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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조폭마누라2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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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추석 연휴에 조폭마누라2를 서울 극장에서 보았습니다. 소문대로 상당히 잘만든? 영화였다고 생각됩니다. 한가지 한국 영화를 볼 때마다 느끼는 부족함이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여러분도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한국 영화는 크게 애로(맬로)와 액션, 공포로 나뉘어져 나오게 되는데, 요즘엔 장르와 상관 없이 심한 욕설이 자주 등장합니다. 외국 영화도 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째 좋은 느낌 보다는 나쁜 느낌이 들어요 제게는....욕을 쓰더라도 적절한 곳에 포인트를 주어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지저분한 행동도 웃음 거리로 자주 보여주는데, 아! 정말 한국 영화의 질을 떨어트린다고 생각이 되요...조직의 싸움과 폭력 말고도 많은 영화 소재들이 있을텐데....이제는 그런 영화 소재의 발굴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맨날 나오는 인물 말고 새로운 영화지평을 열어갈 참신한 인재도 발굴하는 것이 한국 영화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제가 한국 영화를 그 동안 기피 했던 이유는 스토리가 너무 편협적이라는 것과 영화를 본 후 쉬원하지 못한 감정 때문이었습니다. 중국 영화와 미국영화, 유럽영화, 일본영화의 틈바구니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해야만 하는 한국영화는 독특한 신 영화문화를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영화의 중심은 있습니까?
홍경옥(adu2030): 욕설만 해대면.. 리얼리티즘이 살아난다고 생각하는 영화들을 접하다보면.
정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호주머니 돈 털어 가며 기것 욕소리나 들으러 극장가야 겠습니까..? -[12/31-19:33]-
홍경옥(adu2030): 욕설만 해대면.. 리얼리티즘이 살아난다고 생각하는 영화들을 접하다보면.
정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호주머니 돈 털어 가며 기것 욕소리나 들으러 극장가야 겠습니까..? -[12/31-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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