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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e나그네 작성일 23-01-12 22:17 조회 76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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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230112_192428785.jpg

오늘은 4.5km에서 출발해 10분마다 0.1km씩 높여 마지막 50분~1시간 구간에서는 5.0km의 속력으로 걸었습니다. 

https://namu.wiki/w/%EB%B6%81%ED%95%9C%EC%82%B0 를 보면 서울에서 가장 높은 게 높이 836m의 북한산이라고 하는데,

https://article2.tistory.com/1426 를 보면 경사도 20%에서 1km 걸을 때마다 0.2km 올라간다고 하니 5km를 넘었다면 1km 이상 높이를 

올라간거고 북한산 정상보다 더 높은 곳을 올라갔다고 생각할 수 있긴 합니다. 

근거 자료가 틀린 게 아니고, 제가 제대로 계산했다면 말이죠. 다만 이런 식으로 계산하니 높이 8km가 넘는 에베레스트 급의 산을 오른다고 

생각하려면 40km 이상을 찍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긴 합니다. 그런데 런닝머신으로 1시간 정도를 세팅하고 그걸 할 수 있느냐 하면 어려울 거고,

우선 한라산보다 더 높이 올라가는 것을 단기 목표로 해보는 게 나을 것 같긴 합니다. 그 정도라도 사진 상의 런닝머신으로 할 수 있는 한계치는 될 것 같습니다.

원래 오후 8시 그룹 수업에 갈 생각이었으나, 예전에 했던 약속을 깜빡하고 세웠던 계획인지라, 게으름에 빼먹은 아침 10시 수업을 갔어야 했다는 후회가 

뒤늦게 들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결국 8시 정도에 집에 들어와서 약속된 일을 보는 중이긴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게, 60분 이후에는 3분간의 추가 시간이 주어지고 매 1분마다 3.5km로 확 떨어지는 순간이 있고 경사도는 0%로 자동으로 맞춰지는데,

경사도는 어쩔 수 없다 쳐도 달리는 속력은 9.0km 이상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긴 했습니다. 오늘은 지난 며칠보다는 좀더 낫긴 했습니다. 

사실 게으름 피워서 체력이 조금 더 남았던게 아니냐 하면 할말 없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건 저녁 9시 이후에 아직까지는 아무것도 안 먹는 데 성공하고 있다는 겁니다. 

자기 전에 물은 좀 많이 마시고 자야 할 것 같긴 한데, 일단 작심삼일의 3일차까지는 일단 야식 안먹고 간식 안먹는데 

성공했으니 하루씩 더 늘리면서 희망을 조금씩 키워볼 생각입니다. 

내일은 아침과 저녁 그룹 수업을 모두 참가하고 1시간 정도 런닝머신 이용하는 걸 목표로 해볼 생각입니다. 

사실 지난 며칠을 생각해보면 이것도 쉬운 일은 아니겠습니다만... 

당분간은 걸을 수 있는 최대한의 속력까지 조금씩 올려본 다음, 더 이상 걸을 수 없는 속력이 되면 속력을 좀 낮춘 다음에 뛰기 시작해서

뛰는 속도도 조금씩 올려가는 식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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