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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외국에 사는 혼혈아에게 우리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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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주제를 정하고 한가지 의견으로 논설문(?) 형식으로 글을 써가라네요...
신선한 토론주제를 정하라고 하셔서
'외국에 사는 혼혈아에게 우리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가'라고 정했습니다...
그런데 하려니 조금 막막해서요...
우선 저는 '외국에 사는 혼혈아에게 우리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가'에대해 볼 필요가 없다고 하고 봅니다.
이렇게 주장을 세웠지만... 여기에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국적문제, 우리나라의 사회 문화를 경험하지 못했다는것
정도 밖에 근거가 없더군요...
그래서 '외국에 사는 혼혈아에게 우리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가'에 가져야 한다쪽이나 가지지 말아야 한다는 쪽의 의견을 들어보고 글을 쓰고 발표에 대비(반박 질문들..)하기 위해 썼습니다...

댓글목록

오웅진님의 댓글
오웅진 작성일국경없는 의사회, 유니세프 등등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국경을 가리지 않고 발벗고 나서는 사람들입니다. 국경없는 의사들은 목숨을 무릎쓰고 전쟁터의 사람들을 돌봐줍니다. 그런 그들이 당사자들에게는 너무나 큰 은인이죠. 우리는 그런 사람들에게 많은 돈을 기부하고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랑의빵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피부가 까만애들 눈동자가 파란애들을 차별하고 큰 마음에 고통을 안겨주는 것과 같이 해외에서도 그러합니다. 해외에 사는 혼혈아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육제적인 고통에서 심적 고통으로 변화를 준것 뿐입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작성일
관심을 줘야 한다는것 자체가 아이러니합니다.
동정하는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물론 인간과 인간 사이엔 따뜻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배제하지 말되 너무 지나친 관심도 삼가하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냥 옆집사는 친구 대하듯이 하는게 편하지 않을까요?
굳이 혼혈아이니까 우리가 따뜻하게 보살펴줘야되 이렇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생각 자체가 그들과 우린 다르다는걸 인정하는 것밖에 되지 않다고 봅니다.
외국에 사는 혼혈아가 우리나라에서 좋지 못한 인식과 대우를 받았다면야 미안하겠지만
외국으로 나가버린 혼혈아에게 지금 때늦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 합니다.
외국에 사는 혼혈아 보다 우리 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혼혈아 부터 좋은 시선으로 보는 자세를
기르는게 더 현명한 선택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