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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빼빼로데이. 빼뺴로에 찔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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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혁군
댓글 18건 조회 3,491회 작성일 06-11-11 14:48

본문

오늘은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입니다. 그 유래가 어디서 시작되었고, 왜 빼빼로를 주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한건 이날 만큼은 누구나 빼빼로를 기대하고 있는 날이란 겁니다. 요즘 초, 중, 고등학생,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빼빼로 주고받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 날을 위해 돈을 털어서 빼빼로를 사야하는 (정확하게 말하면, 갖다 받쳐야하는) 억울함을 당하는 학생도 적지 않습니다. 마치 빼빼로를 주지 않는 아이는 스스로 죄책감을 느껴야 한다는 공식 처럼, 이런 맹목적으로 변질되버린 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그냥 서로 즐거움으로 나눠준다면 상관없다고 보지만, 왜 스스로 주지않으면 죄책감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일까요? 이것이 어른들의 상술이란걸 깨닫는 사람은 없는겁니까?

first_war_1.jpg
 
여러분은 빼빼로데이날에 몇명에게 빼빼로를 전해주셨습니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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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르카님의 댓글

수르카 작성일

누님이 갑자기 뺴뺴로 드시고 싶데서 사다 드린 거 밖에.. 그리고 뺴빼로 데이가 상술이란건 다 아는 사실이 아니었나요!!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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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시간님의 댓글

흘러가는시간 작성일

농업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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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꾸님의 댓글

따꾸 작성일

오늘은 가래떡 데이 이기도 했죠.^^
우리 농산물의 발전을 가져다 줬으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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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군님의 댓글

동혁군 작성일

예 농업인의 날임에도 불구하고 빼빼로데이에만 집착하는 현실이 안타깝더라구요. 오늘 만큼은 가래떡 먹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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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님의 댓글의 댓글

Peter 작성일

농업을 돕는건 좋은일이고 (가래떡 먹는것)
빼빼로를 먹는건 안타깝다라는건 잘못된 생각같네요.
동혁님 논리대로라면 가래떡을 먹어 농업인을 생각하는것처럼
빼빼로를 먹어 기업에 도움을 주는것도 나쁜것은 아니지 않나요?
기업의 성장은 우리나라 경제에 분명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주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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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님의 댓글의 댓글

Peter 작성일

ㅎㅎ 기업의 마케팅은 항상 상술이고 농민들의 마케팅은 진정한것인가요? 농업에도 얄팍한 상술과 담합행동등 비도덕적인 행동은 많이 있습니다. 고향 무기농 특산물이라고 해놓고 실제론 농약범벅인 제품을 판다던가 유통기한이 지난쌀을 마치 1등급인 쌀처럼 파는경우도 있습니다. 농민을 생각하고 농민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는건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당연한거겠지만 객관적인 입장에서 생각해 보실줄도 아시기 바랍니다. 농민이 있어야 먹고살듯 기업이 있어야 우리나라 경제가 삽니다. 지금은 농업시대가 아니지 않습니까?
삼무님 말씀은 논리에 어긋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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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님의 댓글

서희 작성일

즐겁지 않나요? 빼뺴로 데이날 학교에서 고백하는 애들을 봤습니다 매년 봐오지만요...볼떄마다 느끼는건데
빼빼로데이를 상술로만들었다 이런것보다는 즐겨보는게 어떨까요? 빼뺴로회사도 이익을 벌고 우리도 서로간의
신뢰와 친밀을 더 높일수있는 1년에 몇번 안되는기회 이니까요 ^^  제로섬게임도아니고 서로서로 도와가는건데
저는 '즐기자'이말 한마디 하고 싶네요~ 뺴뺴로 근데 솔로한테는 ㅠㅠ ;;; 마음이 아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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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won님의 댓글

Jaewon 작성일

에이~ 상술이란건 예전부터알고있엇지요~
그냥 사랑하는사람들의 모습을 볼수있어서 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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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최근에 한 왕따 당한 초등학생이 가출해서 물의가 됐었는데...
이 초등학생이 괴롭힘을 받고 가출하면서 쓴 일기장엔 '힘을 키워서 본때를 보워줘야 한다'고 쓰여 있었데요.
이 초등학생의 가출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었는데..
나를 더욱 아프게 만든 것이 빼빼로데이라고 해서 동생에게 빼빼로를 선물해 준다고 집에 왔었단 소식이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학생이 왜? 왕따를 당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이 모든 것이 친구다운 친구가 없고, 선생님 다운 선생님이 없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앞으로 저는 빼빼로데이 하면 이 학생을 떠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초등학생이 훗날 자라서 아픈 기억을 떠올릴텐데... 걱정이네요.
학생 여러분! 소외된 친구들을 도와 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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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무영님의 댓글

은비무영 작성일

빼빼로데이든 발렌타인이든 화이트든.. ~데이는 상술인거죠 뭐...
그치만 그날 이루어지는 커플이 많다는건 왠지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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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님의 댓글

Peter 작성일

비단 뻬뻬로데이뿐 아니라 발렌타인.화이트데이등...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한다는 뜻에서 전 나쁜문화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평소에 좋아하던 사람에게 말도 못하고 끙끙대던 소심한 아이가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준다던가...또는 항상 곁에 있는 친구들에 대한 우정의
확인으로 표현하기도 하는 이문화를 그다지 나쁘게 볼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새로운 문화에 대한 걱정은 늘 있어왔습니다. (발렌타인데에. 화이트데이등)
상술...좋게 말하면 기업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수 있겠죠? ^^
이런것이 있는것에 대해선 부정하진 않지만 많은 돈이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일년에 한번
자기가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표현하는것인데 전 좋게 생각합니다.

우리의 전통문화라고 해서 다 좋은것이 아니듯 신문화라고 해서 기성세대들의 기준으로
요즘 세대들에 대한 문화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비판하는건 좋지 않아보이네요.

전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요즘세대들의 한 문화로서 발랄하고 좋아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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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님의 댓글

大韓民國 작성일

명분이없는 날이다!?(뭐라 표현을해야할지 모르갯다.)아무튼 내 생각은 그렇다.  사랑하는사람한테 왜 빼빼로를 줘야하는지 명확한 이유가 있어야 납득할수 있지 않겠는가? 예를 들면 "8/15는 민족해방을 기념하기위한날이다" 라든지 하는 뭔가 명분이 있지 않은가? 11일이니까 빼빼로 선물하는날... 뭔가 명분이 없지 않은가? 하다못해 11일과 얽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라도 만들어 낸다면 납득 할수있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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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님의 댓글

김윤식 작성일

11월 11일이 빼빼로 때문에 생겨난건데 그걸 가래떡으로 바꾼다는 것도 약간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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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님의 댓글의 댓글

Peter 작성일

뻬뻬로 데이가 상술이라면 가래떡 데이는 한술 더 뜬 상술이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가래떡이 우리나라떡이고 농업분야라고 두둔하고 뻬뻬로데이는
얄팍한 상술이라는 몇몇분들의 비논리적인 글에 동감이 안되는군요.
좀 더 세상을 긍정적으로 넓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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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님의 댓글

환영 작성일

난 바보ㅋㅋ난바보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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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사피엔스님의 댓글

호모사피엔스 작성일

제발 뉴스에서 어른들의 상술이라는 것을 강조하지 않았으면....
다 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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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군님의 댓글

동혁군 작성일

저의 의도는 빼빼로를 격하시켜 말하코자 하는 것이 아니라 빼빼로의 지나친 파급효과가 시너지효과를 불러서 마치 빼빼를 반드시 사줘야 하는 억압감이 생긴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꼭 빼빼로를 부정적으로만 본 것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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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윤님의 댓글

송지윤 작성일

찬반 토론대회를 빼빼로데이는 있어도 된다 라는주제로 나가는데요 이 주제에서 의견 (찬성,반대) 아무의견이 있으시면 wldbs241@naver.com 으로 보내주시면 꾸벅!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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