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7일 월요일 일기 > 방명록&자유게시판

지난주는 운동을 통으로 쉬었고, 마지막으로 일기를 쓴 지도 18일 정도가 됐습니다. 

최근에 다이어트와 진로 문제 모두 잘 풀리지 않고 의욕도 떨어져 있었으나,

당장 중요한 일이 이번주와 다음주에 연이어 있는 만큼 다시 마음 다잡고 가볼 생각입니다. 

운동량을 늘리는 게 최선이긴 하나 운동을 꾸준히 쉬지 않고 무리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한 만큼,

일단 경사도 20%에 90분, 속력 6.0km/h로 한 다음 잔여시간 3분에 9.0km/h로 당분간 지속할 생각입니다. 

이제 날도 다시 따뜻해지니 헬스장은 헬스장 대로 다니면서 따릉이 자전거를 타거나 기타 집 밖에 돌아다닐 일을 

더 늘려볼 생각입니다. 

근데 경사도 19%로 계산을 해보면 1794.74m 정도 높이를 걸어올라갔다는 거고, 매일 이정도를 걷는다 치면 사실 운동량이 

부족하다고 말하기는 무리인 듯 합니다.

현재 헬스장 이용한 이후로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늘려서 하루에 보다 적은 운동시간과 이동거리로 

따릉이를 하루종일 이용할 때보다 더 많은 칼로리 소모량을 태우고 있는데 살이 그닥 안 빠지는 게 

맥이 좀 빠질 일이긴 합니다. 그래도  

경사도 20%에 90분, 속력 6.0km/h로 한 다음 잔여시간 3분에 9.0km/h 만 유지한다고 해도 

"절대 운동량이 부족한 건 아니고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에는 충분한 양"을 한다고 믿을 수 있다면

일단 자신감 가지고 "스스로를 믿으면서 습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져봄직 합니다. 

나중에 날 더 따뜻해지면 북쪽 끝 근처 북한산 근처를 따릉이 자전거로 다녀오거나 헬스장 이용과 

다른 운동을 병행하거나 하는 것도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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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대여소 남쪽 끝 청계산입구역 근처: 1,240.45kcal, 48.19km, 239분(3시간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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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대여소 동쪽 끝 강동대교, 구리암사대교 근처: 1,279.02kcal, 49.69km, 222분(3시간 42분)

http://toronsil.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gallery&wr_id=3228

따릉이 대여소 서쪽 끝 방화대교, 김포공항 근처: 1,586.09kcal, 61.62km, 251분(4시간 1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