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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글은 아론씨와 여러분들께 드리는 메세지입니다. 꼭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아론씨..

토론실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토론', '토론실'을 검색하면 5만개가 넘는 토론실이 검색되고 있습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토론실까지 포함하면 7만개 이상의 토론 게시판이 운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희 토론실닷컴은 순수한 목적으로 흩어진 토론실을 한데로 모으기 위해 여론을 분열에서 화합으로 가져오기 위해 사이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토론실닷컴이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었습니다.

5만개의 토론실에서 다루는 토론 주제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치 부터, 경제, 사회, 의료, 법률, 학교 왕따문제, 성범죄, 학교 살리기 문제까지 실로 다양합니다..
이런 많은 토론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5만개 사이트에 회원 로그인을 달리해서 참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보였습니다.

가장 유명하고 활성화 되고 있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MBC, SBS 등의 토론실이나 독자마당에 가 보십시오. 여론 분열의 원초적 근거가 거기에 있습니다. 한번 그 게시판들을 둘러 보세요...이건 찬반 토론실이 아니라 개인 생각의 광고 게시판 같습니다. 주제도 없이 늘어 놓는 개인 푸념같이 느껴진다니까요...

아론님이 생각하시는 한국에 잘 되어있는 토론실을 알려 주십시오.
편협적이지 않고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사이트가 있다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그 사이트에 대해서 평을 하는 것이 이해하는데 더 빠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찬반 양론의 분열이 악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계신것 같은데...천만에요...
한국의 장구한 5천만년 역사에 '토론문화'란 말이 나온 것은 21세기에 들어선 지금입니다.
지식인인 님께서 그런 말을 하시면 곤란합니다. 그냥 뉴스나 기사를 읽거나 보고 말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고도 보아집니다. 그동안 우리는 줄곧 그렇게 했었잖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얻은 것이 무엇인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토론실닷컴의 사이트 개설 취지와 목적은 여론의 분열이 아닙니다. 아론님의 기우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식당에서 거리에서 정치와 경제를 이야기하는 것이 여론 분열입니까?
토론실닷컴은 그 것을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게시판화 해서 모으고 개인의 생각을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게 하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로 가는 멋진 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절대적인 권위자로서 토론실을 만들고 관리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합당한 의견에 대해서는 주제에 맞는 이야기일 경우 일방적으로 토론실닷컴의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절대 지우지는 않습니다. 다만 회사광고나 제품 홍보 게시물에 대해서만 토론 글과 상관 없는 글이라하여 삭제하고 있지요.

아론님의 질문:
---21C는 고도로 다원화 되고 다양한 상응 되는 문제로 서로 얼키고 섞여 있는 현실적 상황은 전혀 고려해 보지도 않고  문제를 천편 일율적인 문제 제기만 있고  비방만 있을 뿐 도데체 이곳의 존재적 가치는 뭡니까?---

한국은 세계가 인정한 부패 국가 서열 40위하는 나라입니다. [토론실 공지사항 참조]
이 나라에 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또 다른 분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리하여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다원화된 사회를 인정하면 토론실의 존재적 가치도 함께 인정해 주십시오...

썩은 나라이기 때문에 문제 제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토론실닷컴의 주제는 현실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는 문제들입니다. 여기서 다루는 주제는 온 오프라인에서 먼저 뉴스와 기사화가 된것으로서 한국 사회의 이슈들이라고 판단해도 될것입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토론실은 찬반의 의견으로 진행되는 사이트입니다.
비방의 반대는 찬성 아닙니까? 언제든지 자신의 의견을 찬성과 반대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하나의 토론 주제를 예로 들어 다시 답변해 주십시오.
어떤 주제의 토론이 문제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토론실닷컴의 운영진에서 생각하기에 문제가 될 경우 님의 고견을 받아 드려 게시판을 삭제 조치토록 할 것입니다. 또한, 그 결과를 모든 사람에게 1주일 이상 볼 수 있도록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토론실닷컴은 절대 선거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지적을 받아드려 문제가 되었던 의견 글에 대해서는 삭제한 바 있어 현재 게시된 글은 국가가 인정?한 부패, 부정 성격의 토론 글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지지하는 정당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대통령 후보도 제 비난의 화살은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아직도 그 문제가 깨끗하게 해결되지 못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는 선거 중이므로 선거가 끝나는데로 그 문제가 이슈화 되어 언론사에서 다루어질 경우 그 근거를 토대로 다시 토론 주제로 다룰 예정입니다.

보다 솔직한 말씀을 드리게 되면 아마도 아론님께서는 깜짝 놀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지하는 분을 제일 많이 비방했으니까요...토론실닷컴을 단순하게 비평하거나 싸구려 사이트로 치부하지 마시기를 간곡하게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아론님은 지금 나무를 보면서 숲을 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고 계십니다.
저는 앞으로 더욱 더 정부에 불만이 있고 한국에 할 말 많은 사람을 더 많이 모을것입니다. 현재 이 나라 상황이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하시거나 행복한 사람은 토론실에서 시간을 보내지 마시고 즐겁게 바둑 게임이나 하고 멋진 곳으로 여행을 떠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도 거리에서 데모를 하는 사람이 많죠...
초고속 인터넷 시대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들의 불만과 목메인 소리를 토론실닷컴에 모을 생각입니다.
거리로 나가지 않도록 그들을 위해 무엇인가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생각들을 꼭 정부가 검토할 수 있도록 조치할것입니다. 그 것이 관철 되지 않으면 거리로 다시 나가더라도
정부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국민이 뒤에서 지켜보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습니다. 길거리 데모의 폐해가 주는 상황은 따로 열거하지 않겠습니다.

님께서 서두에 지적하신바대로 토론실닷컴의 운영자는
신도 아니고
황제 이상의 권위자도 아니며
도인도 아니므로
토론실의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도 자의적으로 결론이나 해결을 짓지 못합니다.
만일 해결을 짓게 되면 그것이야말로 모순(파라독스)에 빠지는 오류가 되겠죠...
저희 토론실닷컴 운영자들은 관리자일뿐입니다.
토론실을 마련한 단순한 국민의 심부름꾼입니다.
어찌 저희가 감히 국가의 중차대한 문제나 현안에 대해서 마음대로 결론을 지을수가 있겠습니까?
일정 의견이 모아지면 정부에 건의를 하고 찬반 통계나 여론조사 자료는 제출할 수 있어도 게시된 의견에 대하여 결론을 짓지는 못합니다. 결론을 지어도 국가나 기관에서 받아 주지도 않겠지만요...- -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는 '문제 해결에 대한 다각적 시각과 접근'은 위험 천만한 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떻게 개인이 하나의 토론 주제에 대해서 찬성도 하고 동시에 반대도 할 수 있다는 말씀이지요?
한 개인이 찬성을 하면 반대자가 나타나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고 그 것이 관철될 때 까지 토론활동을 벌이는 것이 가장 모범적인 토론실의 이상형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회색주의자들을 아주 싫어합니다. 찬성도 아니고 반대도 아니고...
그들의 생각을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현재 철새 정치인들이 많아 문제가 되지요...맨 처음에 정당에 들어 갈때의 생각은 온데 간데 없고 그들의 이익만을 위해서 힘 있는 정당으로 쉽게 적을 옮기는 문제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런 사람들을 아주 싫어합니다. 과거 양반들은 명예를 위해서 귀향도 마자하지 않았었죠.
손바닥 뒤집는 여반장 처럼 쉬운 그들의 명예에 누가 존경을 줄지 의심 스럽습니다.

토론실닷컴이 반대와 반박만 한다고는 생각지 말아 주십시오...
토론실닷컴이 태동하게 된 동기와 기획자의 의견, 그리고 운영자와 관리자, 참여자들의 생각이라고 이해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현재는 개인이 운영하여 운영 관리면에서 매끄럽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토론실의 존재적 가치는 시민이 만들고 참여하는 것이며, 시민들이 대안을 만들고 자발적 능동적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 나가는 것입니다. 어느 주제는 처음 부터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는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 것은 그 토론 주제의 성격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정부나 해당 기관의 이미지와도 얽혀 있어 토론실닷컴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토론실닷컴은 토론 주제에 대하여 실시간 국민들의 생각을 묻는 것이며 자리를 마련하여 토론실 게시판에 찬성자와 반대자가 어루러져 충돌을 벌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일 것입니다. 

이 충돌의 개념을 잘 이해 해 주십시오.
이 충돌의 개념은 양지(햍볕)에서의 충돌이고 모든 국민이 뒤에서 지켜 보는 것이므로 공정한 것입니다.
이 충돌이 국가의 해당 기관이나 언론사에 전해져 정책을 결정하는 자료로 쓰여지는 것이 토론실닷컴의 목표입니다. 기존 언론사에서의 토론실은 부차작인 것으로 만들어져 있어 토론의 역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고 한국 대표 토론사 이트는 따로 존재해야 된다고 누차 말씀 드렸었습니다.

우리 토론실닷컴은 1,000만 넷티즌들을 모아 찬반 토론의 장을 만드는것이 목표입니다.
정치 목적을 띤 시민단체를 만들자는것도 아니고, 토론실로 돈을 벌자는 취지도 아닙니다.
앞으로 토론실닷컴이 발전하면 '제3의 언론닷컴' 될것입니다. 이는 '능동적커뮤니케이션 매체그룹'으로서 시민이 기자가 되는 사이트로 진보할 것입니다. 초등생 부터 직장인 노인분들까지 토론을 벌이는 세대별 사이트나 연구 토론, 학생들의 학문 토론, 다양한 직업인들로 구성된 전문가 토론, 현재의 주제별 이슈 토론, 톡서 토론 등으로 세분화 되어 발전이 예상됩니다. 우리는 지금도 학생들이 토론실에 들어와 자료를 검색하고 숙제나 과제를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얼마나 흐뭇하고 자랑스러운지 모릅니다. 때로 초등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토론실에 글을 남기면 우리는 읽고 도 읽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 성인 사이트나 음란 사이트, 제품 광고와 회사 홍보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정도가 심하면 손해배상과 법적 소송을 할 계획에 있기도합니다.

토론에 관한한 선진국인 미국 처럼 한국을 학교에서 학생과 학생들 간에 학생과 선생님들 간에 열띤 토론을 벌이는 토론의 한국을 만들고 말겠습니다. 서로가 생각하는 이슈들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공공장소에서 멋지게 나타내는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불만을 가슴에 안고 사는 사회에서 터트리는 사회로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위로를 받고 정당한 권리와 의무를 가지도록 도움을 줄 생각입니다.
응당 칭찬을 받아야 할 사람은 그렇게 될 것이고 욕을 먹어야 할 사람은 먹게 될것입니다.

앞으로 교육면에서 학교 시험도 토론 주제 발표로 이루어져야 될 것입니다.
자신이 발표하고 싶은 것도 스스로 정하여 그 것을 아이들이 연구하는 풍토로 만들겠습니다.
학생들이 자신이 궁금한 것들에 대해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책을 구입해서 글을 정리하고 밤을 세워가며 발표를 하는 연습을 만들고 말겠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찬반 토론을 벌여 학생들 간에 냉철한 질문이 오가게 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풍토롤 만들겠습니다...주기적으로 연별, 월별, 분기별로 전국 대회를 열어 토론 대회를 열게 만들고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 것이 한국의 창의적인 수업 첫 단계가 될 것입니다.

국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장에서, 발표회에서 자신의 뜻을 관철 시키는 문화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수줍은 사람은 얼굴이 벌개질 정도가 되겠죠.....(제가 그랬으니까요...*^^*)
토론은 아름다운 한국을 만드는 초석이며,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강한 나라로 만들고 논리적으로 창의적으로 국가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것입니다. 잘못된 것은 바로 지적이 되며, 현재 문제점이 되고 있는 많은 부분에 대해서 좋은 대안이 많이쏟아지게 될 것으로 확십합니다.
학생들의 비판과 학부모님들의 비판, 선생님들과 교육부, 정부의 생각이 서로 충돌하게 될것입니다.
교육도 서비스인데 누가 이길까요?

또한, 정치가들이나 기업가들은 앞으로 토론실닷컴을 제일 두렵게 될 수도 있겠죠...
기존 언론 방송사가 그런 역할을 속시원하게 못했기 때문에 이런 사이트가 나왔다고도 생각해도 될 것입니다. 한국 대표 언론사가 운영하는 토론실을 한번 둘러 보세요...어떻게 관리되고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곡 보십시오. 꼭 보시고 느끼세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날씨가 무척 흐리고 비가옵니다...
날씨에 연연하지 마시고 우리 꿈을위해 정진 합시다.
감사합니다.