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청소년 두발규제 타당한 것인가? > 주제토론방

저는 두발 자유화를 반대합니다. 두발 자유화를 반대하는 이유는 단지, 머리가 길면 공부를 못한다든지 탈선을 저지른다든지 하는 학생들에 대한 선입견은 아닙니다. 그 이유로는 두발자유화 반대는 교복을 입는 이유와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만일 두발 자유화가 되서 자신의 머리를 마음대로 가꿀 수 있다면, 교복을 입는 이유와 같이, 머리를 잘 가꿀 수 있어 관심을 많이 받는 학생과 잘 가꾸지 못해 비웃음을 받는 학생들이 서로 나뉘어져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차별되는 대우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가꾸지 못하는 학생은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두발 자유화를 반대합니다.

두발에 대한 어느정도의 제제는 학교생활에서 약이 될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두발자유화 문제는 심한 단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 흔히 접할수 있는 두발자유화 기사에는 심한 단속으로 머리가 한움큼 빠져있는 머리가 긴 학생들의 사진을 보면 정말 심하다고 생각을 안할수없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심한 규제가 학생들에게 두발에 대한 억제가 유발되어 이러한 이슈거리까지 된거 같습니다,
거기에 덛붙이자면 위의 글과 같이 두발규제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이긴 하지만 두발규제 라는 것이 일제잔재라는 것에 많이 기분이 나쁩니다. 일제의 잔재라는 것 없애버리거나 우리나라에 맞게 교정해야하지 않을까요.

일엽수사님 요즘 시대에 찾기 힘든 인제이군요~ ㅎㅎㅎ
어른들이 보기엔 욕심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저도 경험상 하는소리인데요. 저는 어느 중학교에서 매일 아침
학교 등교시간에 학생부장선생님께 화장실갔다오라는소리를 맨날 들었습니다. 머리가 짧으니 머리에 힘주고 다닐수밖에 없어서.. 겨울엔 엄청 춥더군요... 하지만 이제 제가 고등학교를 올라오고... 제가 나온 중학교의 학생들을 보면.. 염색.. 파마.. 머리가 긴건 당연한거구요.ㅎ 정말 열받더군요... 사람이란게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엽수사님이 하신말씀중에.. 교복처럼 머리도 잘하는사람 못하는사람.. 구별짓는다고요?
교복은 수선 못합니까? 이뿌게 쭐인 학생은 잘가꾸고.. 못 수선한 학생들은 못 가꾸는 학생이라고 왕따 시킵니까?
뭐.. 성격이 별로이던가.. 원래 별로인 학생이라면 그렇게 하고 다니겠죠.. 하지만 옷을 못입는다고 왕따 시키는 경우는 제가 살아오면서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ㅎ
이제 제 의견을 말하자면 사람이란게 맘에 잡히는게 있다면 머리가 짧든 머리가 길든 머리를 염색하든 파마를 하든지 간에 머리나.. 멋에 신경 안쓸수 있습니다. 그러니 선생님들은 우리가 머리를 길르든 짜르든 관여를 안했스면 하는 생각입니다. 즉, 두발 규제를 약화라도 시키는게 아니라 아에 두발 자유를 만들어야한다는 것 입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의 바른생활유도를 위하여, 두발규제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이유입니다.
학생들이, 바른생활하기 싫고, 놀러 다니기 위하여,
두발자유화를 외치는 것은, 학생들의 욕심입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장래를 위하여, 학업에 정진하게 하기 위하여, 규제는 당연한 것입니다.

머리가 길면, 학생들의 덩치가 커서, 학생인지 성인인지 분간하기 힘들어요.
학생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뻑뻑펴대고 놀러만 다녀도,
애가 학생인지, 성인인지 모른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두발규제가 필요한 것이죠. 편견이 아니라, 엄연한 사실입니다.

그저, 담배나 피우고, 놀러 다니기만 좋아하는 학생들,
학교에서 규제하는데, 반발심이 있는 것은, 놀지 못해서 그렇죠.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마이너스라 우기지만, 사실은 놀러가기 불편하죠.
학교에서 규제하는 것은, 학생이 학교생활하는데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두발규제는 우리의 오랜 전통입니다.
장가를 못간 사람은 댕기를 매고, 장가 간 사람은 상투를 틀고, 머리를 올립니다.
일제의 잔재로 우기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읍니다.

내가 전에 말을 했듯이, 건듯하면 '인권'를 찾는데,
인간이 인간답게 살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인권입니다.
그래서 '학생의 인권'을 살리는 것은, 두발규제입니다.

하지만 두발이 자유화 된다고해서 선생님들 중에도 지키지 않는 분이 계시겠죠.. 보기 않좋다고...심하게 하는게 아니라 그냥 머리같고 머라머라 그럴듯...

물론 놀러다니지 못해 반발심이 생기는 학생들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머리를 기르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모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매도 하는 것은 너무 억지같군요.
적어도 저의 생각만 해도 저는 긴 머리를 이용해 그런 짓을 하고 다니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제 자신을 조금 더 가꾸고 싶다? 랄까요. 솔직히 고등학생이란 나이, 한참 혈기왕성한 나이입니다.
남들에게 더 잘보이고싶고, 인기도 많아보이고 싶고. 그런 마음을 가지는 것은 고등학생이라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이 지나쳐 학업에 지장을 주면 안되겠지만, 그런것과 학업을 구분할 개념정도는 탑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보다 오히려 반대측면에서 보면, 머리 검사 시즌이 돌아오면, 어떻하면 덜자를까 고민하는등, 오히려 학업에 방해를 주는 일도 있습니다. 이게 장난 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정말 그렇다는걸 알아주셧으면 합니다.
머리검사 통과 못해서 보충수업까지 빼먹으면서 여러번 미용실을가고, 머리자르는 기간만 오면 스트레스 지수도 급증합니다. 이게 별거 아닌것 같지만 의외로 공부에대한 의욕도 떨어트리고 학교에 대한 반발심을 일으키더군요.

그리고 또 제가 두발규제에 반대하는것은, 도대체 무슨 권리로 학생들에 머리에 자유를 억압하고 있느냐 입니다.
이것 정말 기분이 나쁩니다. 타의에 의해서 자신의 몸에 일부를 잘라야 한다는것,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닙니다.

또, 머리를 안 기를 사람들은 그냥 기르지 않으면 됩니다. 자기는 공부에 열중하고 싶다. 그러면 자신은 공부에 열중하면 됩니다. 솔직히 머리 길다고 공부안한다는것은 말이 안됩니다. 가까운 예로 저희 학교 근처에 한 학교는 두발이 거의 자유 입니다. 하지만 그 고등학교 우리학교와 비교 안되게 공부수준이 높습니다.

머리 짧다고 담배필사람들이 담배 안피고 술 안마실줄 아십니까?
솔직히 할거 다합니다.

또한 두발규제가 우리나라의 오랜 전통이라고 하셧는데.. 두발규제는 명백한 일본의 잔재입니다. 일본 식민지 시대때부터 머리를 자르고 교복을 입기 시작했습니다. 상투와 댕기를 지금의 두발규제와 비교해서 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휴 부족한 글솜씨로 인해 써놓고도 제가 무슨말을 하는건지..정리가 되지가 않네요.
무튼 삼무님에 답변에 감사드리며 이런 글을 남깁니다.

개념 탑제하고 산다니, 다행이네요.
일예로, 상가에 화장실이 있읍니다. 대부분 잠겨 있읍니다.
상가 임대인 주인들이, 사용자가 불결하게 사용해서 닫아 놓습니다.
행인들이, 지나가다가 화장실을 쉽게 사용하면 얼마나 좋겠읍니까!
하지만, 사용자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
불결하게 사용하는 인간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행인들의 의식이 개혁되고,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한다면,
임대인이나 주인들도 화장실을 열어 놓겠죠.
그래서, 제가 밑칸에 자유를 얻으려면, 질서를 지키란 말을 했읍니다.
아직은, 여건 상 두발자유에 대하여, 시기상조라 봅니다.

두발규제 우리동네는 안해도 된다고 생각함(앞머리 눈썹까지, 옆머리 귓불까지, 뒷머리 옷에 닿으면 안됨, 머리스타일 자유)

삼무님께서 시기상조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시기상조일수도 있고 아니면 지금이 때일지는 모르겠지요
하지만
저도 삼무님처럼 예를 하나 들어보죠
한 시에 마을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당연합니다만..)
이 시에는 아직 시골 농촌과 같았습니다..
헌데 이 시 가운데 한 마을이 오로지 평준화라는 이름 아래
학생들을 기계부품처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을은 지도자 계층이 생겨 나게 되고 공장에선 효율성있는 생산력과 회사에선 가장 능률적인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리하여 그 마을은 평준화라는 이름 아래에서 이 시 중에서 가장 으뜸이 된 마을이 되었죠
그러다보니 이 마을 저 마을 모두들 다 평준화를 외치며 학생들의 인권과 개성 창의력을 무시하게 된 체
마을들 마다 학생들을 기계부품으로 여겼습니다. 그리해서 학생들의 생각은 무참히 밟혀졌습니다.
헌데..
세월이 지나고 지나다 보니.. 이 시가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죠
한 때 잘 나가던 이 시가 다른 시들에게 밀려나게 생긴겁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 난걸까요?
다른 시는 바로 개성과 창의성을 발굴하면서 일의 능률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그 시는 학생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살려주는 대신 약간의 규제를 두어 학생들의 불만이 사라지며
학생들 자기 자신에 맞는 일을 하면서 일의 능률이 올라가게 된겁니다.
그러면 회사 생활은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회사 생활은 규제를 엄격히 하면서 거기서 나온 창의력을 각 회사에 맞게 적용되어 회사가 무리없이 돌아갔죠
그리해서 예전에 잘 나가던 시가 지금은 가장 못난 시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느끼시는게 있을겁니다
여기서 한때 잘나가던 시는 지금 우리나라의 학교 입니다
다른 시는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평준화라는 단어 하나에  학생들의 개성을 밟고 있죠
물론 그게 학교 생활과 몬 상관이냐라고 반발 하시는 분 계시던데
그게 영향을 줍니다
왜 인줄 아십니까? 가까운 예로 일본을 들죠
일본의 70.80년대에는 공장에서의 규격 제품과 대량생산의 목적에 의해 나온게 교육입니다.
규격에 맞는 제품과 대량생산이 목적인 공장에서 뛰어난 생각과 창의력이 몬 상관입니까?
그냥 위에서 하는대로 하면 되는거죠. 그러다 보니 개성이 강한 일꾼보다는 성격이 좋고 일 잘하는 일꾼 즉, 평범한 인간을 선호하게 되죠

그래서 일본의 교육은 표준적인 인간을 키우기 위해 단체생활에 가장 필요한 일꾼만 양성하게 됬죠
한 개인의 장점과 특성을 위한 교육이 아닌 표준 인격체의 양성목적이다보니 표준화되고 가장 기본적인 인간을
대량적으로 길러냈습니다.
근데 그게 왜 우리나라와 몬 상관이냐?
있습니다. 그건 바로 우리나라가 일본을 모티브해서 지금의 우리나라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서양식 교육을 볼까요? 서양식 교육제도는 별 말 안하겠습니다. 그냥 이거 한마디면 끝납니다.
대학에서 음악 전공할 사람은 음악만 열심히 하고 대학에서 미술을 할려면 미술만 파면 됩니다
헌데 우리나라 어떻습니까? 그걸 대학에서 하라고 하죠? 정작 그걸 기르기위한 시간을 중.고등학교 시간입니다.
근데 여기 주제와 안맞다고 생각 하시는분 있을겁니다. 두발 문제인데 왠 교육가지고 들먹거리느냐고요
근데 타당성이 있어서 교육이야기 까지 했습니다.
 이런 획일화된 교육이 바로 두발단속이라는 문제를 낳았기 때문이죠.

평범한 인간 아래 모습이 획일화 된 인간으로 만들다보니 당연히 두발, 교복이 그 시초가 됩니다.
그러다보니 지금은 아이디어 시대를 넘어선 각 인간마다의 개성과 창의력을 존중하는 시대이다보니
당연히 학생들이 반발을 사지 않습니까? 학생들은 다른거 안바라고 그냥 머리만 길러 달라는데 말입니다.
그러면 어른들이 우려하는 생각들 제가 그 변론을 좀 해보겠습니다.

삼무님의 말.. 저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자유를 얻으려면 질서가 우선이시라는데 맞습니다.
하지만 이런건 어떻까요? 학교에서의 질서를 시킬수 있게 말입니다. 질서적인 생활을 학교에서 배우고 오면
그런게 해결이 될거 같지 않습니까? 규제를 바로 그런거에 적용 할수 있을겁니다.
한 예로 실제로 학교에서 침 밷고 다니면 학교 그 자리에서 부모님을 모셔와 상담을 하게 하는겁니다.
저도 학생이긴 하지만 이런 규제는 싫습니다만 학교에서 이런걸 한다면야 나중에 사회에 가선 그런게 개선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일엽수사님이 교복과 두발규제는 일맥상통이라 하셨는데 당연합니다.. 제가 위에도 그렇게 언급을 했는데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 하면 어떻까요?(계속 써서 죄송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형편이 안좋은 학생들이 더러 있습니다. 저의 주위에도 있고요. 그런 차원에서 교복은 가장 휼륭한 존제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학교 다닐때
옷 걱정이 없어집니다. 그러나 두발은 여기서 예외가 일어날수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TV를 한번 보십시요 연예인들 전부다 보시면 머리가 다 길고 연예인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머리를 하고 다닙니다. 그걸 보는 학생들은 저걸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지요. 한발 더 나아가서 멋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해서 TV가 방송매체에 가장 큰 핵심이라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머리를 잘 가꾸는 학생들과 잘 못가꾸는 학생이 있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친구들 사이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한 친구가 머리스타일이 안어울린다고 하면 대부분 친구들이 지적을 해줌으로써 오히려 화합이 잘 되어집니다. 헌데 어느 학교 각 교실마다 짖굿은 아이가 있듯이 그걸 가지고 더 웃긴 헤어 스타일을 하라고 하는데. 그건 그 짖굿은 아이의 잘못입니다. 어찌 사람을 장난 쳤는데 누가 화를 안내겠습니까? 그런건 학교 법으로 다스려서 그런것을 지적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저도 두발자유는 하되 특수머리 (에프로 머리라던가 드레그.콘로우 같은머리)등은 안되며, 염색도 안되고
그냥 머리만 길러줬으면 하는 생각 입니다. 솔직히 자기가 지저분하다고 느껴야 머리를 깎지 누가 강요한다고
그거 머리 깎겠습니까? 그거 죽어도 안깎습니다. 학창시절에 공부안하시고 있다가 지금 꺠닳아서 후회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기본적으로 일치 합니다. 바로 자기 자신이 느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 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특히나 저의 무례함을 잠시마나 이 글을 읽을동안에만은 자제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삼무// 머리를 기르면 놀러다닌다는 보장이 있는지 정말 저는 너무나 궁금합니다. 또 머리가 짧으면 놀려고 하지만 놀 수 없다는 보장이 있는지 또한 궁금합니다. 왜 머리가 길면 논다는 인식이 박혀 있으십니까?
머리가 길면 노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말 안 듣고 노는 학생들이 머리가 기니까 착각하신것 아닙니까?

게다가 머리가 길면 학생인지 성인인지 분간하기 힘들다고 하셨는데 머리가 길건 짧건 구분하기는 둘다 힘듭니다. 학생은 모두 머리가 짧고, 학교졸업하면 죄다 머리를 기르지 않지 않습니까? 구분하는 건 순전히 신분증으로 한다고 봅니다. 머리 짧아서 못 놀고 술담배 못하지 않습니다. 신분증없어서 술담배사기 힘들죠.

학생들의 두발자유는 절대로 시기상조가 아닙니다. 두발자유 외치던 학생들 다 어디갔죠? 중고등학교 내내 두발자유 외치다가 졸업하면 자기 일 아니니 신경을 꺼버리는겁니다. 매년 반복해서 두발자유를 외치지만 사람이 계속 바뀌니까 목소리가 작은 것 뿐입니다.

글쓴이가 말했듯이 단지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두발자유를 외치는 겁니다. 자신을 모습을 위해 두발자유를 외치지만 단지 학생이라고, 규칙이라고, 공부하라고 묵살해버리죠. 정말 두발자유는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