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는 위험한 유전자다?? > 주제토론방

 
 '양날검'이다. 인간의 성질과 같은 도구다,는 등 컴퓨터의 양면성을 지칭하는 말은 많습니다.
저는 이 '양면성'이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원래부터 어떤 도구에 어떠한 용도가 있고, 그 도구가 어떠한 용도만을 위해 있는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어떠한 물체를 단순한 물체로 보아넘기지 않고 그것을 사람 자신을 위해 변형시키고, 쓸때 그 물체에 의미를 부여함으로서 '도구'라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인격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그 인격이 존재하는 수만큼 많은 종류의 인격들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앞서 말했듯이 한 물체에 의미를 부여할때 그 물체를 보는 시각과 그 목적의 수도 그만큼 많을 것이라는 얘기가 됩니다. 그로인해 당연히 우리가 흔히 '선 과 악'이라 부르는 관념들이 그 도구에 드러나게 되죠. 인간처럼 말입니다.
 이처럼 인간의 도구 그리고 인간 본인이 존재할때(그리고 무엇보다 인격의 다양성이 존재할때) 도구는 인간의 장점과 단점 그 자체를 가지고 있는 존재가 될듯합니다.

위험인자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존재자체가 없다면 컴퓨터로 인한 위험성은 존재하지 않게 되죠.

마찬가지로 사람역시 위험인자겠죠. 존재하니까 위험성도 있는 것이니까요.

마지막으로 유전자라기 보단 하나의 요인 요소라고 하는 편이 좋겠네요.

위험한 요소를 다분히 내포해 있다고 표현하시는게

어떨지...

결국엔 새랑님 말씀처럼 양날의 검인 것이지요.
컴퓨터로 세상의 발전이 이룩되었고, 컴퓨터로 사람들의 전반적 정보량의 증가가 이뤄졌다는 것은 컴퓨터로 얻어지는 긍정적 요인들을 요약한 것이 되겠지요.
하지만 컴퓨터로 인해 개인의 정보 누출이 되거나, 국가적 중요한 자료들이 해외로 반입되는 등이 문제는 부정적 요인들로 작용됩니다.
이러한 긍정적 부정적 요인이 함께하는 컴퓨터는 결국 그에 합당한 법적 장치나 제제장치. 그리고 그러한 사태에 대비할 수 잇는 전문 기관의 배정과 전문 인력의 양성에 따라 보완만 된다면...
그리고 전반적 국민들의 정신적 수준과 도덕정신이 강화된다면 충분히 더 좋은 사회로의 발전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인간이 획일화 되지 않는 이상 유토피아와 같은 이상적인 사회로 가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결국엔 사용하는 사람의 문제겠지요..
뭐 흔한 예로는 다이너마이트가 있지 않을까요??
만든 의도와는 다른 사용법. 핵폭탄도 같은건가요??
만약 더욱 문명이 발달하여 컴퓨터 스스로가 악을 행할 시...
뭐 이것도 모순이 있어보입니다만...누군가로 인한 행동패턴을 학습하거나 판단하겠죠.쩝..
결론은...
사용자의 도덕성이 결과를 좌우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