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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담뱃값 3천원 이상으로 올린다"[김화중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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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또 현재 개최중인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담배규제 기본협약을채택한 것과 관련, 협약이 국제사회에서 발효되기 전에라도 관련 국내법을 개정, 협약 내용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WHO 총회를 다녀온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담뱃값은 선진국에 비해 너무 싸며 이는 금연정책에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갑당 1천500원~2천500원 수준인 국내 담뱃값을 3천원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담뱃값 인상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으므로 국민적 합의는 거쳐야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 다수가 담뱃값이 3천원 이상 되어야 한다고 답했고 나도 마찬가지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우리나라 답뱃값은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의 20~25% 수준이다.
김 장관은 이어 "담배광고 전면 금지, 담배에 대한 경고문구 강화 등 담배규제기본협약의 구체내용을 조속한 시일내에 실행할 계획"이라면서 "이 협약은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인준되어야 국제협약으로서 발효되지만 국내에서는 그 전이라도 법을개정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청소년에 대해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기존 흡연자가담배를 끊게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면서 이들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한편 전세계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감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WHO를 통해 시스템이 구축되면 우리나라가 후진국 등에 기술지원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장관은 "이종욱 박사가 차기 WHO 사무총장으로서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면서 "다른 나라에 뒤지지 않도록 국내법 개정 등의조치를 신속히 취하겠다"고 말했다.
김창(abag): 담배가 건강(신체적)에 해롭다는건 전세계 의료인들이 인정 하니까 그렇다고 치자.
그러나 그건 개인이 자발적으로 자제할 일이지 남들이 또는 정부가 강제로 못 피우게 한다고 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 한다. 차라리 담배를 아예 생산 하지 말던지...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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