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23년 1월 19일 목요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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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e나그네 작성일 23-01-20 00:26 조회 936 댓글 0본문
원래 18일 수요일에 운동을 갔어야 했는데 월, 화에 무리했는지 다리 쪽 근육이 뭉친게 수요일 종일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갈지 말지 고민하다가 게으름 피고 결국 못 갔고, 어제 19일 목요일에 다리가 많이 괜찮아져서 다녀왔습니다.
하루 운동을 쉬고 요즘 생활이 딱히 규칙적인 것도 아니라 인바디 측정은 좀 걱정을 했는데,
체중은 직전 측정 기준으로 0.3kg 찌긴 했으나 오늘은 마약이라도 했는지
골격근량이 2.6kg이나 늘어났고, 체지방률은 3.9%나 빠졌습니다.
화요일 측정 기준으로 해도 골격근량이 1.6kg 늘고 체지방률이 2.6%는 빠졌으니
정말 마약했나 싶을 정도로 진도가 잘 나가는 중입니다.
다이어트라는 게 매일 일정하게 빠지는 게 아니라 불규칙적으로 빠졌다 쪘다 하면서 꾸준히 빠지는 식인 듯하니
일단 자고 일어나서 오늘 금요일도 헬스장 가서 운동 후 측정해볼 일입니다.
다른 습관이 특별히 안 바뀐 듯한데 밤 9시 이후에 금식하는 것만으로 진전이 있으니
희망이 조금씩 더 생기고 있습니다.
그룹 운동의 경우는 당분간 담당 선생님들께 하체 운동 빼고 아무거나 부탁드릴 생각입니다.
런닝 머신을 매번 헬스장 갈 때마다 2회 총 2시간 이상을 하는 것을 기준 했을 때, 하체 운동을 하면
칼로리 자체는 많이 소모하겠으나 다리가 뭉쳐서 수요일 처럼 게으름 피고 한 번 쉬게 되면
그게 현재로서는 타격이 더 클것 같기도 합니다.
런닝머신의 경우 2회 2시간 이상이 생각보다 적응할 만하기는 했으나 속력 설정을 좀 바꿔서,
매 10분마다 0.1km씩 바꾸던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한 속력을 유지하는 걸로 변화를 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5.1km의 속력에 경사도 20%로 걸었는데, 헬스장 가기 전에는 5.1km로만 당분간 계속 할까
했으나 운동하면서, 그리고 지금 일기 쓰면서 드는 생각은 런닝머신 평균 속력을 조금씩 올려도 되겠다는
겁니다. 일단 고민이 20일 금요일 운동 때 5.1km로 2회 2시간 이상을 유지할지, 아니면 1회차에 5.2km, 2회차에 5.1km를 유지해서
그 다음 운동 때 1회차 5.1km, 2회차 5.2km로 변화를 준다음 다다음번에 5.2km로 2회 2시간 이상을 유지하는 식으로
올릴지 입니다. 일단 현재 기준으로 다리가 특별히 뭉쳤다든가 하는 느낌은 없기 때문에 런닝머신에서 운동량을 늘린 것 자체는
계속 유지해도 될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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