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의 미래를 위해서라는 핑계로 > 주제토론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주제토론방Home>토론게시판>주제토론방


학교 가해자의 미래를 위해서라는 핑계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회색
댓글 19건 조회 3,566회 작성일 07-02-21 19:45

본문

6464646645.jpg이제 각 고등학교 졸업한 학생입니다.
제가 철이든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의문을 말하려고 합니다.
학교 내 폭력이나 금품갈취, 공포분위기 조성 여러분도 모두 알고 있을 겁니다.
실제로 피해자 분들도 계실 것이고 가해자였던 분들도 있을 겁니다.
저는 가해자들에 대한 처분에 있어서 제가 느끼는 의문을 말하고자 합니다.
일단 저는 가해자들에 대한 처분이 너무나도 미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갈취해도 합리적이지 못한 처벌을 받는 것을 여러분은 많이들 목격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어린 나이 이기에 미래의 개과천선을 바라면서 그들을 용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그 중에서는 개과천선이라는 것을 하는 이들도 종종 있겠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초등학교 때부터 싹수가 노란 녀석들은 고등학교 때까지 망나니짓 합니다. 사고를 치다가 재수 없게 걸리면 몇대 얻어맞거나 시설 같은데를 갈수가 있겠지요.
하지만 심각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이상 학교로 곧 돌아옵니다.
저는 여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일으키고 죄를 지은 학생들이 자꾸만 학교로 돌아온다는 것은 자동적으로 그들에 대한 견제 즉 신고가 이루어 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고했다가 보복 받을 농후한데 누가 신고를 한다는 것인지? 이것은 사회나 어른들이 피해 학생들을 무시 혹은 방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한 처벌과 확실한 행동에 있어서의 규제가 있어야지만이 그들이 다시 피해자를 양산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중국 같이 군대식 청소년 훈련소를 찬성합니다. 아직 10대 들이고 얼마든지 훌륭한 어른이 될수도 있다고 말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예. 저도 압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피해자들은 어떻게 되죠? 가해 학생들이 학생시절동안 얼마나 많은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까요?
10명? 20명? 30명? 그렇게 피해를 입은 학생들은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요? 강자에 대한 굴복, 사회의 정의 불신, 강자에 대한 선망으로 인한 가해 학생으로의 거듭나는 경우. 때린 놈은 발 뻗고 자도 맞은 놈은 내일도 맞을 까바 발 뻣고 못 잡니다.
저는 학교내의 범죄에 대해서 가혹하다 싶을 정도의 처벌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게다가 저는 선생들 조차 썩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이 순간에도 폭력과 금품갈취가 있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을텐데. 눈에 보이지 않으면 없는 것일까요?
제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 전국에서 학교폭력 자진신고기간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병신 같이 자진신고 기간만 같고 제대로 된 수사는 하지도 않더군요. 그것 때문에 한가지 일화가 있습니다.

전교생을 모아서 학생주임이 한다는 소리가 가관이었습니다.
" 지금까지는 그런 일이 있어도 학교에서 잘 무마시켜주었지만 앞으로는 힘들테니까 조심해라. "
그들은 학생들의 피해보다는 학교의 명예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주위에서 꼴통학교로 소문 났었던 실업계 고등학교가 신입생들의 성적이 좋아지면서 새롭게 거듭날 기회라면서 학교내에서 일어나는 학생간 또는 학생이 선생을 구타한 사건을 무마시키기에 급급하더군요. 개인적으로 학교 이름을 공개할 수도 있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지키고 싶었던 명예인지는 모르지만 희생위에 쌓여진 것 따위 인정해 줄수는 없지요.
사견은 집어넣고 저의 주장을 이야기 하지요.
학교 내 범죄의 경찰서 신고 의무제.

학교내의 폭력이나 금품갈취를 알면서도 신고하지 않는 교사는 공직 해지. 학교 내 경찰 항시 대기.

a2.gif 여러분은 우리나라의 청소년 범죄에 대한 현재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개선 대책은 어떤게 있을까요?

댓글목록

profile_image

인맥님의 댓글

인맥 작성일

공교육이 붕괴되니까 이런 현상이 점점 악화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래 대갈통이 빈 새끼들이 힘 쌔다고 까대고 다닙니다. (그러다 왕따 당하는 애들 몇명 봤음)
현실적으로 사회와 학교와의 괴리감이 너무 큰 것도 문제 입니다.
무능력하고 양심없는 선생들도 문제고 무조건 청소년이라고 쉬쉬하는
나약하기 그지없는 법도 문제입니다. 잔인하게 선과 악을 구분짓지 않고
주객이 전도된 공교육 바로 잡지 않는 한 선의의 피해자는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profile_image

회색님의 댓글

회색 작성일

저는 학교에서 가해학생들에게 약한 처벌을 내리는 것은 그들이 아직 10대이고 개과천선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 그들이 나이가 들어서 개관천선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피해학생들은? 아름다워야만 하는 학창시절이 공포와 현실에 대한 두려움을 학습하는 장이 되어버린 학생들은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엄청난 핸티캡을 가지게 됩니다. 예. 저만 해도 그렇습니다. 중학교 시절 그렇게 얻어맞고만 지내서 고등학교 때 정말로 눈물흘리면서 노력했습니다. 성격과 성적 운동 등 중학교 시절의 친구들이 너 왜그러냐고 할 정도로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나 힘듭니다.

profile_image

해벌쭉님의 댓글

해벌쭉 작성일

sos였나??? 거기서 나오더군요...
자기아들이 계속 학교에서 폭행을 당한다고 도와달라고...
취재진이 가보니까 아들은 계속 폭행을 당하고 있고 부모가 찾아가서 가해 학생불러다가
몇소리하니까 교장이 그만하라고 햇다더군요 ㅡ ㅡ..

그후에도 가해학생들은 계속 폭행하고.... 취재진이 가해학생들 단체로 불러다가 교장한테 물어보니까
학교에서 그런일은 자주있는일이라서 그냥 넘겼다....

모하는짓꺼리인지 ㅋㅋ 그 피해학생은 어떻게 폭행당햇냐고 취재진이랑 단둘이서 말하다가
보복이 두려웟는지 도망까지갑니다.... 이게 우리나라 폭력의 현실이죠 ㅋ

처벌이라 .....처벌에 대해서 글쓰신분이 말해주셨는데요.......
저는 차라리 그아이들끼리 모아서 ㅋ 수업을하거나 햇으면 하는데??
글쓰신분 말대로 누구죽지않는이상은 거의다 학교로 돌아옵니다... 그러면 피해자 학생은 다시보복

그럼그후에는 말도 못하고......

난 이 처벌문제보다 선생들이 문제라고 보는데????? 몇달전 저희학교에서는 폭력현장을 본 선생님이
무섭다고 교무실로 간적이 있습니다.. 모하는시츄인지 ㅋㅋ

정말 선생들부터 바껴야합니다

profile_image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피해자나 증인보호에 미약한 점이 있읍니다.
다른 나라들은 피해자나 증인보호에 최선을 다해서 범죄근절에 힘쓴다고 합니다.
보복이 두려워 범죄신고를 못한다면, 이 사회가 어떻게 되겠읍니까?
얼마전에 모영화배우가 조폭두목에기 보복이 두려워 말을 바꾼 적이 있읍니다.
이런식으로 가다간 이 사회는 망합니다.

국가에서 피해자 증인 내부고발자 등등은 철저하게 보호하여 범죄근절에 힘써야 합니다.

profile_image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학생때부터 이러한 것은 지켜야 합니다.
조폭이 청소년까지 접근하고 있는데
국가에서는 청소년이 다니는 학교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신고에 대한 보복은
반듯이 반드시 가혹한 형벌을 받게해야 합니다.

profile_image

파렌하잇님의 댓글의 댓글

파렌하잇 작성일

특정연예인 비하는 하지 말아주셨으면합니다.

profile_image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현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특정인을 비하하는 것보다,
토론에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1

profile_image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너무 학교교육에만 논점을 두고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기본적인 문제는 가정교육의 부실화에서 오는게 아닐까요? 자유방임형으로 키우고 사랑의 회초리를 드는 부모들이 줄어들고 자식에 대한 과잉보호와 오냐오냐 해주고 그런것이 갈 수록 심해지니 학교가도 선생님들 말 귓등으로 안 듣고 지 맘대로 행동하게 된것 아닐까요? 무조건 학교만 탓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가정에서 인성교육과 자애로운 어머니, 사회규율과 규범을 교육하는 아버지의 기능이 잘 되고 있는지 점검해보아야 할것 같은데요..그리고 상습이 아닌경우 선처하고 교내에서 선도하는것이 잘못된 행동이라고 보진 않습니다..피해자에 대한 학교측의 관심과 상담,필요한 적절한 조치 등 피해자 우대해주고 가해학생들은 선도 목적으로 관심을 갖어주는것이 바람직하지 형사처벌이란 칼을 교육현장에 여과없이 들이자는 주장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profile_image

파렌하잇님의 댓글

파렌하잇 작성일

청소년보호법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성인들을 보세요  한번때리면 돈 엄청 물어줘야하는것을 아니까 잘 싸우지 못합니다. ( 물론 예외도 있죠 ) 그러나 청소년보호법이라는 강력한 실드와 학교의 방어로 인하여 사람 때려서 들켜도 말만 듣고 몇대 맞고 끝입니다.

profile_image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청소년보호법은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문제의 요점은 교내에 형사처벌의 칼을 여과없이 들이 대느냐에 있는듯 싶은데요..물론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학생들이 생활하고 자라면서 배워나가는 나이이기에 그런식으로 무마되는것이겠죠..피해자에 대한 배려와 학교측의 가해자 선도 프로그램 구축..가정내의 인성교육 기능 강화 등 다른 방법을 먼저 사용하는게 옳지 않을까요? 정말 가정의 교육기능이 너무 형편없이 무너진게 큰 원인같네요..편모 편부라면 인성교육기관에 도움을 받는것도 좋을테고 아무이유없이 자라는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신적 폭력에 시달려 고통받는 일이 생기면 안 되겠죠.

profile_image

인맥님의 댓글

인맥 작성일

개념없는 부모들이 자식 가정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이 모양 이 꼴로 됬을까
꼭 가정 교육 제대로 못받은 몇몇 미꾸라지 새끼들이 학교 전체 분위기를 흐려놔.
외국의 한 사례로는 학교에 학생판사가 있고 학생 배심원들도 있다고 합니다.
학생들에게 무엇이 옮고 무엇이 그른지 잔인한 줏대를 들이대야 합니다.
청소년 시기가 무서운 이유는 딱 한가지 입니다. 어렸을 때 받은 상처는 잘 아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형사처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개념없는 애들이 커서 사회에서 인간 이하 취급받으면서 짓밟히기 전에
사회 진출이전에도 법의 잣대를 들이대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profile_image

모스뎁님의 댓글

모스뎁 작성일

'가해자의 미래를 위해서라는 핑계로' 란 제목이 나오게된게 참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해서 군대식으로 학교를 운영한다거나, 청소년보호를 하지말자거나
하는 얘기는 타당하지 않습니다. 공교육을 학생들에게 맞춰야죠. 어른들 시각으로
학생들을 다룰려고 하면 미래는 없습니다.
물론 지금 상황에도 문제는 많습니다. 가해자 학생은 별다른 선도없이 격리되기만
하거나 격리조차 되지않고,  피해자학생은 별다른 사회성 치료없이 상처만 입은채로
사회를 원망하기만 할것이고, 결론은 두편의 학생 모두 더 질높은 교육을 시켜줘야
한다는 거죠. 학생 시기에 벌써 선도를 포기해 버리면 공교육의 존재이유가 없는 겁니다.

profile_image

별명님의 댓글

별명 작성일

심리학 학설 중에 사람의 성격이 청소년기 이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있습니다. 저도 경험 상, 개인적으로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청소년기는 이미 이성이 자리잡을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는 선도는 거의 불가하다고 생각합니다. 혹 가능하다 하더라도, 교육의 효율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세상 어디에 가해자를 두둔하는 법률이 있습니까. 겪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해 학생들은 무법지대 안에서 그것을 영리하게 최대한 이용합니다. 그들이 자신들도 다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면, 그런 일들은 적어질 것입니다. 좋은 말로 얼버무리기론 성인들의 조직적 범죄수준에 도달한 학교폭력을 방지할 수 없습니다.

청소년기는 사회를 배워가는 과정인만큼 죄를 지으면 그 대가를 받는다는 것 또한 교육의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해학생들의 처벌은 물론이고, 그들을 따로 격리시켜서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의 목적을 생각해 보더라도, 피해학생의 입장을 생각해 보더라도 그것이 현명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profile_image

인맥님의 댓글

인맥 작성일

별명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공교육은 공부만 시키는 곳이 아니라 먼저 사람이 되라고 교육시키는 곳입니다.
선도의 기능이 분명히 있어야 하겠지만 강렬한 형사처벌이 요구되는 지경까지 왔다고 보여집니다.
청소년이 만행을 저질러도 법적으로 책임을 질수 없다면 부모가 강력한 사회적 책임이 불가피 합니다.
옛말에 그 자식에 그 애비라고 자식 가정교육 잘못시켰으면 지라도 강력한 법적 책임을 져야죠 ?

profile_image

칸나-_-님의 댓글

칸나-_- 작성일

피해자의 신분을 철저히 감추어야 할 것같습니다.
가해자들은 이미 그 지역의 비슷한 또래들과 어울려 무리를 이루고 있고 이 때문에 피해자들은 왠만해선 자진해서 신고하지 않습니다.
익명성을 지켜준다면 어느 누가 두려움 때문에 신고하지 않을까요?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학교에서는 몇달에 한번씩 학교폭력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며 분명 익명으로 실시됩니다.
하지만 여러명이 모인 교실에서 그냥 설문지를 나눠주며 체크하라고 하며, 몇몇 교사들은 교실에서 해당되는 학생들에게 손을 들라는 식으로 조사를 해서 결과를 보고하기까지합니다.
이런 익명보장을 필요로 하지만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설문조사가 어찌 의미가 있을까요?
결국 학교폭력 및 갈취피해의 해결책은 익명성 보장에서부터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rofile_image

싸바나님의 댓글

싸바나 작성일

어제 네이버 뉴스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학생에게 경찰을 붙여 신변 보호를 해준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소식이었습니다. 학교폭력 피해자라고 다 드러내놓고 다니라는 뜻도 아니고 ...
학교폭력추방에 대한 말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학교폭력이 줄지 않는 이유는 학교에 있는 것 같습니다.
몇 달전에 SOS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해 다룬 적 있었는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학교에서는 가해자 쪽에서 손을 들어주고 피해학생을 다그쳤습니다. 피해자 학생이 어머니와 찾아가도
무시하는 태도라는데 ... 학교 이미지상 조용히 무마 시키려는 거였죠. 방송국 카메라를 드리대고나서야
안절부절 못하며 피해학생에게 잘못했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의 학교 실상이 바로 이렇습니다.
얼마전 저희 근처학교에서도 가해학생의 명백한 잘못이 드러남에도 합당한 처벌을 가하지 않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덮어버리더군요.
요즘 교직이란 직책에 있으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들을 바로잡고 가르치려는 선생님이 몇이나 될까요 ?
학교에서 학생 제일 가까이에 있는 선생님이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합리적으로 대처했다면
이런 일이 되풀이 될까요 ?
분명 학교에도 규정이란 게 있습니다. 그래서 징계, 정학이라는 처벌이 있는거구요.
두발규제라는 규정은 철두철미하게 지키면서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왜 합당하게 행하지 않는 지 ...
공교육이 정말 갈 때 까지 간 것 같습니다.
이러니 썩어빠진 공교육이란 소리가 나오죠 ...
 
선생님이란 명분만 있으면 그게 다 선생님인가요 ?
이런 교육풍토 아래에서 청소년들이 뭘 배우겠습니까 ..
학교폭력 해결한다고 나서기 전에
학교, 학교 이하의 교직원들 부터 바로 잡아야할 것 같네요.

profile_image

나폴레옹님의 댓글

나폴레옹 작성일

청소년 범죄를 솜방망이로 처벌하는 것은 결코 가해자를 위한 것일 수 없다고 봅니다. 누군가의 인권이 침해당한 이상 가해자의 인권은 최소한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범죄행동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르지 않음으로서 그들로부터 범죄욕구를 억제하지 못하게 하고 이는 장차 다른 범죄를 일으키도록 유도할 것이며, 결국 솜방망이 처벌이 범죄자를 양산하지 않을까요. 범죄행동에 대한 댓가가 어떤지 확실히 깨달을 수 있도록 엄중한 처벌을 해야합니다. 엄중한 처벌을 함에 있어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사항은, 처벌은 강력히 하되 청소년의 재사회화를 가능케 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 범죄룰 행한 청소년에게 범죄자라는 낙인을 찍어버리는 처벌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죠. 재사회화가 가능하도록 배려하되 다시는 범죄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엄중한 처벌을 해야 한다, 이것이 제 생각입니다.

profile_image

파브레가스님의 댓글

파브레가스 작성일

이문제도 우리나라 특유의 가족같은 대인관계가 낳은 부정적인 측면이라고 봅니다,
어린 청소년이기때문에 아직 개과천선할수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기때문에 용서하고 감싸준다
말도 안되는소리입니다. 물론 이론적으론 너무나 맞는소리죠. 하지만 청소년이라고 그다지
큰 제제를 받지않으므로해서 가해학생들은 더욱 기세등등할겁니다. 사고쳐놓고 순진한척 울면 그만이니까요.
그럼 귀가조치 되니까요.  학교폭력이 또한 문제되는게 청소년들이 삐뚤어진 시각을 가지고 자란다는 겁니다.
어려서부터 학교에선 힘쌘놈이 잘놀고 잘나가고 멋있는거처럼 되버리니까 그런아이들에게 약간의 선망의식이랄까
그런식으로 폭력이 미화되는 경우가 있다고봅니다. 솔직히 조폭영화 보면 우습습니다. 아무리 미화시켜도
무고한사람들 때리고 돈뺏는 무식한 폭력배들인데말이죠. 한가지 정책적인 제안이있다면 폭력으로 신고된학생은
격리된 수용소에서 학교와 똑같은 교육내용을 받으면서 반성하게 하는겁니다 그리고 일종의 전과같은
청소년 으로서의 딱지같은걸 주고 또 문제를 일으켰을시 제제를 점점 강하게 하는겁니다.
어리니까 불쌍하니까 라는식의 감동적인 말로 어두운 현실을 건너보는것은 어리석다고봅니다.

profile_image

스텐님의 댓글

스텐 작성일

혹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해학생들을 모아 가해학생전용 학교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몇번 해본적이 있습니다. 가해자의 미래를 존중해야 하는것도 어느정도는 맞는 소리일지라도, 그들에게 피해받는 피해자는 심리적인 긴장감(?)등에 장래에 오점을 남길수도 있을것같네요.

주제토론방Home>토론게시판>주제토론방
Total 1,995건 88 페이지
주제토론방 목록
제목내용
690 뉴스
공교육 붕괴의 예 
해벌쭉 hit:3343 02-22
댓글10
열람중 학교
가해자의 미래를 위해서라는 핑계로 
회색 hit:3567 02-21
댓글19
688 학교
687 뉴스
686 독서
685 독서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토돌이 hit:3934 02-18
댓글7
684 뉴스
불법체류자 노조설립 허용과 관련해서. 
토론의제왕 hit:3722 02-15
댓글24
683 뉴스
682 기타
681 기타
680 학교
679 생활
군대.....남녀모두이건아니다... 
해벌쭉 hit:4533 02-13
댓글41
678 생활
677 공지
한반도 대운하 
주석 hit:4773 02-12
댓글10
676 기타
인터넷 실명제에 관하여 
PhiloSophy hit:4229 02-11
댓글14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운영자 SNS커뮤니티


https://www.facebook.com/groups/1987117991524411 https://www.facebook.com/acetraveler12 https://www.facebook.com/FlindersUniversityDebatingSociety https://twitter.com/acetraveler1

https://story.kakao.com/_d36z15 https://band.us/band/72550711 http://cafe.daum.net/acetraveler http://blog.daum.net/acetraveler

https://pf.kakao.com/_xocRxjK https://story.kakao.com/ch/toronsil2001 https://toronsil.tistory.com https://m.post.naver.com/acetraveler

https://blog.naver.com/acetraveler https://cafe.naver.com/toronsilsince2001 https://timeline.line.me/user/_dZVn8dOub0-9zubHJ-7LNDBubziVSzUT0jK3hn0 https://open.kakao.com/o/ghmiAdpc

https://www.instagram.com/acetraveler12 https://www.instagram.com/acetraveler12/channel/ https://www.tumblr.com/blog/toronsil https://www.youtube.com/channel/UChSQEwnxoTgesALkVkL_PKA

https://ameblo.jp/firest12/ http://acetraveler.blogspot.com/ https://www.reddit.com/user/acetraveler12 https://ok.ru/profile/585384389039

https://www.pinterest.co.kr/firest12/%ED%86%A0%EB%A1%A0%EC%8B%A4-%EC%82%AC%EC%9D%B4%ED%8A%B8/ https://vk.com/id614494296 https://vk.com/public198641212

https://tv.kakao.com/channel/3743718 https://www.linkedin.com/in/min-seob-lee-9a1b1729


사이트 정보

대한민국 토론커뮤니티-토론실 대표: 이민섭
☎ TEL 010-7670-7720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12길 37-5, 401호
Copyright © 2001 ~2024 토론실(toronsil.com) All Rights Reserved.
Mail : acetraveler@naver.com

여럿 빠뜨리고 벼락치기로 몰아서 몇 개 올리는 챗 GP…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12일 아침 …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10일 정리 …
미국 연방 대법원 주요 결정 2024년 6월 9일 정리…
프랑스 헌법재판소 (Le Conseil constitu…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2024년 6월 9일 정…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9일 정리 결…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6일 정리 결…
2024년 6월 1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정…
2024년 5월 30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2024년 5월 27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2024년 5월 26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
2024년 5월 23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펌글)법무부, ′24년 1차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
(펌글)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 89.2%로 ‘18년보다…
조규홍 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 개최…
(펌글)장애인고용공단-아이티센그룹 ‘자회사형 장애인표준…
(펌글)신직업 및 유망산업 분야 현직자의 생생한 취업 …
(펌글)인공지능(AI) 시대의 청년취업, 「고용24」와…
(펌글)(참고) 고용률ㆍ경제활동참가율 3월 기준 역대 …
(펌글)(설명) 환경부는 기후적응법 제정을 추진한 바 …
(펌글)국립공원 암벽장 55곳 합동 안전점검
(펌글)(동정) 제2의 볼티모어 교량 충돌사고 대비한다
(펌글)통일부 북한정보포털 대문 화면
(펌글)2024.4.12. 대한민국 법원 대국민서비스 …
(펌글)발코니 벽 해체에 아랫집 소송···대법원 "위험…
(펌글)전세금 돌려준다 속이고 점유권 이전한 집주인, …
[펌글]국적 잃을뻔한 다문화 남매...대법 "주민등록증…
[펌글]2024. 4. 10. 각급법원(제1,2심) 판…
2022년 12월 9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2월 2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1월 28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22일(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17일(목)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12일(토)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7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1월 4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0월 17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0월 10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24일(토), 25일(일) 일기(다이어…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21일(수), 22일(목), 23일(금…
2022년 9월 20일(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9월 19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17일(토), 18일(일) 일기
2022년 9월 18일(일) 일기(체중변화 기록, 20…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15일(목), 16일(금) 일기
Copyright © toronsil.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