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주먹 > 주제토론방

인간들의 미숙한 정신상태가 이러한 사태를 만듭니다.
인간들이 조금만 성숙한 자세로 생활한다면, 이러한 일이 없겠죠.
사람들이 공중도덕을 잘 지키고, 예의로서 대한다면 이러한 일은 없겠죠.
이러한 것들이 충족되지 못할 경우, 검경은 수사권강화로 법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현재, 검경의 사회전반을 감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될수 있는 한 자력구제를 삼가해야 합니다.
하지만, '인류의 적'과는 한치의 양보도 없읍니다.
자신부터 제거할 수 있을 때에, 상대를 치는 것입니다.
즉, 자신도 치지 못하면서, 남을 친다는 것은, 잘못입니다.

법고 주먹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논리적인 표현을 달아야 하나....
그냥 느끼는 대로 씁니다.

법=주먹

....흉기가 왜있는지....

상대를 때리려 할 때에, 내가 왜 저 사람을 쳐야하나 생각하세요.
나도 중학교 때에, 친구가 나를 때리는데, 왜 맞아야만 하는가 생각하는데,
친구는 계속해서 나를 때렸읍니다.
다음에, 개보다 싸움 더 잘하는 애가, 또 이유없이 나를 때려서, 맞기 싫어서 팼읍니다.
그랬더니, 다른 동에 사는 애가 싸우자고 하여서, 한방에 끝냈읍니다.
그 애가 억울했는지 연탄을 가지고 덤볐읍니다. 한 손으로 막았읍니다.
그 애와 세번을 싸웠는데, 나중에 져 주었읍니다.
나중에 그 애는 양아치가 되었고, 나에게 커피 한잔도 못얻어 먹었읍니다.

그 애와 친구로, 다른 애는, 나에게 거피 한잔을 얻어 먹었읍니다.
학교 다닐적에 아무리 날려도,
나이먹고 보면, 병신 취급밖에 안되고, 후회한다고 하였읍니다.

맞습니다. 만약에 길을 가다가 갑자기 어떤 어깨형님이 나타나서 때리면 당신은 그 형님을 경찰에 바로 신고할 수 있습니까. 당연히 못하지요. 제가 아는 형중에 어떤 형이 경찰대에 가려고 면접을 보는데 이 예를 들면서 주먹이 법보다 가깝다고 말해서 성적하고 신체조건하고 다 되는데 이 면접때문에 떨어졌습니다.
어차피 약육강식의 세상입니다. 어깨형님들이나 동네양아치들하고 부딛혀서 좋을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피해다니는 수 밖에요.

깡패들하고 쓸데없이 맞붙는 것은 미련한 짓입니다.
하지만, 깡패들이 잘못하면, 경찰에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이렇게 누구인가 곤란에 빠지면 신고하고 도와줘야 합니다.
우리가 신고를 해야만, 남들도 신고합니다.

좋은 의구심 입니다. 제 생각에도 '주먹은 법보다 가깝다'라는 말이 옳다고 봅니다. 법도 사회질서를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것이지 절대적이지 못하다고 봅니다. 현대 사회에서 법이 마치 신이 내려준 것처럼 믿는 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 법은 당신을 지켜주지 못할겁니다. '악'이 될수도 있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