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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정우
댓글 6건 조회 3,579회 작성일 07-03-1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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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5454565.jpg나는 정말 억울하고 인간에 대한 분노를 넘어,인간에 대한 처절한 절망을 느끼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한 인간으로서,어떻게 이럴수 가 있는가 싶습니다. 나는 가장 선의를 가지고,순수 긍정적인 가장 인간적이고 상대가 잘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그들을 도왔고 ,그들이 원하는 바를 정말 감가 상각없이 도와주고 또 도와 주었습니다.
 
나는 정말 그들이 잘되기를 바라면서 아무 전제 조건없이,그들이 힘들고 어려울때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때,나는 그들을 돕고 또 여러번 도와 주었지만,그들은 나를 배신하고,토사구팽 시키고 이제는 나에 대한 고마움과 도움과 은혜를,배신과 철저한 미움과 배격으로 대하고,고마움을 모르고 있습니다,

인간이 가장 어렵고 힘들때 라면 한 그릇 사주어도,평생 잊지 않고 마음에 간직하는 것이,저는 한 인간으로서 기본이고 됨됨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저에게 한번도 고맙다거나 감사하다는 말을 한번도 저에게 한적이 없습니다. 결과론적으로 말하면,저는 그들에게 이용만 당하고 말았습니다,

정말 이럴수는 없는 것입니다.
한 이간으로서 은혜를 배신으로 대하고,고마움을 미움으로 대하는 이러한 현실에 분노하고 절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여러번 제 가슴에 깊은 대못을 박았습니다.
제 가슴에 깊은 상처를 주고,여러번 모욕을 주었습니다. 인간으로서 은혜와 고마움을 모른다면,인간으로서의
꼴은 망가지고 마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지금 처갓집의 손위 셋 처남들과 장모님으로 부터,아주 철저한 배신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두 처남들을 경제적으로 도와주었고,사업자금으로 보증도 서주고 대출도 해주고 돈도 어려울 때마다
여러번 대략 5번 정도 큰 돈도 빌려 주었습니다.

저는 신혼 여행에서 돌아와 처갓집에서 처음 자는 날,아침에 셋 처남들이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큰 처남 왈 "사위 자식 다리 몽뎅이를 부러트려 버려야 돼"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 소리를 다른 방에서 아내와 함께 듣고 있었고,순간 절망 했습니다.
약 몇달 후에는 둘째 처남에게는 얼굴의 뺨을 맞았습니다.

나이 어린 둘째 처남에게는 여러번의 봉변을 당하고,자기 친구들 에게는 저보고,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또 돈을 빌려 달라고 해서,돈도 빌려 주었습니다.제가 바보 입니다. 장모님은 아들 밖에
모르시는 분입니다. 오로지 아들 아들 합니다. 사위인 저에게는 면전에서 삿대질을 하시면서 고래고래 악을
쓰시면서,고함을 치시는 분 이십니다. 사위사랑은 장모님이라고 했는데 저는 장모님 사랑과 신뢰를 얻는데
실패 했습니다. 셋 처남과 장모님은 저를 배신 했습니다. 저는 처남들과 장모님을 위하여,인간적으로 제가 할 수있는
모든 열과 성을 다했지만,고마움을 모르고 제 가슴에 큰 못을 박고,깊은 상처와 미움을 주었습니다.
결코 이럴수 는 없는 것입니다. 17년을 참고,또 참아 왔지만 결과는 실패로 끝이 나고 말았습니다.
저는 괴롭고 힘들 때마다,집 사람에게 얘기하면,무조건 참아라고 해씁니다.

그들은 저를 필요하면 이용만 했지,사위로 한 식구로 한 가족으로 인정치 않고,이용만 해 왔습니다.
왜? 매제가 손위 두 처남들 사업자금을 빌려주고,보증을 서야 합니까?
저는 17년간 결혼생활이 악몽의 연속이었고,괴로움의 연속 이었습니다.
이제 결혼 생활이 파탄 일로에 처해 있습니다.
집 사람과는 이 문제로 인하여 갈등의 연속이고 각방을 쓰고있고,사실상 별거한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대화는 거의가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집 사람은 오직 처갓집만을 옹호하며,"오빠 오빠"합니다.
결혼하면 남편이 우선이고,가정이 우선 아닌가요?
그들이 왜 저를 미워 한단 말입니까?

제가 혼수 문제로 갈등도 빚지않았고,제가 알콜 중독자도 아니고,술도 입에 안되고,마누라를 때리는 폭력자도 아니고,
처갓집에 돈도 빌려달라고 하지도 않았고,그저 그들을 처갓집이었기에,잘되라고 선의로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무조건,어려울때 돕고 또 도왔건만 정말 이럴수가 있는 것입니까?
모르는 남남한테도 어러지는 않습니다.
하물며 매제이며,사위인 저에게 이럴수 가 있단 말입니까?
저는 처남에게 한약도 해주고,보신탕도 통째로 여러번 해주었으며,양주도 주고 신발도 여러번 주고,횟집도 모두 데리고
가고,갈비집도 모두 데리고 가고,장모님이 아프시면 약도 해드리고,저희집에 한 달이면 보름은 저희 집에 계셨습니다.
건강 보조 식품도 저희가 장모님께는 떨어지지 않게 했습니다.
그러나,처남들과 장모님은 제가 병원에서 15일간 큰 병원에서 대수술을 받고 입원해 있을때도,전화 한통도 없었고
퇴원 후에도,마주쳐도 안부 한마디도 없고,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같이사는 당신 딸,처남들이 자기 여동생을 보아서라도 그럴수 는 없는 것이데. . . .
장모님이나 처남들이 이런 사람 들입니다.

현재 호적상은 부부이지만,남남이나 마찬가지인 지금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현명하신 여러분의 고견을 겸허하게 듣고 싶습니다.
한마디로,처남들과 장모님으로 인하여 한 가정이 파탄 직전에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여러번의 갈등과 고민을 안고,방황하고 있습니다.
이혼을 선택한다고 했을때,저같은 사람을 어떤 여자분이 받아 줄까요?
여러분의 현명한 고견을 기다립니다.

2007. 3.14 여러번의 갈등과 고뇌속에서
고민하는 이가 드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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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Def님의 댓글

MosDef 작성일

토론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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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법정스님의 `무소유`나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등의 잠언집이나 처세서를 읽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부부간의 직접갈등이 아닌 다른이유로 이혼한다는것은 본인의 처세에도 문제가 있었지않나 다시 한번 생각할 여유를 찾아보라는 뜻에서 말이죠.
다른 환경에서 자라 서로 부부로 산다는게 그리 쉬운것만은 아닌것 같더군요..17년간 함께해온 세월을 등지고 다른 시작을 준비하고 계실지라도 마지막으로 본인의 행동이 본인의 생각이 잘못되었던적은 없는지 혹시 아이들이 있다면 아이들이 받는 상처와 고통도 생각해보셔야겠죠.
성인으로 결혼해서 이혼한다는것 쉽게 내려서되는 결정은 아니겠지요..인생에게 가장 큰 책임이 뒤따라야 하는 결정이 결혼이라는 약속 아닐까 합니다..이제 결혼 5년차인 까마득한 인생후배지만 감히 충고한번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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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님의 댓글

임군 작성일

이혼을 선택했을 때 당신 부인 보다는 받아줄 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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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딘님의 댓글

소딘 작성일

실제 결혼 생활을 해보지 않은 저로서는 머 어떻다...말씀 드릴수가없네요.힘내세요! 이말한마디라도 해드리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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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won님의 댓글

Jaewon 작성일

힘내세요,

조금더 타협해보세요, 그래도안된다고하면 이혼하시고 빨리 행복한가정꾸리시길 바랍니다.
그런 가정속에서 17년동안 계셧다는게 정말대단할뿐입니다.
우리인간은 싯타르타가 아닙니다.
감정이있고 생각도있고 주관도있는게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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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님의 댓글

외로움 작성일

《Re》Jaewon 님 ,
재원님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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