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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학교 매점의 독점에 따른 학생들 안전 문제에 대해서 토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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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년을 500명으로 계산하고 3개 학년을 하나의 학교가 지니는 수요라고 했을때, 그 500명중 상당수는 하루에 500원 이상을 학교 매점에서 지출하고 갑니다. 물론 점심을 매점에서 해결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지요.
학교 매점은 그러한 수요를 독점하며, 폭리를 취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1000원이상 사용하는 아이도 있으니, 평균 일인당 500원으로 가정 시, 하루 750,000원 그것도 쉬는 시간마다 10분씩 5회와 점심시간만 일을 하며,22일에 16,500,000원이 판매 총액임을 볼때, 우리는 그에 따른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받아야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매점에서 먹는 음식은 어떤가요? 원가를 낮추기 위해 어떤 식재료가 쓰였는지도 애매모호한 검증받지 못한 빵들이 유통되고 있지는 않은가요? 얼마전 학교에서 빵을 먹고 배탈이난 친구를 봤습니다. 물론 해당 빵은 즉시 사라졌지만, 제 2, 제 3의 같은 경우가 나오지 않으리란 법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는 교내 법 이상의 차원에서, 강하게 구속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목록
동혁군님의 댓글
동혁군 작성일솔직히 저도 고등학생으로서 가끔 매점을 이용합니다. 학교 급식으로는 성장이 가장 빠를 시기인 나이에 충분하지 못한 것이지요. 그래서 매점을 이용하려고 가면, 보통 메뉴를 보면 여느 슈퍼보다도 못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자면 저희 학교매점에선 주로 봉지과자, 500원대의 봉지과자를 주로 팔지요. 물론 그것이 나눠먹기도 쉽고 가격도 싸니깐 많이 구입하겠지만, 솔직히 살게 없으니깐 한 제품만 사게 되는 것입니다. 매점이 물건을 갖다 놓지 않으면 몰래 밖을 나가지 않은 이상 살 수없게 되니 완전한 매점!!매석이지요. 저희 학교 외에 다는 사립학교에선 아예 편의점을 학교 내에 들였다 합니다. 그래도 왠만큼 믿을 만한 편의점이기에 비교가 충분히 되지요. 또한 어느 학교에선 그런 학생들 먹거리에 대해서도 개입을 하여, 봉지과자는 판매를 일절 금지하고, 박스과자(1000원이 넘어가는 수준.)의 과자만 판매하도록 되있답니다. 즉, 가격 부담이 있더라도 먹는 것 만큼은 제대로 먹자 입니다. 솔직히 매점을 이용하다 탈이 생기더라도 그것이 자기 책임일 수 밖에 없지요. 매점에게 항의 하더라도 그 물건만 팔지 않으면 그만이지 않습니까? 매점의 매점하는 행위는 정말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학생들에 입장에 맞추어 주지 않는 학교의 태도에 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수님의 댓글의 댓글
한수 작성일편의점을 학교에 들인다. 상당히 괜찮은 안건같습니다. 수요가 보장되어 있는 학교이니만큼, 학교 측에서 편의점과 교섭하여, 가격을 적절량 낮추는 방안도 괜찮겠군요.
프로즌좀비님의 댓글의 댓글
프로즌좀비 작성일
학생의 돈은 학생에게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익을 위해
있는 편의점을 학교에 들인다는것은 무리 인것 같습니다.
Jaewon님의 댓글
Jaewon 작성일
버거빌이라는곳이있는데요,
저희학교에선 가지말라고하네요.
이건뭔지, 매점이랑 짜고 치는건지,,
솔직히 5백원주고 빵사먹는것보다
버거빌이란 곳에가서 천원주고 햄버거하나먹는게
훨씬맛잇고 훨씬더 좋습니다
하지만 담배핀다고 나가지말라고하다니,,
한수님의 댓글의 댓글
한수 작성일저도 그런 점이 마음에 안듭니다. 학교와 짜고 치는 매점, 학교 측은 이미 매점이 상당한 이익을 누린다는 걸 알고 있고, 그걸 이용해 매점과 협상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람들 역시 매점자리를 구하기위해 뒷돈도 쓴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그리고 이건 그에 따른 간단한 예이지만 학교 급식이 마음에 안들어 급식신청을 하지 않고, 가격이 저렴하고 맛도 그럭저럭 괜찮은 도시락 업체에 주문을 하여 먹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학교에서 도시락 반입 자체를 금지시켰다는 겁니다. 정당한 명분도 없이 말이죠.
Jaewon님의 댓글의 댓글
Jaewon 작성일감사원들이 들이닥처도 돈주면 끝나니원,,
프로즌좀비님의 댓글
프로즌좀비 작성일
학교매점이 전부 나쁜것은 아님니다.
저희 학교는 매점에서 일하시는 분은 월급을 받는 아르바이트생 이며
전 수익금은 학교발전에 쓰이고 있습니다.(뭐 학생회에서 잘 찾아 쓰지는
않지만.) 그리고 매점에서 파는 품목도 학생회에서 정하고 있습니다.
동혁군님의 댓글
동혁군 작성일
편의점이 사실상 이익을 위해 들어온 것이 일부분은 맞지요. 하지만 근본적으로 학교내 편의점과 일반 매점을 비교한다면, 그 물품의 양이나 수준에서도 차이가 생겨나죠. 그러니 어떤 측에선 편의점도 좋은 생각이지요. 가장 좋은건 역시 학생회에서 자치적으로 매점 운영에 개입하는 것이 좋지만, 그것도 어느 부분에선 한계점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매점의 그 하루 매상만 따져도 일반 편의점과도 맞먹을 정도지요. 그렇지만 너무 매점의 독과점대로만 행하면 피해보는건 학생들 뿐이지요. 어쩔수 없이 사먹어야 할 형편이니까요. 그러니 학교측!! 매점과 학생들을 잘 연결해줍시다!!!
수르카님의 댓글
수르카 작성일매점의 이익에 대해서는 별 생각은 없지만 상품의 품질이 향상되어야 하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시아날개님의 댓글
시아날개 작성일학교에 매점이 있는 학생으로서 하는 말이지만 없어서 좋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매점에서 먹을것만 파는게 아니라 다른 필기도구 등도 파니까 급할때 가서 살 수 있으니까요. 저희 학교는 바로 앞에 문구점이 있지만 나갈 수 없어서 매점에서 컴퓨터용 싸이펜같은 것들을 사곤 합니다.. 학교와 연결되어 있는 편의점들은 오로지 먹을 것만 팔텐데요, 이런 점에서는 편의점이 있는게 꼭 좋은점만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pang님의 댓글
pang 작성일
교내에 매점이 들어설 경우에 그 매점에대해 매달 일정량의 돈을 학교에
기부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매점상인은 악착같이
돈을 벌기위해 상품의 질을 고려하지 않겠지만, 그것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럼에도 그물건을 구입하는 학생들의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문제는 사회적으로 확대시킬 것이 아니라 학교 내에서
규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