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이다??? > 주제토론방

혈통으로써 단일민족은 절대아니죠.

왕들은 몽고인과 결혼하고, 앞에 충자를 붙여 몽고에대한 충성심을 나타내고,

큰 전쟁 (임진왜란, 병자호란)이 일어나면 피는 섞이게 되어있습니다

[왜인지는 다 자란 님들이면 아실듯]

혈통으로서의 단일민족이라기보다 공동의 문화와 역사의 공유라는 차원에서의 단일민족이라는 의미라고 봐야 겠죠.

'민족'이란 말 자체가 단일한 혈통이라는 느낌을 풍기고 있는것 같아요.
단일민족의 반대인 혼혈민족이 있는가라고 생각해보면요. 사실 민족이란 개념
자체가 일본식민지배에 맞서기 위해서 나타난 것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선.

혈통으론 절대 아닙니다. 워낙 옛날에도 알게모르게 한국에 외국인들도 들어오고 결혼을 했기 때문에
(결혼이라 볼 수 없는 경우도 있었지만). 문화로써도 좀 애매하고 같은 땅에서 자라온 정서의 단합?
성질 급한 건 요즘에도 여전 합니다.....운전할때마다 보게 되는....

혈통도 문화도 모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문화라는 것으로는 단일민족개념을 설명하기에는 적절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민족들은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일 문화 공유하는 단일민족이라 한다면 우리는 단일민족일 수 없습니다. (물론 이로도 단일민족이라는 설명을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다만 그런 관점으로 보지는 말자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들의 문화가 중국과도 무관하지 않기때문입니다. 또한 문화만으로 단일민족이라고 한다면 다 민족국가인 미국 또한 그들만의 문화가 동일 하므로 단일민족이라고 해야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단일민족이라는 개념을 우리나라만의 공동체의식에서 비롯되었다고 설명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거는 물론이고 오늘날까지 우리나라사람들은 똘똘뭉쳐왔습니다. 과거 고려시대때 신라,고구려,백제등 세갈래로 분열된 우리민족의식은 고조선이라는 하나의 단일민족이라는 개념으로 뭉치게 되었고 몽고에게 저항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을 예로들자면 2002월드컵을 들 수 있겠습니다.
최근 단일민족이라는 것이 외국인 노동자들이나 혼혈인들을 차별하는 요소로 작용한다고 해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단일민족에는 혈통이라는 개념이 포함될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단일민족이라는 개념을 우리나라만의 공동체의식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전 세계적, 인류적으로 확대시킬 수 있도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혈통으로써의 민족관은 이미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민족이라는 단어 자체가 혈통에 묵여있다보니 21세기에 구닥다리같이 취급받는게 사실입니다만 수천년의 세월동안 타국과 배타적인 국경을 그으면서 언어, 역사, 풍습, 생활형태 등등 을 독자적으로 가지게 된 그 단체를 민족이라고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가 이어져 있지 않드라도 기본적인 역사관, 언어, 국가관이 유사하다면 그 사람을 같은 민족으로 대우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알기로는 몽고랑 어디랑 어쩌구랑 막 많이 섞엿는데 그게 하두 섞인지 오래되서 단일민족 처럼 보이는 거라고 알고잇는데.. 맞는지..

어쨋든 단일민족이라는것이 과연 자랑할만한 것인지 부터 의문이 듭니다. 그만큼 인종적 사대주의와 혈통주의에 빠져잇다는 이야기이도 하구요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단결해서 이겨야하니까요.. 일본, 중국 사이에서 항상 안타까운 역사만을 써온 우리나라로서는 그들로부터의 생존을 위해서는 단일 민족으로서가 아닌, 모두가 뭉쳐야만 생존할 수 있으니까.. 하나로 뭉치려면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한반도의 모든 사람들은 하나라 뭉칠 수가 있잖아요..  힘든 역사를 살아온 우리나라에선 당연히 생기게된 개념이라고 생각하네요..  어쨌든.. DNA로 정의되는 민족이 아니라는 말...

다른건 다 제쳐두고 일본과 섞인건 단일민족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물론 다른 경우로 인해 단일민족이 못되는 것이지만  왜냐면 옜부터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문화전파및 이주를 많이 해갔고 백제멸망당시에도 많은이가 왜로 갔죠. 현재 왜 천왕도 백제의 피를 이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