반쪽씩 양국에 귀속시키면서100년 후에는 인도 쪽 절반을 아프간에 양도한다고 약속했다. 파키스탄은 독립 후 인도 쪽 땅을 자국에 귀속시켰다. 국제법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이미 이 땅을 아프간에 양도해야 했다. 때문에 아프간 정부는 지금도 이를 ‘국제적 국경’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현재 아프간에서 벌어지고 있는 혼란의 근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두란드 라인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프간의 주류세력인 파슈툰족은 예로부터 두란드 라인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 살아왔다. 이 국경선을 중심으로 파슈툰족은 파키스탄에 2800만명(전체 인구의 15%), 아프간에 1400만명(42%)이 살고 있다. 비록 현재는 국경선이 됐지만 파슈툰족은 이 지역을 자유롭게 왕래하고 있다. 한국인을 납치한 탈레반은 대부분 파슈툰족 출신이다.
9·11테러 이후 미군의 공격으로 정권이 붕괴되자, 최고지도자 물라 모하메드 오마르 등 탈레반 지도부는 두란드 라인을 넘어 동족인 파슈툰족이 있는 파키스탄 땅으로 피신했다.

파슈툰족이 거주하고 있는 파키스탄 서부의 4개 주(발루치스탄, 남·북 와지리스탄, 북서 변방주)는 과거에도 아프간을 침략한 외세에 대항하는 저항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소련이 1979년 아프간을 침공하자 파키스탄 정부는 공산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 CIA(중앙정보국)와 손잡고 자국의 파슈툰 지역에 근거지를 마련한 이슬람 무장조직 무자헤딘을 지원했다. 당시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의 부국이 무자헤딘 전사에게 자금을 대주었으며, 미국은 각종 무기를 지원했고, 파키스탄은 훈련을 맡기도 했다. 무자헤딘 전사는 1996년 탈레반이 정권을 잡으면서 주축 세력이 됐다. 국제사회가 극단적인 이슬람 근본주의를 지향한 탈레반 정권을 외면했음에도 불구하고 파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 및 아랍에미리트연합이 탈레반 정권을 외교적으로 승인한 것도 이 때문이다. 파키스탄 정부는 9·11테러가 발생하기 이전까지 매년 탈레반 정권에 식량과 석유를 지원하는 등 우호관계를 유지해왔다. 파키스탄 정부가 탈레반 정권과 밀착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국경선 문제를 제기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이었다. 파키스탄 정부는 또 탈레반 정권을 이용, 라이벌인 인도를 견제하려는 속셈도 있었다.

탈레반 정권과 알 카에다 지도부가 파키스탄 땅으로 도주하자, 미국은 이때부터 페르페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에게 상당한 압력과 함께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은 지금까지 자국을 돕는 대가로 파키스탄 정부에 100억달러를 원조했으며, 무샤라프 대통령의 든든한 보호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무샤라프 대통령은 미국의 후원 속에서도 지난 6년간 탈레반과 알 카에다 지도자를 제대로 소탕하지 못했다. 오히려 지난해 9월 탈레반을 보호해온 현지 부족과 휴전협정을 맺는 유화책을 보여왔다. 당시 협정을 보면 파키스탄 정부는 이 지역에서 군대를 철수하고 수감된 테러 용의자들을 풀어주며 압수한 무기를 되돌려주는 등의 양보를 하는 대신, 이들 무장세력으로부터는 아프간으로 넘어가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무장세력은 또 알 카에다와 탈레반을 추적하는 미군이나 아프간 정부군을 공격하지 않고, 외국인 테러리스트들에게 도피처도 제공하지 않으며, 정부에 준하는 어떠한 기구도 만들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 협정은 파키스탄 정부가 사실상 탈레반의 활동을 묵인하는 것이었다. 이후 이 지역은 탈레반의 ‘해방구’로 변했다. 탈레반은 올초 북와지리스탄주를 중심으로 ‘이슬람국가’ 수립을 선언하기도 했다. 파키스탄과 아프간의 정보기관은 탈레반이 이 지역에서 자살폭탄테러 지원자를 훈련시키는 등 아프간 공격의 군사 허브를 구축했다고 보고 있다.
 
파키스탄 병사가 아프간과의 국경에서 오가는 파슈툰족 주민들을 지켜보고 있다. (photo 로이터)
실제로 이 지역은 탈레반과 우호세력인 무타히다 마질리스 이 아말(MMA·Muttahida Majlis-e-Amal·연합행동전선)이 통치하고 있다. MMA는 파키스탄 내 급진 이슬람 6개 정당의 연합체이다. 이들 정당 중 자미아트 울레마 이 이슬람(Jamiat Ulema-e-Islam·이슬람 성직자 회의)당은 탈레반을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예를 들어 북서 변경주의 경우,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시행하는 등 탈레반식 통치를 하고 있다. 북서 변경주 정부는 지난 8월 1일 주 이름을 ‘아프가니아(Afghania)’로 변경해줄 것을 중앙정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북서 변경주는 그 동안 파슈툰족 거주지역임을 나타내는 아프가니아를 비공식적으로 혼용하면서 주명을 공식변경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험난한 산악지대가 대부분인 북서 변경주와 남·북와지리스탄주 등은 사실상 파키스탄 중앙정부의 통치력이 미치지 않아 준(準)독립상태나 다름없다. 이 지역은 알 카에다의 우두머리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로 추정되는 아프간의 토라보라산맥과도 이어져 있다. 때문에 이 지역은 탈레반의 사령부이자 보급기지 역할을 해왔다. 이 지역에 세워진 수많은마드라사(이슬람 신학교)에서 이슬람 근본주의를 교육받은 젊은 청년 수천 명이 매년 탈레반에 가담, 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사우디를 비롯해 중동의 부자 국가는 이들 마드라사에 상당한 액수의 자금을 기부하고 있다. 탈레반은 이 지역에 세속적인 학교가 세워지면 이를 파괴하는 등 자신의 영역을 관리하고 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이 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탈레반의 활동을 묵인하고 있다. 파슈툰족을 비롯해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을 자극할 경우, 자신의 권력 유지에 해가 되기 때문이다.
현재 발루치스탄주 퀘타는 탈레반의 임시정부 수도로 불릴 만큼 탈레반의 영향력이 막강하다. 파키스탄 국내정보국(ISI)의 비호 아래 오마르 등 탈레반 지도부가 이곳에 숨어 있다는 설도 나돌고 있다. 이 지역 주민은 탈레반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들은 탈레반을 위한 자금을 모집하고 위성전화카드, 담요, 의류, 식료품 등을 조달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탈레반에 가담한 청년은 훈련캠프에서 도시 게릴라 전술훈련을 받고 있으며, 각종 폭발물 제조법까지 배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알 카에다가 탈레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빈 라덴은 알 카에다 조직원에게 탈레반의 새로운 전사를 훈련하는 데 도움을 주라는 지시까지 내렸다. 탈레반이 최근 들어 아프간 전통과 어긋난 여성인질 감금과 인질 살해뿐만 아니라 참수라는 극단적 방법까지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알 카에다의 영향 때문이다. ‘탈레반’의 저자인 아흐메드 라시드는 “탈레반이 참수라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면서 “탈레반이 알 카에다가 사용해온 극단적인 수법을 새로운 전략으로 채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2007년 8월 1일자)

이 때문에 외국 민간인뿐만 아니라 아프간 주민까지 탈레반의 무차별 공격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다. 국제인권단체인 ‘휴먼 라이트  워치’가 지난 4월 펴낸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탈레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지도자회의는 지난해 30개 조항의 ‘탈레반 군사규범’을 산하 조직에 내려보냈다. 군사규범 제26조는 비정부기구(NGO)와 인도적 활동가는 공격대상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각종 건설이든 의료·교육 지원이든 미국의 꼭두각시인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이 이끄는 아프간 정부를 돕는 것이기 때문에 ‘적’으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아프간에서는 139차례 자살폭탄 공격이 있었는데, 이는 2005년에 비해 5배나 급증한 수치다. 지난해 아프간에서 약 4000명이 숨졌으며, 이 중 민간인 희생자가 899명으로 집계됐다. 탈레반은 올 상반기 중 자살폭탄테러를 포함해 최소 100여차례에 걸쳐 민간인을 공격했다. 이 때문에 221명이 숨졌고 이 가운데 참수는 28건이나 됐다.

탈레반이 알 카에다의 전략을 추진하면서 파슈툰족 지도자의 영향력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 파슈툰족 산하에만 60여개의 작은 부족이 있는데, 이들은 강력한 가부장적 공동체를 유지해왔다. 부족 원로는 주민의 결혼과 이혼에 관여하며 추방권도 갖고 있다. 때문에 탈레반은 그 동안 부족 원로의 뜻을 존중하는 행동을 보였으나 지금은 이를 무시하고 같은 부족이라는 혈연관계만을 이용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 부족 원로는 “밤에는 탈레반이 와서 음식을 내놓지 않으면 살해하겠다고 하고, 아침에는 정부군이 와서 ‘왜 음식을 줬냐’고 따진다”고 말하기도 한다.
현재 아프간에서 자행되고 있는 탈레반 공격의 대부분은 파키스탄의 파슈툰 지역 기지를 발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탈레반의 최우선 목표는 파키스탄 국경과 가까운 남부의 거점도시인 칸다하르를 탈환하는 것이다. 물론 미군과 나토군의 강력한 공격을 받으면, 탈레반은 국경을 넘어 파키스탄의 파슈툰 지역으로 후퇴하면 된다. 미국은 아프간과 파키스탄의 변경지대에 직접 군사력을 투입, 공격작전을 벌이는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이지만, 파키스탄의 반발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 심지어 탈레반은 미국이 오히려 파키스탄으로 공격해오기를 바라고 있다. 이렇게 되면 파키스탄 내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을 자극하게 되고, 탈레반은 이들의 지원을 받아 지형적 이점을 이용해 미군을 격퇴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과거 두란드 라인은 파슈툰족을 갈라놓은 불행의 씨앗이었지만, 현재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경계선을 중심으로 탈레반의 근거지인 ‘파슈투니스탄’이 탄생한 셈이다.  ▒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그래픽을 보여주면서 탈레반의 공격이 줄어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photo 로이터)

/ 이장훈 국제문제애널리스트 truth21c@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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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지지자들이 아프간과 파키스탄 접경의 한 마을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photo 로이터)
 

 
 
[현장메모]피랍교훈 잊은 선교단체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개신교계 인질사태 교훈 잊었나’ ‘오만한 기독교’ ‘겉으론 봉사, 실제론 개종시키려는 게 선교’ ‘마구잡이 선교’ ‘반성 없는 선교 태도, 조롱거리’….
국민에게 정신적 외상마저 안겨주었던 아프가니스탄 인질 피랍사태가 우여곡절 끝에 해결되면서 모두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려는 시점에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이슬람권에서의 선교활동을 계속할 뜻을 비치자 일반 언론은 물론 기독교 매체까지 가세해 개신교계를 성토했다.
그도 그럴 것이, 샘물교회 신도들이 아프간에 억류돼 가족과 국민의 애를 태우며 피 말리는 시간을 보낼 때만 해도 기존의 선교 방식을 크게 반성하겠다던 그들이었다.
하지만 입술에 침이 마르기도 전에 번복의 뜻을 비치니, 개신교계 전체가 매도당하는 지경까지 이른 것이다. 나중에 다시 삼수갑산을 가더라도 일단은 위험지역 선교사들을 불러들여야 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백 번 양보해서 설령 위험지역 선교 재개의 뜻이 있다 하더라도, 분위기는 봐 가면서 발언하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CSM)’조차도 한국 교회의 경쟁적인 선교 방식을 ‘미국의 19세기 방식 답습’이라고 충고했다. 그들은 한국의 선교단체들처럼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고 현지의 관례를 공유하고 존중한다고 했다.
사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성서의 뜻은 ‘개종’에 있지 않다. 그 순수한 뜻은 대가 없는 사랑이요, 인류의 공생공영에 있다. 이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선교는 실패작일 뿐이다.

hulk@segye.com 
2007.08.31 (금) 18:43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펌]먼저 양심있는 인간이 되라
 
석방된 피랍자들과 샘물교회에 대한 정부의 구상권 방침과 관련 네티즌 사이에서 `전액 청구론`이 힘을 얻자 피랍자 가족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피랍자 가족들은 항공료 부담 등 정부 의사를 어느 정도 수용키로 했지만 그 외 비용 부담에 대해서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 피랍가족, "소방대원이 불 끈다고 피해자가 비용 내냐"
"놀러 간 것도 아닌데 구상권 청구가 웬말이냐"


한국일보에 따르면 피랍자 김윤영(35)씨의 남편 류행식(36)씨는 30일 "항공료를 가족들이 부담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에 동의했다"며 "어디까지 부담을 해야 할지는 가족들끼리 논의를 더 해봐야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병원비 등에 대해서도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영경(23)씨의 아버지 이창진(51)씨는 "항공료와 치료비 등 합리적인 부분까지는 충분히 수용할 의사가 있다"면서도 "그 외에 공무원 출장비용 등까지 거론되는 것 같은데, 소방대원이 불을 끈다고 해서 피해자들이 비용을 부담하지는 않지 않냐"고 말했다.

이지영(36)씨의 큰오빠 이진석(39)씨도 "놀러 간 사람들도 아닌데 구상권 청구가 웬 말이냐"면서 "교회와 한민족복지재단 등과 함께 논의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샘물교회의 대변인 역할을 맡고 있는 권혁수 장로 역시 이날 "교회에서 최선을 다 한하는 의미에서 우선 항공료는 전액 지불키로 했다"면서도 "외교부가 부담을 요구하지 않은 비용에 대해서는 교회가 먼저 나서서 지불 의사를 밝힐 계획은 없다"며 수동적인 태도를 취했다.
 
 
 
 
■ 네티즌, "당신들은 피해자가 아니라 불지른 방화범이다"
피랍가족들의 이 같은 발언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이들 네티즌은 이영경씨의 아버지인 이창진씨가 "소방대원이 불을 끈다고 해서 피해자들이 비용을 부담하지는 않지 않냐"고 발언한 것과 관련 "피랍자들은 피해자가 아니라 방화범"이라고 반박했다.
 
아이디가 `leviathan___`인 네티즌은 "당신네들이 피해자라고 생각하다니 미친 것 아니냐"며 "피랍자들은 엄밀히 따지면 가해자다. 피해자는 정부와 국민들이다. 선교가 불법인 나라에서 선교를 했다는 건 범죄다"라고 말했다.
 
이 네티즌은 이어 "그리고 모르나 본데 소방대원이 불을 끈다고 해서 피해자들이 비용을 부담하지는 않지 않냐고 했는데 방화범은 구속이다. 구속 안 시키고 돈만 받겠다고 하는데 감사하지는 못 할 망정 어디서 망언이냐"고 비난했다.

초등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네티즌 `mafiakr`는 "엄마 저 아저씨 노브레인인가봐. 소방관이 불 끄러 가서 방화면 불지른 사람 감옥가요 아저씨. 거기 선교간 거는요 불지르지 말라는데 불지른 거랑 같은 거구요. 초등학생이어두 이 정도는 알아요"라고 말했다.

`eos1101`는 "소방관이 불을 끈다고 대외 이미지가 실추되진 않는다"면서 "테러범과 협상하지 않는 건 국가간의 불문율인데, 국가간 관례까지 깨면서 구해줬더니 마치 당연히 구해줘야 할 사람 구해줬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너희로 인해 실추된 국가 이미지와, 앞으로 늘어날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의 고통, 파견부대 조기복귀라는 치욕, 테러범들에게 돌아갈 테러 지원금, 생명을 걸고 위험지역 파견 돼야 했던 공무원들의 위험과 가족들의 고통은 어찌 보상할 거냐. 무려 40일 이다. 40일 동안 전세계에 보도되면서 매일같이 이 모든 것들을 잃었다. 그게 돈으로 환산이나 가능할까"라고 쓴소리를 했다.

끝으로 이 네티즌은 "국가의 의무는 법무부에서 위험지역에 가지 말라고 만류했을 때 이미 끝났다"면서 "결론은 너희를 구하려고 이 모든걸 감수하려 했던 국가가 멍청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딱지`라는 닉네임의 본지 독자는 `미치게 만드는 피랍가족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남겨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진짜 가족들까지 전부 정신감정을 받아야 할 듯하다. 말을 할 때마다 무식을 자랑하고 있다. 소방대원이 불 끈다고 해서 피해자들이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 이유는
그 국민들이 한국 안에서 있고, 국가는 국민들에게 세금을 걷어 가며 국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해 주며, 또 국민은 그렇게 행동하려는 국가의 방침에 수용하고 행동했음에도 사고가 났기 때문에 국가가 보상을 해주며, 또 국민들의 생활과 권리를 잘 보장해줬어야 함에도 불구 그렇지 못했기에 그런 상황을 대비해서 소방 시스템을 설치 운영한 것이다.
 
하지만 애시당초 아프가니스탄은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었고, 이는 정부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켜달라고 하는 룰이었다. 애시당초 이 자체를 깨뜨려 버린 것은 정부가 아니고 피랍자 측이다. 룰이라는 것은 상호간 지키고 존중할 때에 효과가 발휘되는 것이다. 상호간 지켜야 할 것은 무시하면서 룰에서 유리한 부분은 지네 멋대로 해석하려는 것 자체가 괘씸하다. 결국 자기들의 무식과 돌머리를 세상에 공표하는 셈이란 말이다.』
 
  
 
 
 
탈레반 "韓 민간인철수 약속 어겨..대사관 공격할 것"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09-03 00:53  
 
(두바이=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탈레반 대변인 격인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2일 밤(현지시간) 연합뉴스와 간접 통화에서 한국이 인질 석방의 조건으로 내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카불의 한국 대사관 등 한국 관련 시설물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는 탈레반이 인질을 석방한 뒤 나온 한국에 대한 첫 위협 발언이다.
그는 "한국은 석방합의 조건으로 8월까지 아프간의 모든 한국 민간인을 철수하겠다고 했지만 오늘이 9월2일인데도 아직 일부가 남아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약속을 어겼다면 카불의 한국 대사관을 비롯해 한국이 지원한 교육시설까지 공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카불 서부에는 한국이 지원한 교육시설이 있다. 이 시설에는 한국의 지원으로 설치된 컴퓨터가 있으며 한국인 교사가 일하고 있다.
아마디는 또 "아프간 내 한국인은 어느 곳으로도 돌아다닐 수 없으며 모든 곳에 있는 한국 민간인과 관련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hsk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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