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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인문학이 왜? 위기란 말을 듣고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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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돌이
댓글 14건 조회 3,763회 작성일 06-12-14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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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44555578.jpg취업난 등으로 인문학에 대한 대학생들의 무관심이 심해지는 가운데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인문학의 위기 타개를 촉구하는 '인문학 선언'을 지난 8월에 발표했었습니다. 121명의 고대 문과대 교수들은 "인문학은 시대를 초월해 가꿔야 할 소중한 문화 자산임에도 무차별적 시장 논리와 효율성에 대한 맹신으로 존립 근거가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문학의 위기' 라는 말은 이미 낯선 단어가 아닙니다.
지난 98년 인문학과 학장단의 모임에서 의제 설정이 된 이후로, 꾸준하게 인문학의 위기를 타개하고,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는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이른바 '돈 안 되는' 학문으로 학생들한테서 외면 받고, 교수들은 학생들이 몰리는 실용학과로 전과를 강요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정부의 인문학 분야 지원은 전체 연구개발 예산의 0.73%에 불과하다며 이제는 이런 열악한 지원체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복잡다기한 시대 상황의 구조적변화에 적극 대처하지 못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무시한 인문학자의 위기라는 내부 자성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문학이 왜? 위기란 말을 듣고 있는 것일까요?

a2.gif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이 있듯, 이번 위기가 인문학이 제자리를 찾고 학문의 균형적 발전을 이루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인지... 여러분과 인문학의 위기를 타개할 다각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토론해 보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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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이미 해답은 나와있는 것 같네요.
내부 자성론에 있듯이, 인문학도가 대중과 소통보다는, 돈벌이에 연연한다는 것이죠.
요즈음, 카피라이터들 보면, 돈벌이에 급급하여, 선정적인 단어들만 나열하는데,
인문학도들은 시와 같이, 아름다운 카피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또한, 사회현상을 보면서, 철밥통에만 매달리지 말고, 사회현상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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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무님의 댓글

남무 작성일

그 배경에는 이러한 것도 있습니다. 고대의 전 총장님께서 다소 글로벌 고대를 강조하셨죠. 그에 일환으로 부전공필수, 일정 졸업토익점수 의무화, 영강 필수 수강 등 많은 것들이 생겨났습니다. 더불어 여러 저명의사를 초청하여 (노벨상 수상자들) 강의도 열어주곤 하였습니다. 저는 많이 못 갔지만요.

대학교 학장이 대체로 경영대에서 뽑히다 보니, 시장경제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시장성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지는 정책들이 많다 보니, 인문학과 교수님들이 특히 반대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학교 내에서 경영대나 법대와 같은 단독대학들은 비교적 지원이 탄탄하지만 문과나 사대는 그 정원이 경영대나 법대에 비해 배 이상으로 많은데도 교수연구실이 모자를 정도로 건물이나 기타 지원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학교에서조차도 지원이 잘 안 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문대학생들도 실용적인 영교과, 중국어과 같은 실용적으로 취업이 잘 되는 곳에 몰리는 문제가 있지요. 그렇기에 정말 소신 있는 학생들 몇몇을 제외하고 일부 학과는 폐쇄될 정도로 모집이 안 되거나, 그 학업에 별로 관심 없는 학생들이 배정되기도 하는 것입니다.(커트라인 문제 때문에) 가장 큰 문제는 인문학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취직과 직장은 현실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논제가 되지요. 설사 공부를 계속하고 싶은 사람이 인문학을 계속 전공하여, 대학원까지 진학해도 얻는 게 별로 없습니다. 국내 박사학위는 많고, 계속 연구를 하거나 공부를 하려면 '교수'가 되어야 하는데 교수자리가 비는 경우는 기존 교수가 정년퇴임하거나 신규 채용밖에 없지요. 모래밭에서 바늘 찾기입니다.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도 돈이 없어 공부하기가 힘듦니다. 결국 학원가를 맴돌면서 언어를 가르치거나, 임용시험을 봐서 국어교사가 되는 일입니다. 시간강사는 페이가 매우 적습니다.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지원이 필요한데 지원이 잘 안 되니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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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합님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인간이 생각하는 방법과 사상과 철학과 감성을 통칭하는 이 인문학은 인간의 삶 자체입니다.

인문학이 위기다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그들의 명확한 오만이며 방자입니다.
인문학이란 인간이 생존하는 한 위기가 있을 수 없씀니다.

경제학 혹은 기술학 전공자가 에쎄이나 수필집, 철학서를 쓰는 경우는 점점 늘고 있씀니다.
전공은 기능계통이지만 삶을 통하여 추출되어 나오는 결과물은 인문학의 범주입니다.
마치 자신들이 인문학을 지키미처럼 인문학은 자신들이 하는 학문이라는 착각은 지금의 그들을 만들었씀니다.
저 들의 바람은 "지금은 시들어가는 자신들의 영광을 돌려다오" 입니다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우리나라의 대학은 온통 인문학계통의 초강세였던 시대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게으릅니다.
전공교과이론의 대부분은 외국서적이거나 외국서적을 번역하고 각색하여 사용합니다.
한마디로 폼은 다 잡으면서 실질인 연구나 실적은 매우 적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지금 그대로 그들에게 돌아오는 것입니다.
지금도...그들의 노력에 비하여 인문계통이 너무 많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인문학의 범위를 규정한다는게 상당히 모호한 일 입니다.
점점 전공과목들은 세분화가 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경계가 중첩되고 있씀니다.
저들은 인문학의 위기가 아니라 학과의 위기를 말했어야 합니다.
인문학이라는 통칭을 써지만 저들은 실지로는 국문과, 철학과 사학과같은 단과의 위기입니다.
좀더 자신들의 형편을 적나라하게 말하고(자신들의 학과에 대한 재정의 필요)
지원보다 먼저 발전방향을 강구했어야하며
그 다음이 학과의 존립에 꼭 필요한 정도의 생존지원을 요청해야 했씀니다.

전 신문을 아무리 들석여봐도 저들의 "인문학 위기"라 떠든 것은 "과거의 영광을 돌려다오 날로 먹어주겠다"
라는 정도의 감만 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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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합님의 댓글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사학과는 매우 특별한 학과 입니다. 별도로 봐야 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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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합님의 댓글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그 밖의 학과들은 인문학과가 아닌 인문기술학과로 의미를 축소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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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합님의 댓글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그럼으로해서 시나 소설, 음악, 철학, 그림과 같은 것들은 인문학으로써 존재하고
대학에서 가르치는 학과는 기술적인 부분에 한정함으로써 그들이 전적으로 기술적 연구를 해야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현재대학에서 교육하는 것은 이런 기술을 가를치고 있씀니다.
기술을 가르치는 것과 결과물로써의 인문학은 차이가 있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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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합님의 댓글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예를들면 문법이나 맞춤법은 기술적인 문제입니다.
이곳 게시판에 글은 결과물입니다.
위는 인문기술이고, 아래는 인문학입니다.
저는 인문기술을 전공하지 안아서(게을러서) 문법과 맞춤법이 엉망입니다. 그렇다고 인문학을 못하는 것은 아님니다.
저들은 이런 것을 구분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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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합님의 댓글의 댓글

정반합 작성일

요컨데 이 결과물로써의 인문학이라는 것은
조금 과장하자면
학교 문턱도 모르고, 낫놓고 기억자도 모르고, 콩나물 대가리가 왜 까만지를 몰라도 가능합니다.
어제 티비를 보니 악보도 못보면서 크리스마스 작곡을 한 사람도 있씀니다.(비서가 옆에서 받아 적었다고 함)
한사람은 인문학을 한 것이고 비서는 인문기술자라 볼수 있씀니다.
이런 에피소드는 찾아보면 그리 귀한게 아닐것라 생각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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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님의 댓글

앙리 작성일

인문학이 발달하지 못하면 세상은 점점 삭막해져만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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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님의 댓글

케이 작성일

《Re》삼무 님 ,
죄송하지만 위 글의 내부자성론은 돈벌이에 연연한다는 뜻이라기보다 인문학이 대중과 소통하지 않고 폐쇄적 성향을 띠며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뜻인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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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Re》케이 님 ,
돈벌이에 연연하는 인간들도 있읍니다.
가령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 자서전 대필하면서, 과장된 문구를 넣는 대필가들도 있읍니다.
그리고, 이기주의자들이 사회와는 상관없는 글을 올리는 경우도 있읍니다.
이런 점들이, 대중과 소통을 못하는 것이고, 폐쇄적이고 거짓된 글들 입니다.
인문학을 하거나 사회학을 하면서, 그러한 점들은 고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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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인문학뿐만 아니라, 영화계에도 그러한 점이 있읍니다.
조폭두목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가 있읍니다.
투자자가 조폭두목이고 배우들도 싫어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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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딘님의 댓글

소딘 작성일

어쩔수없잖습니까...

예를들어 성대 요새갑자기 대학 네임벨류에서 상당히 상위권을 차지하는데 삼성에서 손대기 전에는

이정도로 높지는않았죠..하다못해 광고도

'삼성과 함께한 10년'하더군요 ㅡㅡ

다좋은데 삼성이 맨처음 왔을땐 손댄게 인문학 여러부분을 1개로 다섞어놓거나 철폐해였으니

이건 인문학을 벗어나서 솔직히 경상대,법대빼고는 요새..그다지 전망이 좋은데가 많지않고

기업에서 많이 원하지도않지요. 모든게중요한학문인데..~>~ 왜이리돼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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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비님의 댓글

혀비 작성일

참고로 하나 말씀드리자면 몇몇 기업에서는 인문학 전공자를 우대해서 선발하는 것이 요즘의 추세라고 합니다.

자연, 공학 전공자들은 기계 등을 다루는 데 능숙하고 또 그런 일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인문학 실력, 즉 말하고 듣고 쓰며 이해하는 인간적이고 사회적인 배움이 얕은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나오는 문제점이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시대는 계속 흐르고 기계는 계속 발전한다는 겁니다.

이를테면 처음 현재의 기술을 가진 상태에서는 당연히 자, 공학 전공자를 선별하여 뽑는게 더 유리하겠지요.

하지만 1년정도 흐른 뒤 새로운 기술의 도입으로 새로운 기술을 배워야하는 때가 온다고 생각해 봅시다.

물론 그 때는 자주 오겠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시고 말이죠.

이 기술을 직원들에게 습득시키기 위해선 직원들의 재사회화가 필요합니다. 당연한 이치겠지요.

그리고 이 기술을 재사회화 시키는 것엔 회사의 지출이 필연적으로 소모될 수밖에 없겠지요.

이 때의 재사회화 비용을 생각한다면 기업으로써 결코 손해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문학 전공자들은 재사회화의 습득 능력이 매우 빠르다고 합니다.

재사회화에 비용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당연히 장기적인 안목으론 이익을 창출할 수 있겠지요.

솔직히 회사에 어떤 기술이 있다 하면 그 기술의 운용방법 정도는 꼭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조금만 지식있는 자에게 가르쳐준다면 잘 사용할 수 있는 능력 정도는 금방 키울 수 있을 겁니다.

그렇기에 인문학 전공자들이 우대를 받고 있는 추세가 서서히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단지 전 이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나머진 위의 분들의 의견도 다 일리가 있군요.

따로 더 이상 부연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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