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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두발자유 어떻게 생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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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길이때문에 선생님들 눈 피하려고 도망다니던
추억들 다갖고계시죠??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여러 학교에서는 두발자유에대해 갈등을 빚고 있는데요.
저희학교도 아침부터 두발검사로 시작해서
인격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피해를 많이 보는데요
예를들어 머리긴학생은 학생도 아니다 라고 하거나
단지 머리긴거 그 사실만으로도 학생을 판단하려고 하고
이런일들이 부지기수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학생의 의견을 듣지않고 마음대로 두발을 규정한다는 자체가
민주시민을 육성해야하는 학교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예전에 나도머리잘랏으니까 너도 잘라야되 ;; 하는 피해의식 갖지마시고

댓글목록

kim1004q님의 댓글
kim1004q 작성일
두발 자유화 다 돼지 않았나요?. 중고등학생보면 머리 길던데.
저도 학교다닐때 무지하게 머리짤리기 싫어서
피해다녔는데.. 적당한 두발 자유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염색이나 이런건 하지 않는조건으로.

인디드스멜님의 댓글의 댓글
인디드스멜 작성일
저희학교 학생들도 염색 이런것은 애초에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저희학교가 완전히 반삭발이거든요.
그래서 학생들이 머리를 조금만 길게 해달라고
제안햇는데 그정도도 안된다구 하시더군요..

Jaewon님의 댓글
Jaewon 작성일
규정에맞게, 너무 불량스럽지않도록,
하지만 규정을안지키니깐 자유두발화가 안되죠
무조건 앞옆뒤 30cm 이러니깐 안해주는건 당연,,
저도 선생님들 이해가갑니다,,

수르카님의 댓글
수르카 작성일
일단 말이 두발자유화지.. 일부 두발자유화나 마찬가지입니다.
두발자유를 하느냐 하지않느냐는 학교가 선택하는거라고 알고있고.
두발자유가 아닌 학교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뭐.. 두발자유를 하는 학교가 더 많은거 같긴 합니다만..
그리고 이젠 그다지 두발제 에 대하여 신경쓸일이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머리야 학교는 신경안쓰고 제가 [불편]하니까 깍으러 가기는 합니다만.
오히려 두발제 때문에 더욱 머리를 기르고 싶어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람은 하지 못하게 하는 것에 더욱 집착하곤 하지요.
무언가 금지를 시켜놓으면 결국은 그것에 손대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에요.
70년대의 장발단속을 기억하시련지요.. [저는 그 시절에는 없었습니다만]
그때의 장발단속이 없어진 지금 현 사회의 어른들이 모두 장발입니까..?
저는 70년대 장발 같은 머리를 한 어른을 본 적이 없네요.
현재의 두발자유제 논란또한
70년대의 일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동혁군님의 댓글
동혁군 작성일
저는 그렇게 두발자유를 목터져라 외치는 학생에게 딱 한마디만 하고 싶습니다.
“두발자유를 하지 않는 학교를 온건 학생이니깐, 두발자유가 허용되는 학교로 직접 가세요.” 라고 말입니다.

인디드스멜님의 댓글의 댓글
인디드스멜 작성일
그렇게 된다면 누가 두발규정을 하는 학교에 가고싶겠습니까 ??
너무 억지스러운 답변은 삼가해주시길..

인디드스멜님의 댓글의 댓글
인디드스멜 작성일
그리고 요즘엔 뺑뺑이라 실업계가 아닌이상
직접 고를수 없어요

동혁군님의 댓글
동혁군 작성일두발에 대한 것도 사실상 불분명한 편견이지요. 따져보면, 자유화가 되었다고 한다면 선생님들이 바라는 정도의 머리가 되나요? 대부분이 염색이나 그냥 무작정 기르는 것 뿐이지요. 그리고 이젠 더이상 손댈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정부에서도 이 일을 그저 전교조에게 알아서 하라고 넘긴 상황이고, 전교조의 입장도 학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입각하여 약간의 자율화를 주장했죠. 그것이 곧 그들의 입장이고, 그때 전국의 학생들도 수긍을 하였죠. 그런데 그렇게 약간의 자율화를 준 결과가 어떻습니까? "이정도로 길다고 하다니 선생님들 참 견목없다"고 하잖습니까? 이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선생님들도 분명 자율화를 인정한 상태입니다. 그중에서 어느정도 제한적이긴 하지만 분명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하였지요. 하지만 학생들은 그정도도 지키지 못하면서 더 크게 바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두발자율화를 해달라고 하면 어느 선생님이 하시겠습니까? (저희 학교만 해도 두발자율화를 실시하였지만, 풍기문란해진 학생들의 머리로 인해 중단되었습니다.)

dew.님의 댓글
dew. 작성일《Re》동혁군 님 , "자유화가 되었다고 한다면 선생님들이 바라는 정도의 머리가 되나요?"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럼 학생이 '선생님들이 바라는 정도의 머리'를 꼭 해야된다는 말씀이십니까? 님은 지금 학생들이 두발자유화를 주장하는 주된 이유가 다른 사람들에게 구속받지 않고 자신의 개성을 자유롭게 살릴 수 있게 해달라는 것임을 간과하고 계십니다. 또한 선생님들이 자율화를 인정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분명 글쓴이의 학교는 거의 반삭발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자율화를 인정한것입니까?

동혁군님의 댓글
동혁군 작성일
제가 한 말이 무조건 두발자율화를 반대하는 입장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문제는 우리들에게 있다는 것이지요. 애초에 두발자율화를 선생님들께서 저지하시는 것도 이미 두발자율화를 시행했다가 도리어 두발에 대한 완전자유가 되어 "제멋대로의" 머리가 된 것이지요. 즉, 단순히 생각하면 학생들은 규정에 맞게 (각 학교마다 머리의 규정은 분명히 있습니다.) 자르고 오는 겁니다. 없으면 교무부장 선생님께 말씀하세요. "우리 학교 두발 규정이 뭐냐고"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아무리 두발에 대해 언급을 하더라도 그 피해는 결국 우리에게 오는 겁니다. 개성을 바라신다구요? 그럼 기르시든지 염색을 하세요. 막말로 규정을 어긋나게 행동을 하세요. 선생님들에 눈에만 걸리지 않게요. 그러면 공평한것 아닙니까? 교통법을 만들어도 신호위반 차량이 넘쳐나듯이 두발도 그런 겁니다.
dew님. 전 학생들의 머리에 관여를 하시려는 선생님이나 죽도록 두발에 목숨거는 (마치 단발령 내려진 것처럼) 그런 학생들을 보면 한심하다고 느낍니다. 3년만 참으면 남은 여생에서 머리는 상관없는데 왜 하필 학생 때 길러야 하는 것이지요? 전 그것 부터가 궁금합니다.

dew.님의 댓글
dew. 작성일《Re》동혁군 님 , -애초에 두발자율화를 선생님들께서 저지하시는 것도 이미 두발자율화를 시행했다가 도리어 두발에 대한 완전자유가 되어 "재멋대로의" 머리가 된 것이지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은 지금 두발자유화를 시행하지 않는 학교 전체가 이미 두발자유화를 시행 했었고, 그것이 실패 했기 때문에 두발자유화를 금지 한다는 말로 해석되는군요. 그리고 개성을 바라면 기르든지 염색을 하라고요? 막말로 규정을 어긋나게 행동을 하라고요? 참 무책임한 말씀이시군요. 그리고 이 행위가 어디가 공평한지 전혀 납득이 안되는데요? 그리고 이 상황과 교통법과는 전혀 무관한겁니다. 교통법을 정하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게 되지만 두발 자유화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누가 상해를 입는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즉 전혀 비교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죠.. 두발자유화를 반대하는 논리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3년만 참으면 되는데.. 이건 님 사정이죠.. 님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다른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CaCao님의 댓글
CaCao 작성일
물론, 개성이 중요한 시대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두발자유화가 된 학교는 10개 이하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두발자유화를 시행하는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단 말이겠죠? 두발 자유화를 하면 단정하다는 개념이 사라지는 것이 되므로(솔직히 두발이 자유라는데 단정하게 다닐 학생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몇몇 학생들은 스크래치를 넣는 등 예전엔 상상도 못할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두발 자유화 그렇게 쉽게 될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머리를 길게 느러트리고 다는것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아직 좋지 못하다보니 학교에선 어쩔수 없이 두발 자유화를 할수 없는것이 되겠구요! 학부모나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아가며 굳이 두발자유화를 할 이유가 학교입장에선 없기 때문이겠죠.. 물론 두발자유화를 한다면 좋을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이르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것이죠..
두발자유화를 한다면, 학생들 개개인의 개성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므로 단결력이 떨어질수 있습니다.
머리스타일을 자주 바꾸게 되기도 하며, 그로인해 집안형편이 좋지 못한 학생들은 안그래도
학교다니다 보면 어려가지로 돈을 많이 쓰게 되는데, 머리스타일에 신경을 쓰게 되면서 더욱더
힘들어 질수도 있겠죠..(우열감조성 정도로 알아주시면 될듯 하네요) 그리고 솔직히 머리가 길어지게 되면
신경이 쓰이다 보니 학업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게 되지요..

보라댕이님의 댓글
보라댕이 작성일
저는학교에서 두발자유화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두발자유화를 했을때 파마나 스크래치등 생각지도못한 문제가 생길수도 있지만
학교에서는 이런문제때문에 두발을 금하고 있는게아닙니다.
긴머리가 학생답지않고 지저분하고 머리가길면 공부에방해가 된다고 해서 두발을
금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이건 전적으로 잘못된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긴머리가 학생답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단정한긴머리는 더학생답고 단정해보일수있다고생각합니다.
그리고 긴머리말고 짧은머리로도 학생답지못한 머리를 연출하기가 더욱쉽습니다.
머리가 길이에 따라서 공부에 관심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학교규칙은 학생들의
의견도 반영해 된다고생각합니다.

뽀남친님의 댓글
뽀남친 작성일
저도 두발자유를해야된다고생각합니다.
그이유는 지금은 옛날과다르게 자유화돼고 개성화돼어 학생들의자유를 제한하는것이라고생각되기때문입니다.
꼭 머리가짧고 범생이스타일이 학생다운차림이아니라고생각합니다.
머리가쫌더길다고 학생이아닌것은아니기때문아지요.
두발자유가안된다면 학교선생님들도 머리를 학생들의 본보기가되게 머리가짧고
파마를하지않은모습을해야된다고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은 두발자유를하지않는것이 꼭 학생다운차림이아니여서가아니라
선생님들이학생때는 너희보다더 심했다는 피해의식을말할때도있습니다.
그건 옛날에그렇치않고 자유화가 됐으므로,지금 학생들의 두발자유화는 합당하다고생각합니다.

bbn크림님의 댓글
bbn크림 작성일두발자유~!!적극적찬성!!학생의자유를달라~

로딩중1님의 댓글
로딩중1 작성일
두발을 규제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먼저, 우리나라가 이렇게 두발 규제를 하게 된 원인부터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유교적 영향을 많이 받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유교에서는 각 신분에 맞는 행동을 강조합니다. 학생이면 학생다운 행동, 어른이면 어른다운 행동을 강조하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인지 학생들은 짧은 머리를 하고 다녀야 한다고 규정을 지었습니다. 학생시절에는 공부를 해야하는 시기이기때문에 머리를 길면 공부에 집중할 수 없고 외모에 너무 신경쓴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그런데 과연 두발과 시험성적이 연관이 있을까요? 조금은 있을수 있지만 크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한참 자기외모에 관심을 가질 나이입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각자 자기 외모를 가꿀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권리를 박탈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두발과 성적간에 연관성이 매우 크다면 저도 두발 규제에 찬성하겠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규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1세기는 개인의 개성이 존중되는 시대입니다. 과거에는 자기의 신분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해서 행동에 제약이 많이 있었지만 현시대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시대입니다. 그러한 것을 존중해줘야 하는 것이 어른들이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학교에서는 이 문제로 인해서 선생님들과 학생들간에 갈등이 많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공부집중을 위해서 두발을 규제를 하려고 할 것이고 학생들은 자기 자신의 외모를 개성있게 표현하기 위해서 두발 규제 철폐를 주장할 것입니다. 교과부에서 그 두발과 성적간의 연관성을 조사해서 발표하는 것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방법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