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한 패스트푸드는 해롭다' 표기… 타당한가? > 주제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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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개봉한 '수퍼사이즈 미'라는 영화를 아는가?
패스트푸드에 대한 심각성을 감독이 직접 경험해본 이야기인데
한달만에 건강에 이상이 생겨 중단했다는 얘기를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것이다.
식생활이 개선되고 이제는 배고파서 먹기보다는 즐기기 위해 먹는 시대가 왔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은 더 자극적이고 맛있는 음식을 찾고 그 중 하나가 패스트푸드이다.
아래 통계자료에서와 같이 학생들의 50%이상이 패스트푸드를 좋아한다.
확실히 요즘 초등학교 앞을 지나가다보면 확실히 예전보다 비만인 학생들이 눈에 많이 띈다.
얼마전 우리나라 학생,학부모,교원들의 서명을 받아
패스트푸드는 건강에 해롭다는 표기를 하도록 하는 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한다.
나는 이 법 개정안이 통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먼 미래를 생각하기보다는 단순히 눈앞의 맛에 더 현혹된다고 본다.
이정도는 괜찮겠지, 딴애들도 다 먹는데 라는 안일한생각으로 우리나라의 소아비만 어린이수와
각종 성인병들이 아이들에게도 나타나는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P.s 저의 이 의견에 대하여 찬성,반대의견 자유롭게 달아주시고요 각종 태클도 달게 받겠습니다.

아래는 참고 자료입니다.
[과다한 패스트푸드는 해롭다' 표기…법 개정 국회 제출]

담배나 술과 마찬가지로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에도 건강유해 경고문을 의무적으로 표기하도록 하는 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은 이러한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청원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5만 6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안상수, 정봉주, 김선미 의원의 청원소개 의견을 첨부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법률개정 청원의 골자는 현행 국민건강증진법 8조에'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의 과다섭취는 건강에 해롭다'는 건강경고문구를 해당 제품의 포장이나 용기에 표기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다.

청원인들은 청원서에서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의 소비과다는 지방과 당분의 과다섭취로 이어져 비만 증가의 원인이 되고 심장병과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병을 높이고 있다고지적했다.

또한, 패스트푸드에 사용되는 트랜스지방은 콜레스테롤을 높여심혈관계질환 유발로 연계돼 전 세계가 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국교총과 청원인들은 이달에 초.중.고등학생 11,43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습관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학생이 과반수(54.5%)에 이르렀고, 중학생 58.9%, 고등학생 65.3% 등 학년이 올라갈수록 패스트푸드를 선호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CBS사회부 김영태 기자 great@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