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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토론이라는 걸 해본적이 있었는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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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9 기미년 양띠로서 현 모 대학 2학년에 재학중인 남학생입니다.
어느 한날 제가 듣고 있는 수업중 토론에 관련된 것이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토론실 사이트도 알게 되었고 가입도 하게 되었구요.
그때 4명씩 두 팀을 이루어 어느 한 주제를 놓고 토론을 하기로 되어있었는데,
평소에 토론에 관하여 깊게 생각하지 않고 있던 저로써는
이곳 토론실 닷 컴에서 토론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개념을 잡았습니다.
다행히도 학교 토론시간에서는 저희 조가 이겼기에 확실히 도움이 되어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토론에 대해 제 자신을 돌아본 계기가 되기도 했는데요..
토론이라는 것을 내가 태어난 이후로 언제 해보았는가....
라는 질문을 저 스스로에게 떤져보았었습니다.
실로 제 나이 25, 비록 긴 인생을 살지는 않았지만,
토론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5, 6학년 때, 매주 토요일 마지막시간에 반장과 부반장이 앞에 나가서
한주간의 목표라던가,...지켜야 할 사항이라던가,...
그런 토의를 한 기억은 나지만...
아니, 토의라는 것도 그때 말고는 전혀 해본적이 없네요.
결국 중학교 때 부터 본격적인 대학입시제도 아래의 입시위주 공부를 하다보니,
토론에 관련된 실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알게 된 내용들이지만, 영미문화권에서는 토론문화가 교육정책적으로 상당히 활성화 되어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오로지 대학입시에 관련된 것만을 가르치고 있는 교육현실이 너무 안타깝게 느껴졌답니다.
그런 현실속에서 자란 기성세대들의 대표적인 토론의 장인 국회에서의 정치인들의 모습과 티비에서
보여주는 토론관련 방송들을 보고있노라면 그러한 안타까움은 때로는 약간의 화를 치밀어오르게 하기도
하구요.
암튼 현재 토론실 이곳에서는 토론되어질 주제는 너무 많은데 그 주제에 관련하여 진지하게 토론에 참가하려는
인원이 매우 부족한 것 같지만, 정말 참된 성격의 토론실 문화를 유지하기 위해선 천천히 시간을 두고 한단계한단계 나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내용이 쓸데없었지만, 암튼 토론실 덕분에 토론에서 이겨서 매우 기쁘고 그래서 매우 고맙습니다.^^
redpoint: 김지웅님 의견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뵀으면 좋겠습니다. -[03/07]-
어느 한날 제가 듣고 있는 수업중 토론에 관련된 것이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토론실 사이트도 알게 되었고 가입도 하게 되었구요.
그때 4명씩 두 팀을 이루어 어느 한 주제를 놓고 토론을 하기로 되어있었는데,
평소에 토론에 관하여 깊게 생각하지 않고 있던 저로써는
이곳 토론실 닷 컴에서 토론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개념을 잡았습니다.
다행히도 학교 토론시간에서는 저희 조가 이겼기에 확실히 도움이 되어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토론에 대해 제 자신을 돌아본 계기가 되기도 했는데요..
토론이라는 것을 내가 태어난 이후로 언제 해보았는가....
라는 질문을 저 스스로에게 떤져보았었습니다.
실로 제 나이 25, 비록 긴 인생을 살지는 않았지만,
토론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5, 6학년 때, 매주 토요일 마지막시간에 반장과 부반장이 앞에 나가서
한주간의 목표라던가,...지켜야 할 사항이라던가,...
그런 토의를 한 기억은 나지만...
아니, 토의라는 것도 그때 말고는 전혀 해본적이 없네요.
결국 중학교 때 부터 본격적인 대학입시제도 아래의 입시위주 공부를 하다보니,
토론에 관련된 실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알게 된 내용들이지만, 영미문화권에서는 토론문화가 교육정책적으로 상당히 활성화 되어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오로지 대학입시에 관련된 것만을 가르치고 있는 교육현실이 너무 안타깝게 느껴졌답니다.
그런 현실속에서 자란 기성세대들의 대표적인 토론의 장인 국회에서의 정치인들의 모습과 티비에서
보여주는 토론관련 방송들을 보고있노라면 그러한 안타까움은 때로는 약간의 화를 치밀어오르게 하기도
하구요.
암튼 현재 토론실 이곳에서는 토론되어질 주제는 너무 많은데 그 주제에 관련하여 진지하게 토론에 참가하려는
인원이 매우 부족한 것 같지만, 정말 참된 성격의 토론실 문화를 유지하기 위해선 천천히 시간을 두고 한단계한단계 나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내용이 쓸데없었지만, 암튼 토론실 덕분에 토론에서 이겨서 매우 기쁘고 그래서 매우 고맙습니다.^^
redpoint: 김지웅님 의견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뵀으면 좋겠습니다.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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