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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23년 1월 11일 수요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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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그냥 자고 일어나서 목요일 일기를 쓸까 했으나 그새 며칠 일기를 안 쓴 채로 지나와서
수요일 일기를 자기 전에 빨리 쓰고 최대한 빨리 자는 쪽으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헬스장에서 My Mountain이란 글씨가 있는 운동기구와 StairMaster란 이름 붙은 운동기구는
문자 그대로 가파른 산을 오르거나 계단을 계속 올라가는 느낌을 주고, My Mountain의 경우는
경사도를 50%까지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니까 https://article2.tistory.com/1426 를 참조할 때
요 며칠간 평균 3~4km 걷는다 치면 약 1.5km~2km의 산을 걸어올라간거나 마찬가지란 얘기가 되기는 한데,
현재로는 50%는 무리고 당장 쓰고 있는 런닝머신에서 20%의 최대 경사도를 유지한 채
속력을 조금씩 올리는 식으로 이용하는 중입니다. 1월 11일 수요일 기준으로
4.4km에서 시작해서 10분 후 4.4km, 그 다음 10분후 4.5km의 속력으로 걸었고,
50분~1시간 구간에서 4.9km 로 걸었습니다. 그 이후 마무리 3분간에 9km 이상의 속력으로 뛰는 시간을
최대한 늘리는 게 좋긴 한데 요 며칠간은 무리인듯 싶어 조금 낮췄습니다.
일단 PT를 한번 받았는데, 실제 운동을 한 건 아니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일단 밤 9시 이후로 잘 때까지는 아무것도 먹지 않을 것(우유 1리터까지는 허용받았으나 그 외엔 안됨.),
아침, 점심, 저녁 꼬박꼬박 챙겨먹고(당장 1월 11일 수요일도 실패했으나 규칙적인 생활 습관에 포함되기도 하고),
먹는 양은 조금씩 줄여볼 것(이건 간식 안먹고 간식 먹을 것도 식사할 때 먹는 등 조절해본 적이 있긴 합니다. 지속 못해서 그렇지...)
이니, 매일 일기 쓸 때마다 밤 9시 이후로 물 빼고 먹은게 있는지 없는지 이실직고하고,
간식을 먹지 말고 굳이 먹고 싶은게 있으면 식사 때 먹는 식으로 해서 일기에 식습관도 기록을 해두는 편이 나을 것 같긴 합니다.
아직 봄학기 까지는 1개월 반 정도 있으니 체중 변화를 시키기에는 충분한 시간이 있고,
예전에도 80kg대로 내려가본 적은 있는 만큼 기왕 PT에서 개인 상담 받기도 했고
다이어트를 지속할 마음을 한번 먹은 이상 일기를 계속 쓰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일단 PT를 받은 1월 10일(화)와, 일기를 다시 쓴 1월 11일(수)에는, 간식을 먹지 않고
밤 9시 이후에 자기 전까지 물 빼고 아무것도 섭취 안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게 제일 중요하고
매일 일기 쓸 때 이 문장을 최대한 오래 반복할 수 있도록 체크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런닝머신을 경사도 20%를 유지한채로 직전 이용 시보다 평균 운동강도를 낮추지 않은 채로
1시간 이상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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