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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23년 1월 1일 토요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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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헬스장이 쉬어서 런닝머신 기록은 어제 거긴 합니다.
그저께 제가 지금 다니는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을 처음으로 이용했다면,
어제는 런닝머신으로 원래는 달릴 수 있는 만큼 달려보는 게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뛰어서 아직 몸이 회복 덜 된게 맞는지, 그저께 뛴 35분 정도를 정확히 다시 뛰는(그것도 평균 달리기 속도가 더 느린 상황에서)
정도에 그쳤습니다.
다만 뛰는 동안 런닝머신 조작을 이리저리 하면서, 경사도를 높여서 평지가 아니라 오르막을(비록 간에 기별이 안나는 낮은 거긴 하지만)
뛰도록 해놓고, 또 런닝머신에 달려 있는 tv의 채널을 바꿔서 보고 싶은 프로그램 보면서 운동하는 법도 확실히 익혔습니다.
다음번부터는 확실히 편해지긴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이용하는 런닝머신의 최대 경사도가 20%였는데, 저는 이게 각도 90도를 기준해서 18도가 되나 생각하고,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제가 몇 미터 정도의 산이나 언덕을 올라간 셈이 되는지 알아보려고 했는데,
일단 경사도와 각도는 다른 개념이고, 제가 좀 헷갈리는 게 런닝머신으로 달리거나 걸은 거리 기록이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26095&cid=47324&categoryId=47324 에서 a인지 c인지 아직 확실히
알지 못했습니다. 구하고자 하는 건 b, 높이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일단 https://article2.tistory.com/1426 를 보니 1m 앞으로 나갈 때마다 20cm 올라가는 게 경사도 20%의 개념이라
정확히 모르지만 어쨌든 대충 근사값 구해보면 최소 392m에서 최대 400m의 낮은 산이나 언덕을 30분 이상 걸어서
올라간 것과 마찬가지라는 얘기가 되긴 합니다. 결국 책이나 논문 등을 제대로 찾아본 건 아니고 블로그 등을 참고한 데다
대충 아는 상태서 계산하긴 했으나 굳이 정확히 계산해볼 정도는 아니긴 합니다.
요 며칠간은 겨울치고는 분명 따뜻한 날씨인데도 밖에 나가기 힘들어지는 걸 보면, 헬스장 이용은 어쩔 수 없는 듯하고
앞으로는 경사도를 20%로 고정해놓고 최대한 뛸 수 있는 만큼 오랜 시간 뛰는 방향으로, 그것도 마스크를 벗지 않고
(땀에 젖어서 마스크를 잠깐 교체하는 경우 제외) 끝까지 뛰는 쪽으로 운동을 계속하면 될 것 같습니다.
런닝머신 속력도 올려봤으나 최대 속력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그렇게 할 일은 아마 당분간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청취 훈련의 경우 한두문장씩은 분명히 들리는데 이걸 이어서 통으로 들으려고 하면 자꾸 놓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2주 이상 쉬고 다시 하니 어쩔 수 없긴 한데 4배속부터 다시 천천히 해야 하나는 생각도 들지만, 일단 계속 하던 진도
계속 나가볼 생각입니다.
(참고자료)
피타고라스의 정리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26095&cid=47324&categoryId=47324
경사도 (Slope) - https://article2.tistory.com/1426
경사도와 각도의 관계 - 경사도를 각도로 환산하는 방법 (경사도 → 경사각, 각도) - https://otherwise.tistory.com/38
런닝머신에서 어떻게 운동하는 것이 좋을까? :: 마바리의 운동과 건강 - https://mabari.kr/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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