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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신 VS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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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2008학년도 입시생이구요,
제가말하고싶은것은 내신하고 수능입니다.
현재 상당수많은 대학이 내신비율과 학생부를 높이 반영하겠다라고했습니다.
더군다나 수시의 비중을 높임으로써 논,구슬의 비중을 높인다고 말한적있습니다.
이것은 교육부가 사교육비를 줄인다고 시행했습니다.
하지만 이모든게 더심각한 악영향을 가지고왔습니다.
일부학교에서는 수행평가날 자기친구의 자료를 찢거나 버리거나
교과서를 찢거나 버리거나 한다고합니다. 게다가 팬까지 빌려주지 않는다고하더군요,,
또하나 논,구슬의 비중을 높임으로써
현재 강남에 있는 유명한 논술학원 한달에 300만원이랍니다.
이것이 교육부가말한 사교육비 줄이기입니다.
게다가 내신과 학생부로 어느누가 잘했다라고
우열을 가릴수없습니다.
전국의 고3학생들이 100명있다고 가정하고, 여기서 4%로만 1등급을맞습니다.
그렇다면 4명까지 1등급이겠죠 ,
그럼 전교 1등과 4등이 같다고 보는건데 말이된다고생각하십니까?
이것은 100명이라고 작은수로 예를들었을때고 전국의 있는 각 고등학생의 수는 어마어마합니다.
그래서 나온게 논,구슬입니다,,, 우리 고등학생들은이제 내신과 ,수능, 논,구슬,,
모든걸 준비해야합니다..
하지만, 8차 교육제도 전에 수능으로만 대학가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친구들과 다정다감했고, 사교육비는 이것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게다가 오히려 확실한 우열을 가릴수있었죠,
내신과 수능, 어떤게 대학에서 바라는거고,
우리 고등학생에게 도움이되는걸까요?
내신과 수능, 논구슬을 준비하는것과
수능준비하는것,,,어떤게 좋은 교육제도입니까?
댓글목록

정완식님의 댓글
정완식 작성일
저도 jaewon님 처럼 2008학년도 입시에 적용되는 고2학생입니다.
물론 교육부가 사교육비를 줄이자는 목적에서 학생부반영비율을 높이고 논술, 구술등도 높게 반영하고 수우미양가 처럼 매기지 않고 석차로만 학생들에게 통보하게 되었습니다.
jaewon님이 말씀하셨듯이 지금 교육제도의 문제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수느을 준비하는것과 내신,수능,논.구술등을 준비하는것중에 어느것이 좋은 제도냐 라는 질문은 죄송한 말이지만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학교측으로 본다면 논.구술, 수능. 내신을 준비하는것을 더 선호할것이고 학생들은 수능을 준비하는것을 더 좋아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대학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서 학생부반영비율과 논.구술의 반영비율을 높이는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시행된 교육제도에 뒤따르는 문제점들이 많았던것은 사실입니다.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가 jaewon님의 질문에 답을 할수 있는 기준이 되지 않을까요?

별명님의 댓글
별명 작성일재원님의 질문의도에 벗어나긴 합니다만, 참고로 들어주세요. 기회차원의 평등을 고려해 보면 수능이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주관적 개입이 더 적어 부정의 패단이 적은 것도 수능이구요.

Jaewon님의 댓글
Jaewon 작성일
제 생각에도 내신보단 수능을 더 중요시합니다.
대학에서도 못믿는 내신보다 수능을 더 중요시하지요
안그렇다면 논,구슬같은게 나오지도 않앗겠죠,

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수능을 기본으로 학생의 학습능력을 재고, 내신을 기준으로 학생의 태도를 재는것이 가장 현명한 것 같습니다. 둘다 중요하긴 하되, 각각 다른 역할을 한다는 것이죠.

Jaewon님의 댓글의 댓글
Jaewon 작성일
그럼지금보다 더 힘들어지겟네요 --;
그것이 현명하다니,,;

별명님의 댓글의 댓글
별명 작성일5,6,7차 과정이 그랬으니까 딱히 힘들어지진 않을 겁니다. 제도로 사람의 태도를 재는 것은 기준이 모호해 주관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태도를 본다고 해봤자 출석율이나 봉사활동시간등 이겠죠.

별명님의 댓글의 댓글
별명 작성일주관적이다라는 것은 그만큼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겁니다. 평가하는 입장에서도 비중을 낮게 잡을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

Jaewon님의 댓글의 댓글
Jaewon 작성일
그게아니라 6 5 7차과정에선 수능만 하나만 올인해도
좋은대학갈수가있죠,
하지만 파랑새님말대로하면 수능도하고 내신도하면
우린 죽으라는것밖에더되나요,

별명님의 댓글의 댓글
별명 작성일수능도하고 내신도하면 힘들겠지만, 수능 기본에 태도 내신일때는 딱히 힘들지 않을거 같다는 겁니다. 둘다하면 물론 힘들겠죠.

동혁군님의 댓글
동혁군 작성일
전 현재 고1로서 아직 정책의 여파를 받을지 바뀔지 의문인 시기네요.
확실히 선생님들이나 어른들의 말을 들어보면, 8차 수능 전이 대학 가는데에 목숨까지 걸진 않았더라구요. 즉, 대학에서 얼마나 잘하느냐가 성공과 실패의 길이였지, 고등학교가 성공과 실패는 아닌겁니다. 개인적으로 논구술을 통해 우열을 가리겠다는 방침은 좋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발표가 되니 그 누가 논구술 대비하겠습니까? 학교에선 논구술이라 해도 아무말 않고 내신이나 준비하라는 둥 말하지만, 실질적으로 논구술의 비중은 50%가 넘다는 거지요. 그러니 논구술 학원을 자연스레 찾는 것이고, 결국엔 이마저도 고소득층에겐 하나의 혜택이 된 거지요.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 중에 누가 공부 안하겠습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강남의 학생들은 절대 따라갈 수 없습니다. 이건 세상이 개벽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그들을 따라갈 실력은 정말 웅덩이에서 용이 나오는 겁니다. 먼 얘기지만 제가 볼 때 2007년 새로이 정부가 나올 때 뭔가 변화도 생기리라 믿습니다. 한국의 교육열은 도가 지나칩니다. 진짜 대학나와서 무얼 할려고 저리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겁니까? 단지 공무원 되려고? 그건 정말 바보같은 짓입니다. 앞으로 교사나 공무원이 선호 직업1순위란건 변하지 않지만, 그 속에서 자기가 원하지 않게 단지 실업을 회피하려고 된거라면 그 사람은 인생 헛 산겁니다.
얘기가 조금 비껴 나갔지만, 전 수능에 투자를 바랍니다. 수시를 쓸것이라면 내신만으로도 그 여력이 충분하지요. 하지만 대학에서 눈속임을 상당히 하기 때문에 내신이란게 실질반영률이 정말 낮습니다. 40%중 실질적으로 4%가 반영됬다는... 그러니 수능과 논술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고등학생분들! 오로지 꿈을 위해 공부하자구요!

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허.. 웬만하면 넘어갈라 했는데,,, 인생 헛살았다 잘살았다 님이 함부로 말할 일이 아닙니다. 현실과 꿈을 제대로 저울질 할 수 있는것도 지혜로운 것입니다.

은비무영님의 댓글
은비무영 작성일
제가 6차 교육과정이었습니다만...
저희때도 충분히 내신 비율이 반영이 되었었습니다(비록 지금보단 아니지만)
그리고 예전과 지금을 비교하자면... 지금 수능이 더 쉽다고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교육과정상의 학업난이도때문이겠죠)
솔직히 윗글에서처럼 내신반영이 40%에 400점 만점이라고 해도
대학에선 기본점수만 360점을 주는 경우가 매우 많더군요.
내신 최하위라고 해도 40점 차이밖에 안난다는 겁니다.
(물론 1점이 아쉬운데 40점이라면...)
흠. 뭐 간단히 말하자면 자신이 "수시"를 노릴건지 "정시"를 노릴껀지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전부터 미리 정해놓는 것이 더 좋을듯 싶군요.
수시를 노린다면 수능위주의 공부보단 학교성적을 노려야 할 거구요
정시를 노린다면 내신보단 수능위주로 내신은 어느정도 선까지만
받아놓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건 힘들죠. 소위 "상위권"에 있는 애들도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사람은 몇 명 보질 못했습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정해놓고 공부를 하는 것이 어떨까요?

명문가장님의 댓글
명문가장 작성일
수능을 일년에 세번 봄으로써 그중 가장 못본 점수를 버리고, 두번을 평균내어 정하는게 어떨지요?
논술, 구술도 좋은 평가수단이겠지만, 그것이 얼마나 객관적일지 알 수가 없고, 사교육비 문제도 그렇고..
딱 한번의 수능에만 의존하기에는 학생들의 실수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The_Zephyr님의 댓글
The_Zephyr 작성일저는 외국고등학교를 나와서 수능을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제가 보았던 고등학교 졸업시험의 경우를 말해보자합니다. 수능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인생이 좌우된다고 할 정도로 비중이 크고 그만큼 부담이 큰 것 같습니다. 제가 치뤘던 시험은 1달에서 2달에 걸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영어를 보더라도, 작문이랑 문학이 나누이고 수학은 통계부분만 수1 보는 날 따로 수2 보는 날 따로 같은 식입니다. 각 분야마다 고유의 코드가 주어지고 일정은 매년 랜덤하게 정해집니다. 좋았던 것은 하루에 끝장 본다는 부담감이 없었습니다. 시험기간임에도 길게는 2주정도의 공백이 생기기에 평소같이 느긋하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스케쥴에 맞추어서 일정 분야만 공부를 집중적으로 해서 효과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단점은 시험을 보는 기간이 총 2달이었습니다. ㅡ,.ㅡ 또 하나는 일정이 불규칙적으로 잡히기에 다른 과목 다른 분야가 하루에 3~4개씩 잡히는 경우도 생깁니다. 예로는 영어문학, 수학통계, 물리이론 이런 식으로 하루에 잡혀버립니다. 거기다가 공백기간도 별로 없는 경우에는 미치죠 왜냐하면 영어, 수학, 물리를 다 공부해야되니까요. (어찌보면 수능같군요 -_-) 쓰다보니 매끄럽게 쓰지 못 한 것 같네요 -_-;; 어쨌거나 수능보다는 나은 것 같네요. 혹시 궁금해하시는 분을 위해, 제가 공부했던 과정은 AICE A & AS Level 과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