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용어에 대하여 > 주제토론방

저는 채팅용어를 사용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흔히 채팅용어는 인터넷상에서 많이 쓰지 평소에는 자주 쓰는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채팅용어를 사용한다는것 우리가 편리함을 추구하는것이므로 어느정도 쓰는것은 괞찬은것 같습니다.
또 그런 채팅용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무언가를 알고 쓰기에 그것이 생활에 쓰이기엔 부적절 하다는것을 알기에
써도 자기가 절제할수  있으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 입니다.

표준어를 알면서도 편함을 위해서 인터넷에서 채팅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린아이들입니다. 아직 한글 표준어도 깨우치지 않은 아이들이 무엇이 올바르고 무엇이 틀린 말인 것을 알겠습니까? 이러한 경우는 아이가 커서도 채팅용어를 바른말인 줄 알고 사용하는 것이 문제죠.

때와 장소를 구분하여 사용해야겠죠..채팅에서 쓰는것을 일상생활에 까지 쓰는것은 세대차이를 가중시키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글을 훼손하는 일이기도 하니까요..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아무도 지켜주지 않습니다..물론 일련의  변화의 움직임도 자연스러운 언어의 변천사로 볼 수도 있겠지만 10대들 위주의 채팅언어가 그 중심에 설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요즘 청소년들 맞춤법 틀리는 애들 상당히 많더군요..물론 저를 비롯한 20대 이상의 청,장년층에도 틀리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지금 청소년들이 조금 더 심각한것 같더군요.
편리함,빠름만을 추구하다 보니 말도 그들의 약속에 의해 함축되고 그것이 기성세대와 대화하는데 장애를 유발시키고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없기에 일상생활에까지 채팅용어를 쓴 다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하늘나라에 계신 세종대왕님께서 아시면 천인공노할 노릇이죠
중요한것은 채팅용어와 일반표준어에 대한 구분만 명확히 할수있다면 사용하는것 자체는 큰 문제가 없다 생각합니다.그리고 때와 장소에 맞는 적절한 쓰임이 또 중요하겠죠
새로운 물질문명의 매개체로 인해 생겨낸 신세대들의 새로운 트렌드를 기생세대가 막지도 못할뿐더러 막는것 자체가 그들의  자유로움을 억압하는 장애요소로 작용할것입니다.
현재 지상파에서 방영하고 있는 상상플러스와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우리표준어에 대한 방송의 역할과 부모의 적정한 관리만 병행  된다면 큰 무리없이  그들의 영역을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우리의 글을 보존할수있다 생각합니다.

아.. 어린 아이들이 그것을 보고 그 언어를 사용하며 배운다라..  채팅용어 문제에서 거기까진 생각해보지 못했었군요.
흠.... 채팅어.. 어떻게 제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제재가 필요하다에 서게되는군요. 아이들의 머리에 들어가는 언어가 달라지니..

초등교사입니다. 시험지에 답안을 쓸 때도 채팅어를 쓰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사용하게된 채팅용어가 이미 습관화된 경우겠지요. 학급 홈페이지를 운영하기에 앞서서 충분한 설명을 통해 채팅용어를 제한했다고 생각했으나, 채팅용어는 게시판 어디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채팅용어 사용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되면 기존세대와는 다른 언어세계를 갖게 되어 세대간의 격차는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우리의 한글이 훼손되는 결과도 초래할 것입니다. 무분별한 채팅용어 사용을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