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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순결교육? 피임교육? 무엇이 우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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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수
댓글 21건 조회 3,610회 작성일 06-10-12 20:10

본문

최근들어서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이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10대들의 성폭력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습니다.또 여고생들의 낙태 건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왜 강력한 법이 제정되어 제제가 강화되는데도 오히려 성폭력이 증가하는 것일까요? 실질적인 성교육의 부재가 원인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얼마전 성을 다룬 어떤 영화를 보다가 학교 양호실에서 막 초경을 시작한 여학생에게 콘돔을 주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실제로 핀란드.네덜란드 등의 나라에서는 학교에서 실질적인 성교육과 함께 콘돔을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저도 어려서부터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기는 했습니다만, 그 성교육이 정말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보지 못했습니다. 단순히 순결을 강요하거나,남여 생식기를 그림으로 그려 설명하는 것 뿐 정작 중요한 성관계에 대한 언급은 한 적이 없었습니다.
성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은 그런 쪽으로 말이 나오면 얼버무리려 했지요.
이런것들이 성을 음지로 끌어들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호기심은 늘어만 가는데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잘못된 정보를 접하게 되고, 잘못된 인식이 자리잡는 것이죠.
세상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10대들을 미숙하게만 보고 점점 늘어가는 성관계를 탈선으로 단정지어 버립니다. 하지만 이것은 성에 개방적인 서구 문화의 유입으로 인해 생긴 사회적 현상이므로 이에 맞는 처방을 써야 합니다.
순결을 강요한다고 해서 실질적으로 성관계가 줄어들지는 않을 겁니다.
몇 년 전 남녀 평균 첫경험 시기가 16-20살이라는 충격적인 자료를 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 네이버 지식인에 검색해도 그렇네요.
요즘들어선 중학생들까지 임신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으로 점점 첫경험 시기가 빨라지면 빨라졌지. 느려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따라서 빨리 학교의 성교육을 실질적인쪽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죠.
예를들어 피임법,성병예방 등등.
이렇게 제대로 된 성교육이 실시 된다면 추상적인 순결 교육 보다 그 효과가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순결교육을 아예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주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변화하는 인식에 맞추어 실질적인 성교육이 절실하다는 거지요.
이러한 성교육만이 나날이 늘어가는 10대들의 낙태 등 성에 관련된 문제들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순결교육보다 피임교육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찬성 의견이든 반대 의견이든 이 문제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 보고 싶습니다.
(말장난,비난글은 받아들이지 않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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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won님의 댓글

Jaewon 작성일

어쩔수없지만, 피임교육이 우선되어야겠지요,
어렸을때 사고쳐서 한평생 후회하는삶을 살바에야
차라리 피임하고 잘사는게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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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여성님의 댓글

멋진여성 작성일

제 생각에도 피임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방송이나 인터넷 등
여러가지를 통해서 성과 관련된것들을 쉽게 접할 수 있잖아요 ,
그래서 더욱이 성과관련된 범죄 등이 많아진다고 생각을해요
순결교육을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무조건 순결을 지키자의 순결교육보다는
더 효율적인 방법인 피임 교육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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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효율적이라고 옳은 방법은 아닙니다. 피임교육은 근본적으로 성폭행을 방지하는 것에는 아무 효력이 없습니다. 단지 성병이나 임신같은 부산적인 효과를 방지하는데에 효율적인것입니다.

 현재 실질적인 성교육이 부재에 있는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순결교육의 중요성을 깎아 내리는것은 결코 아니죠. 순결교육을 더 개선한다면 좀더 근본적으로 성폭행을 막을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고싶은것은, 지금 부재에 있는 순결교육으로 순결교육의 효과를 결정지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최근 성폭행의 증가는 개방적인 서구문화의 유입이 주된 원인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서구방식의 처방을 요구한다고 할 수는 없죠.. 아니 그 전에 과연 그 방법이 서양에서 효과가 있었냐를 따져보는게 우선입니다. 아시다시피 남녀평균 첫경험 시기는 서양이 훨씬 낮습니다.. 순결교육보다 피임교육을 우선시하는데에 당연한 결과지요. 피임교육은 임신문제에는 효과적이겠지만,  평균 시기를 더 낮추면 낮추지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또 성병문제에는 효과적이겠지만, 성폭행을 멈추지는 못했죠. ...너무 당연한건가..

 뭐 어쨋든 이런 방법을 우리나라에 적용할때 생기는 부작용은 무시할수 없습니다. 지금 한국은 서양보다 성적으로 개방적이지 않습니다. 외국처럼 이성친구라고 성관계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죠..(뭐 그렇게 억제된 관계가 오히려 성폭행을 조장하는지도 모르겟습니다.. 이런면에서 피임교육은 성폭행을 막을 수는 없지만 간접적으로 줄인다는것이 맞을 것 같네요.) 하지만 중요한것은, 지금 개방적이지 않은 한국에서 성관계는 학생때 갖는 것이 아니라는 말 대신에 피임기구를 나누어준다면, 그것은 학생들에게 임신이나 병만 안나면 좋으니 성관계를 가져도 된다고 광고하는것과 다름없습니다. 그런 갑작스런 변화는 성폭행범들에게 임신만 시키지 않으면 성폭행을 해도 된다는 '권리'를 부여합니다. 이런경우에는 성폭행도 줄지 않고, 평균 성관계 연령은 더욱 내려갑니다. 그보다 더 무서운 부작용은 성관계 연령이 내려감으로써 생겨납니다. 유교사상이 짙은 우리 나라에서, 결혼하기전에 성관계를 가지는것은 이상하지 않다는 서구적인 갑작스러운 인식의 변화는 심한 부작용을 불러올 것입니다.. 물론 서양에서도 기독교가 있었지만, 서양은 긴 시간 에 걸쳐 조금씩 성교육을 개방햇다는 점에서 우리와는 다릅니다. 예로, 지금 우리나라에 갑자기 고등학생사이에서 성관계를 갖는 파티가 있었다라 한다면, 그것은 엄청난 논란을 야기하겠죠.

아.. 제가 봐도 두서없이 횡설수설하네요.. 뭐 어쩃든 제 의견은 간단합니다..첫쨰로 서양에서 피임교육이 꼭 성공적이었다고 할수는 없고, 둘째로 그것을 우리나라에 적용하였을때 생길 부작용은 무시 못한다는 것입니다. 제 주장은 지금 성교육이 성적 문제들을 방지하는데에 실패한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갑작스런 서구적인 성인식의 유입 때문이며, 그것이 꼭 순결교육의 중요성을 깎아내리는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성폭행만을 줄이자면 차라리 순결교육을 포기하는것이 낫겠네요.. 하지만 문제는 성관계로부터 나오는 문제 전체입니다. 성관계로부터 나오는 문제들에는 그에따른 본질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바로잡을때야 그런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이런면에서 피임교육은 그런 이유를 토론하지는 않고 부산적인 효과를 방지하는데에 중점이 있기 때문에, 임시적인 방편이 됩니다. 그러니까 제 대 로 된 순결교육이 앞서야 한다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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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님의 댓글의 댓글

이지수 작성일

제가 궁금했던 순결교육 쪽 의견이군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말 이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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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식님의 댓글

정완식 작성일

저는 순결교육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피임교육은 말그대로 피임 즉 임신을 하지 않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고 순결교육이란 정신적인 것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계속적으로 여성들의 초경시기가 빨라지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잘못된 성문화로 인해 이런 낙태수술이 증가하고 있고 청소년기의 나이인 미혼모나 청소년들의 성관계가 늘어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선진국 처럼 학생들에게 콘돔을 나눠주면서 교육하는 것은 너무 이르지 않나 생각됩니다.
저도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고1때까지는 성교육을 했습니다. 이런 교육이 지금은 상황을 없애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지만 멀게 본다면 이런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옴으로써 국민들에게 쇄뇌(?)같은것이 되고 그것은 곧 국민들의 정신건강이 될것입니다.
물론 피임교육도 필요합니다. 피임교육이 필요하다면 고등학교에서 부터 실시하는게 지금의 상황으로써는 적절하다고 판단되고 가장 이상적인 성교육 방법은 피임교육과 순결교육을 병행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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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님의 댓글의 댓글

이지수 작성일

공감합니다. 아직까지 우리 나라의 인식으로는 콘돔을 나눠주는 것은 시기상조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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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군님의 댓글

동혁군 작성일

순결교육이나 피임교육이나 둘다 상호적으로 있는게 더 바람직하겠죠?
그래도 순결을 일단 우선시 해봅니다. 제 생각이지만, 아직 학생들에게 그렇게 시급하게 피임교육을 시킨다는건 왠지 더 충동을 일으키지 않습니까? 피임만 잘하면 아무 상관 없다는 둥 말입니다. 그러니 정말 강력하게라도 순결교육을 시킨 후에 그에대한 인식이 확고히 섰을 때 피임교육을 시키는 것이 지금으로서 한국의 성교육이라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문화적으로 보더라도 일분 처럼 성개방화가 되지 않은이상, 한국에게 성이란건 왠지 감추고 본능적으로 작용하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육체가 아니라 정신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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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님의 댓글

이지수 작성일

순결교육과 피임교육.
여기서 말하는 순결은 정신적인 순결(예를들어 윤동주의 순결)이 아닌 '이성과의 육체 관계가 없음' 입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피임은 '인위적으로 임신을 피함' 이란 말로써 성관계가 있을 때에 있을 수 있는 문제를 막는 방법이네요.
그렇다면 순결교육과 피임교육이 함께 공존 할 수 있는 말일까요?
제가 한 말 중.. 순결교육과 피임교육을 적절히 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 말 자체가 모순인것 같네요.
예를 들어 그 두가지를 병행한다고 하면..
"이러이러한 장점이 있기때문에 순결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성관계시 임신을 피하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약간 이상하지 않나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피임교육과 순결교육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 모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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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군님의 댓글

동혁군 작성일

따지면 순결을 지키는게 우선이지만, 만약 어쩔수 없는 상황(없는게 정상이지만...)이라면 피임을 하는 것이 옳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참 모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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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무영님의 댓글

은비무영 작성일

글쎄요.. 뭐 피임교육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긴 합니다
이유라면 "혹시 모를 일"이 닥쳤을 때 "임신"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 쪽이 훨씬 대처하기가 쉬우니까요.
물론 순결교육도 중요시해야 하겠죠.
비록 위의 이지수님 의견처럼 어색하긴 하겠지만
그 말을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요?
"이러이러한 장점이 있기때문에 순결해야 합니다. 하지만 혹시나
만일의 사항을 대비해 피임의 방법도 알아놔야 합니다."
피임을 순결해야 하지만, 만일 무슨 일이 생겼을 경우에 대처방법 정도로
가르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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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님의 댓글

김윤식 작성일

어.......순결을 먼저 가르친다고 해서 나아 지기는 하겠지만
몇몇의 애들은 이걸 지키지 않을 겁니다. 그럼 바로 .........
순결 교육은 피임교육 바로 뒤에 하는 것이 낫지 않을 까요?
비록 순결을 지키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임신하는게...순결을 지키는 것 보다 더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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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보세님의 댓글

잘살아보세 작성일

순결이라는 말이 단순히 문란한 성행위의 금지를 말한다면 이런 교육은
 필요가 없다는 것이 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유는 순결이라는 말자체가 남성과 여성을 구분짓지는 않지만
현실은 여성에게 좀더 불리한 말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어떠한 이유로 타의적이든 자의적이든 성관계를 하면
순결하지 않다 순결하지 않다면 더럽다 고로 나는 더러워진것이다 
이런식의 발상이 생길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차라리 교육을 시키려면 순결교육이 아니라 성관계라는 것 자체를
사랑의 아름다운 과정으로 순화시켜 모든사람이 신체적으로 성숙하게 되면
자의의 의해서 충분히 행해질수 있고 이과정에서 피임이라는 것을 교육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이주제에서는 단순히 미성년자에 국한 되어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순결이라는
말에 피해자는 여성이라는 논점은 마찬가지입니다.

순결이라는 말의 의미 나쁜것은 아니지만 언제까지 순결이라는 말아래
강간피해자, 이혼녀등 이 자책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정신적피해를 봐야 합니까

너무 사상을 확대해버린 경향도 없진 않지만 일반인들의 생각하는  순결이라는
의미를 만약의 매춘부에게 단순 대입하면 그들은 그냥 나가 죽어야 합니다.

이들의 인격을 최소한 보호하고 다치지 않게 또는 정상적인 사회에서의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적어도 다시 피해보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이런 의미에서 순결이라는 말이 성관계라는 개념은 이제 배제해야 하는
정신적이 측면에만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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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1. 순결이 단순히 문란한 성행위를 금지하는 것이라도 이런 교육의 필요성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 전에 그런 것도 아니지요. 그런 식이면 피임교육은 피임방법만을 가르치는 교육이겠네요?
2. 순결은 님이 말한대로 성을 구분짓지 않습니다.. 님이 말하신 현실이라는 것은 순결이 반대로 일어났을때에 생기는 일입니다. 개념부터 차근차근 생각해보세요...
3. 성관계를 사랑의 아름다운 과정으로.... 자의에 의해서. 이 부분이 순결교육이란 것입니다. 결국은 님도 순결교육을 제대로 하고 그 과정에서 피임이라는 것을 교육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4. 반복되는군요.. 순결이란것에 피해자는 없습니다. 만약 있다면 남성이겠군요.. 지키기 힘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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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5. 또 반복되네요.. 순결이라는 것과 강간 피해자나 이혼녀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 반대가 관련이 있겠죠..
6. 너무 확대해버린거 맞습니다.. 매춘부에게 나가 죽으라는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그냥 매춘부는 죄 지은 사람입니다. 님이 하신 말은 강도에게 나가 죽으라는 말을 하는 것과 같다는 말입니다.
7. 마치 순결교육이 강간피해자를 낳는 듯이 말하는군요.. 그 둘은 관련이 없습니다. 순결교육을 한다고 피임교육을 못하는것이 아니죠. 순결교육을 우선으로하면서, 성폭행 피해자를 위한 피임교육이나 다른 교육을을 도입하는것이 바람직한 것입니다. 순결교육이 강간 피해자를 낳는 것은 맞지 않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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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보세님의 댓글의 댓글

잘살아보세 작성일

님 얘기는 잘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글제주가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저의 뜻을 잘못 이해하신것 같군여 순결이라는 것이 님이 말한대로 사전적의미로서만 사람들이 이해한다면 남성이 피해자이겠지요 하지만 사회적으로 느끼는 시선은 많이 다릅니다. 그시선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는 여성분들을 결부시키는 과정에서 강간피해자와 이혼녀에 대한 얘기를 한것입니다. 순결이 깨졌다 라는 말을 님은 어떻게 사용하십니까 저의 논점은 사전적의미를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님보니까 10대인것 같은데 사회적인 의미와 현상을 결부시킨다면 제가 말한 것을 이해하실수가 있을겁니다. 전 순결교육이 강간피해자를 낳는다고 한적없습니다. 순결이라는 의미 때문에 사회의 음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권을 생각해줘야 한다는 말이었고여 다시한번 읽어보시고 제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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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보세님의 댓글의 댓글

잘살아보세 작성일

의미를 생각해 보세여 뒷부분에 지적해주신 내용은 제가 말한 취지와 너무 다르게 받아 들이 신것 같네여..
뭐 글의 앞뒤가 않맞아서 그런거라면 이해해주시구여
두서없이 쓰다보니 이렇게 됬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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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아.. 조금 길게 쓰겠습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될수 있으면 번호 순으로 답해주셨으면 합니다.
1. 사회적으로 느끼는 시선이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좀 더 분석적으로 봐야 합니다. 순결이란 단어가 남녀를 구분짓는것이 아닌데, 왜 사회적으로 볼 때 그렇게 보이는지를.. 사회적으로 본다는 말 자체가 지금 기준 원칙을 사회 현상과 비교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서는 지금 성폭행 문제가 심한데, 교육부에서 하는 교육의 기준은 순결교육이다.. 이 사상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것이 지금의 사회적인 시각입니다. 님도 그러셨죠 -그 시선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는 여성분들을- 결국 순결교육이 강간 피해자와 이혼녀를 낳는다는 전제가 이미 님이 아시던 모르시던 깔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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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그러니까 순결이 깨지는것은 여성들에게만 주로 적용된다 이 생각 자체가 그 전제 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미 성 문화가 개방적인 캐나다나 미국에서는 순결이라는 개념이 virginity입니다. 남녀 관계없이 첫 성경험 시기로 virginity를 잃냐, 아니면 아직 virgin이냐를 가리지요.. 순결교육으로 발달된 나라를 예로 들면 더 좋겠지만, 이 예로도 그 전제(순결이 깨지는 쪽은 여성)가 우리나라사람들 머리속에 있는 고정관념이란 것은 잘 드러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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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아.. 저 앞에있는 번호 1. 은 실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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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다오님의 댓글

삐다오 작성일

제 생각에는 피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강조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기전까지는 순결을 지켜야한다.'
이말은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이미 고전적인 사고방식 이라고 생각 됩니다.
이 사회는 이미 너무 많은 분야에서 서양문화를 접하고있고 필요로 합니다.
이제는 우리의것을 잃지 말되 서양문화와 우리문화의 융통점을 찾고 그것을 받아들여
한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시대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성문화가 많이 개방 되었습니다. 더 이상 부끄러워 할부분이 아닙니다.
길거리에서 연인끼리 키스하고 스킨십을 하는것이 성개방이 되었다가 아닙니다.
우리는 현재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조금씩 성에대에 이해를 하고있고 개방적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남자 여자가 만나 교제하는것은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순결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이 처럼 성개방이 이뤄지면서 나타나는 성폭행율 증가, 미성년자
낙태율 증가 이런한 몇몇 사례들이 문제인것입니다.
이런한 문제는  성문화 개방이 점차 이뤄지는 시점에서 그에 맞는 교육이 따라주지 못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순결교육보다 현실적인 시대에 맞는 피임교육이 이루어져야 성에 대해 갖고있는 거부감이라던가
부끄러움을 줄일수있고 결코 부끄러운것만이 아니며 아름다운것이고 신성하것이라는 점을 강조해야 합니다
피임교육이 결코 콘돔을 나눠주자는게 아닙니다  무차별한 성관계가 초래할 문제는 엄청나며, 임신의 신성함을 일깨워주고 그러다보면 성관계가 단지 쾌락을느끼는 행위가 아닌 사랑의 표현방법이며 신성한것이다라는 것을 알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순결을 강조하기 보다는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잡아주는게 우리가 필요로 하는 교육이다 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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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에이러보이님의 댓글

스크에이러보이 작성일

피임 교육을 우선으로 해야합니다. 최악의 사태는 막아야 하겠죠? 피임 교육을 먼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조기임신과 낙태의 폐해와 같은 것을 보여주어야겠죠. 그러면 학생들은 성관계를 갖더라도 피임을 잘 해야겠다 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요즘 학생들은 대개 음란물을 통해 왜곡된 성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막기위해 올바른 성을 가르치고 성은 사랑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 이때 성에 대한 이미지를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향후에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폭행,성추행,강간등을 막기 위한 교육 말이죠.

 그 다음이 바로 순결 교육이 되는 것입니다.

 이상하더라도 이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실질적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교육방안.

 교육의 힘으로 밀려들어오는 개방된 성문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그로 인한 피해는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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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 빠뜨리고 벼락치기로 몰아서 몇 개 올리는 챗 GP…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12일 아침 …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10일 정리 …
미국 연방 대법원 주요 결정 2024년 6월 9일 정리…
프랑스 헌법재판소 (Le Conseil constitu…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2024년 6월 9일 정…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9일 정리 결…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6일 정리 결…
2024년 6월 1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정…
2024년 5월 30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2024년 5월 27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2024년 5월 26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
2024년 5월 23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펌글)법무부, ′24년 1차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
(펌글)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 89.2%로 ‘18년보다…
조규홍 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 개최…
(펌글)장애인고용공단-아이티센그룹 ‘자회사형 장애인표준…
(펌글)신직업 및 유망산업 분야 현직자의 생생한 취업 …
(펌글)인공지능(AI) 시대의 청년취업, 「고용24」와…
(펌글)(참고) 고용률ㆍ경제활동참가율 3월 기준 역대 …
(펌글)(설명) 환경부는 기후적응법 제정을 추진한 바 …
(펌글)국립공원 암벽장 55곳 합동 안전점검
(펌글)(동정) 제2의 볼티모어 교량 충돌사고 대비한다
(펌글)통일부 북한정보포털 대문 화면
(펌글)2024.4.12. 대한민국 법원 대국민서비스 …
(펌글)발코니 벽 해체에 아랫집 소송···대법원 "위험…
(펌글)전세금 돌려준다 속이고 점유권 이전한 집주인, …
[펌글]국적 잃을뻔한 다문화 남매...대법 "주민등록증…
[펌글]2024. 4. 10. 각급법원(제1,2심) 판…
2022년 12월 9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2월 2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1월 28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22일(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17일(목)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12일(토)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7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1월 4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0월 17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0월 10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24일(토), 25일(일) 일기(다이어…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21일(수), 22일(목), 23일(금…
2022년 9월 20일(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9월 19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17일(토), 18일(일) 일기
2022년 9월 18일(일) 일기(체중변화 기록, 20…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15일(목), 16일(금)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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