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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이런 곳이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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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실
이라고 쳐봤더니 나오길래 가입했었습니다.
언제나 사회의 모순이 많다고 생각 하고
그 모순점에 대해 심히 걱정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이 작은 한반도는
정부의 정책과 국회의원들의 나몰라라 정치 덕분에
국민의 슬픔에 잠겨있었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저의 작은 의견을 표출하고 의논하고
저의 모순점을 바로 잡을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토론실을 발견하니 다행이였습니다.
조금이나마 부조리한 이 현실을 바로 잡고
올바른 여론을 형셩하는데 한몫 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터'를 마련해 주신 운영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댓글목록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아또르뜨님! 반갑습니다.
좋은 칭찬과 우리사회에 대한 통렬한 지적 마음속 깊이 와닿는군요.
우리 몸이 병에 걸리는 이유는 나쁜 바이러스가 좋은 바이러스를 이기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만일 우리나라도 나쁜 바이러스 숫자가 좋은 바이러스 숫자보다 크거나 힘이 세지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래서 우리들은 항상 깨어있는 지식인이 되어야 합니다.
누구나 돈이 많고 권력의 유혹을 당하면 나쁜 바이러스가 되기 싶습니다.
이것은 인지상정입니다.
그러나 깨었는 지식인이라면 절제와 자아비판, 겸손을 통해 유혹을 극복할 수 있게 만들것입니다.
어떤 TV 광고에서 이런 광고문구가 나온 적이 있었죠!
"백년도 못 살면서 천년을 근심하는구나!"
저는 이 문구가 싫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 국민들이 슬픔에 잠겨있는 이유가 백년도 못사는 사람들이 십년 근심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이 따라오는 중국을 뿌리치고 앞서가고 있는 일본을 따라잡기 위해선 정말 천년을 근심하는 국민과 지도자들이 나와줘야 하거든요!
그런데, 어디를 둘러봐도 그런 지도자나 위인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 천년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 토론실 회원님들 뿐입니다!
우리가 고민한 노력과 발자취가 어떤 형태로든 게으른 지식인들의 퍼가는 자료로서라도 이용되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